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남산 유아숲체험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호평 속에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남산 유아숲체험원을 다녀간 유아와 가족참여자 수는 총 4,400여 명으로 유아기관 인솔교사와 가족 참여자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7.9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산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열매놀이, 애벌레(곤충)체조, 둥지만들기와 씨앗 놀이 등 숲속에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자연 친화적 정서 함양을 위한 계절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한 부모는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과 관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숲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줘서 즐겁고 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아숲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영유아가 유아숲체험원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의 지적 행정이 올해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자의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지적직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연찬과 협업으로 생활밀착형 신규사업 4건과 공간정보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제작을 추진했고 다수의 수상과 타 시도의 벤치마킹까지 이어졌다. 특히 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 공무원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간정보플랫폼을 이용한 맞춤형 정책지도가 호평을 받았다.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필요한 △복지자원 현황도 △방역장비 현황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지역 현황도 △자연재해 대비 기초행정구역 안전지도 △가로수 관리 현황도 등 정책지도를 제작해 해당 부서와 공간정보플랫폼으로 공유해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마련한 생활밀착형 시책들도 눈에 띈다. 한 장의 위임장으로 사무 처리가 가능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역현안대응 G-Lab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포럼’이 12월 18일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어업자원 변동대응, 속초의 새로운 블루맵을 그리다’를 주제로 약 80명의 어민, 수협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연구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 속초 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이선길 박사가 동해안 수온 상승과 어종 변동에 대한 최신 과학 데이터를 발표하며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했다. 이어 현장 어민과 수협 관계자들은 자원 감소와 어업 환경 변화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과학적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원도립대학교 스마트해양양식과 정상현 교수는 해수온난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 양식 기술 지원 방안과 속초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연계 활용 전략을 제시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김병목 박사는 블루푸드테크 기반 고부가가치 식품화와 소규모 가공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18일 대포항 일원에서 골목형상점가로서의 첫걸음을 공식화하는 ‘대포항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와 대포항 상인회, 대포어촌계가 함께 참여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축하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속초경제단체와 대포항 상인회, 대포어촌계 관계자와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포어촌계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대포항 상인총연합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사업설명회, 친절교육, 거리퍼레이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사용 설명 및 상인 협조 사항 등이 안내됐다. 이어 진행된 ‘친절한 대포 만들기’ 상인 친절 교육에서는 친절 서비스 실천과 고객 응대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가 대포항 상가 일원에서 펼쳐져 상점가에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속초시는 이달 초 대포항 일대 두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는 18일 오후 2시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남북 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복지 향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2011년에 수립된 법정 계획이다. 지난 2019년과 2024년 두 차례 변경돼 속초시와 가평군을 제외한 기존 3개 시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27개 사업에 총사업비 10조 5천억 원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속초시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에 따라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 스마트한 9분 모두가 연결된 콤팩트시티 완성 △ 대한민국 제1의 핫플레이스 관광도시 도약 △ 문화·체육·복지가 살아 숨 쉬는 스마트 웰빙도시 구현 △ 세계와 남북을 잇는 해양관광·교육 전진기지 구축 등 4가지 비전 전략과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조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운동 전· 후 혈당을 측정해 운동이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히 운동이 좋다는 것만 알았는데,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니 운동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가 공원녹지 행정업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공원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원업무평가’에서 공원녹지행정 분야 ‘최우수기관’과 공원여가문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도시공원․유원지․시설녹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공원녹지 관리 ▲공원 확충 ▲공원 조성 및 정비 등 공원녹지행정 3개 분야와 ▲여가문화 기획 ▲운영 ▲시설 확충 ▲홍보 ▲창의성 등 공원여가문화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북구는 두 분야 모두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올해 △기찻길 숲속 맨발 산책로 조성 △하얀마음공원 물놀이장 조성 △노인친화공원 와석공원 조성 △화명동 공원 화장실 신규 설치 등 도시공원 내 다양한 테마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주민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 조성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공원녹지 행정과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11일 개금1배수지 체육공원의 유휴부지를 ‘일상 속 사계절 힐링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금1배수지 작가정원 조성사업은 기존의 단조로웠던 잔디밭과 운동공간 주변에 블루아이스 등 34종 1,286주의 교목·관목, 꽃그령 등 43종 5,702본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정원형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조성 과정에는 전문 정원작가가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경사지에 자리한 기존 배롱나무와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관목이 어우러져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했다. 