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1,000㎡ 이상 석면철거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 보호를 위해 시공사·감리자와 함께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근로자의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시공사 및 감리자와 두 차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1차 협의회에서는 시공사가 폭염 대비 석면철거공사 근로자 안전 보호 방안이 포함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면, 감리자가 이를 승인한 후 공문으로 제출하도록 했고, 2차 협의회에서는 시공사와 감리자가 함께 협의하여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논의했으며, 그 결과 작업시간 조정, 개인보호구 지급, 휴식시간 준수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작업시간을 오전 4시부터 15시까지로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고온 시간을 피해 작업하고, 석면철거 현장 전 근로자에게 아이스조끼와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 1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확보하며, 현장에는 온도계를 비치해 실시간 기온 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액티브 시니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체험,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태극권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심신 건강을 함께 다룬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과 연계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강의는 다양한 피해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키오스크가 어렵기만 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디지털 교육도 좋았지만 태극권 수업을 통해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활기찬 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2명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들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이 입상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로,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 계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7월 31일 개최된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대회 최고상)은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의 작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업체 등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사기범들이 대전시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납품) 또는 용역 대금 지급을 명목으로 업체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들은 실제 공문을 위조하거나 공무원 개인 연락처를 도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금전을 직접 요구하지 않으며, 계약(납품) 및 대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교육청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 등을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하고, 사칭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할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둔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보공유와 대외 안내를 통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행위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교육청을 사칭한 범죄행위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5.4% 이상이 청렴 메시지가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본 결과는 매월'청렴은 개인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운다–공자','청렴은 내면의 평화를 지키고 세상의 신뢰를 얻는 열쇠이다'와 같은 청렴메세지를 받은 동부교육지원청 공사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의 실질적 효과와 조직 이미지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설문 결과, 청렴 메시지 수신 후 95.4% 이상이 “청렴 행동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했으며, 교육청 청렴이미지 평가(긍정응답 97.7%) 및 청렴이미지 변화 (긍정응답 97.1%) 모두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96% 이상이 청렴 실천의지의 요구로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받고 싶다”라고 응답하여 메시지 전달 방식의 지속적 유지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로 청렴 메시지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행동 변화까지 유도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는 동부교육청의 청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정기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0일 동구 상소동 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물놀이 활동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고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이 부착된 홍보 용품을 배부하고, 물놀이장 주변의 위해 요인 점검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에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방학 전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물놀이 안전 관련 팝업 게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수상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0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행정부의 적과 동맹을 구분하지 않는 외교 정책에서 보듯이 안보 위협 양상이 더욱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전개되고 있어,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이 강조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본청 및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계룡대 소개와 안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고,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본관 콘텐츠 제작실에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팀,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도입하여 올해 2번째 운영하는 사업으로,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뉴스를 제작하여 진행해 보는 방송 체험 활동이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5명 내외의 가족 또는 동아리 단위로 신청을 받아 열흘 동안 오전 10시, 오후 2시에 45분씩 총 20회 운영한다. 최근 리모델링한 콘텐츠 제작실은 1~2인이 출연하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소규모 공간으로, 주변 소음이 차단된 안정적인 촬영 환경과 온라인 강의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준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자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근 영상 제작 트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아이디어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영상 콘텐츠 활동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2025학년도 제1회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규 안에서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심의를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교원지위법 제1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심의 결과를 보고하는 법적 절차로 진행됐다. 또한, 이어진 역량 강화 연수는 전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담당 김종민 변호사를 강사로 모시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침해유형을 살펴보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치료지원실에 내방하는 치료지원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치료지원실은 학기 중에는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별 치료를 지원하며, 방학 중에는 그룹 또는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감각자극, 소근육 촉진, 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하여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요리・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공예 활동은 공방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환경 화분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는‘힙팟’만들기를 실시하며, 요리 활동은 베이킹스튜디오를 찾아가 휘낭시에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3주차에 실시되는 현장 체험 활동은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에 위치한 찬샘마을에서 포도 따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인절미 만들어 빙수 먹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 활동에서 또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