노후된 관리동 건물 외벽에는 디자인 벽화를 더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파고라와 벤치를 배치해 주민들이 편안히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청 관계자는 “향후 정원 관리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배수지 체육공원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자연을 즐기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말, 백양산 당감동 구청 양묘장 인근의 유휴부지에 백양산 두 번째 맨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산림 내 맨발숲길 조성사업을 시작, 백양산 780m, 엄광산 770m, 황령산 140m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 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백양산에 맨발숲길을 추가로 만들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백양산의 두 번째 맨발숲길은 기존의 건식 비순환형 황톳길과는 다른 형태로 길이 63m의 건식 순환형 황톳길과, 16㎡(길이8m, 폭2m)의 습식 황토 족장을 조성하여 새로운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입구에는 세족장과 신발장 및 가방걸이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 제공 및 실용성을 높였다. 새로 조성된 순환형 맨발 황톳길의 중앙부에는 이팝나무 등 2종의 교목 7주와 억새, 수호초 등 12종의 관목·초화류 3,090본을 식재한 정원도 조성되어, 주민들이 황톳길을 이용하며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청 관계자는 “맨발 걷기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맨발 걷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구·군 민방위 비상 대비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비상 대비 및 통합 방위 분야 △민방위 분야 △기타 등 총 3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비상 대비 태세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 정도, 민방위대 운영 효율성,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및 확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남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25년 충무훈련에서 16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드론 공습 테러 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생활 민방위 교실, 생활 안전 체험 교실 운영, 민방위 대피소 찾기 부스, 민방위 퀴즈 골든벨 등 주민들의 비상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한 점도 인정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비상 대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시 빈틈없는 대응 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7일,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에서 진행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막마을 주택을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마술 풍선쇼를 시작으로 남구립 욜드합창단 공연, 퓨전국악 무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늑한 소막마을 주택 공간에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정성을 담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문화 공연을 확대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2026년에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획 공연을 운영하며 일상 속 문화 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 총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현장개선 우수 사업장 및 직원 시상 ▲기존 의결 안건 추진 상황 보고 ▲기타 안전·보건 관련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수 부서로는 대상 건설과, 최우수 보건소, 우수 사북읍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 직원으로는 건설과 경순현, 상하수도사업소 윤정열, 신동읍행정복지센터 신석하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위원회에서 의결된 3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이 보고됐으며, 이번 분기에 새롭게 제출된 안건은 없어 기존 안건의 지속적인 이행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12월 18일, 남원시 홍보대사이자 주천면으로 귀촌한 개그맨 김범준 씨가 원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재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원천초등학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준 홍보대사는 “주천면으로 귀촌해 지내면서 지역의 따뜻한 정과 배려를 많이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준 씨는 SBS 출신 개그맨으로, 남원시 대표축제인 춘향제를 비롯해 각종 남원시 주요 행사 진행을 맡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산타는 개그맨’과 ‘부캐 귀촌이’를 통해 지리산을 비롯한 남원 일대의 등산 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등 온라인에서도 남원시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노환순 주천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위해 뜻깊은 나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홀에서 ‘2025.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내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사업 결과 발표와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기 건강 문제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전북대 간호대학에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1부는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운영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보건교육 자료 개발과 활용 및 교수법 향상 연수 △학생건강상담 및 소아당뇨캠프 운영 △희귀·난치성질환 이해 및 보건교사의 역할 △감염병 위기 대응 동영상 및 예방교육 자료 제작 △교원·학부모 맞춤형 연수 운영 △전북 지역 학생 건강실태 및 건강정보이해능력 분석 등이었다. 2부에서는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사업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무주중 황지선 교사가 ‘건강 기념일을 활용한 생활 속 건강 실천 사례’, 이리고현초 이자형 교사가 ‘올바른 생활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과 청소년 적십자(RCY) 지도교사 및 학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함께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기탁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식 회장은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신 유정기 권한대행과 교육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회비는 도움이 절실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