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35.5%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맞추기 위해 시장 직속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김제형 복지 시책을 발굴 추진 중이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 활동을 유도해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죽산면 대죽, 용지면 신사, 진봉면 심포, 광활면 진흥, 신풍동 비사벌 5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 빈집을 활용해 사진, 미디어 기록물을 전시하고 공동체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여 공동 농업 활동을 통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 도자기 페인팅 접시 만들기를 통해 신체 건강 활동 진행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점 고립화되고 고령화 되어가는 마을에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 효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 중이며 65세 이상 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시티스테이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새로운 지역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정읍의 대표 관광지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티스테이 투어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이번 2회차에는 관외 여행객 35명이 참여해 정읍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컨퍼런스센터에 모인 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무성서원을 찾아 역사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정읍의 깊은 역사와 정신을 체험했다. 이어 용산호 미르샘에서 자연을 만끽한 뒤, 술문화관에서 쌍화모주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저녁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풍, 메이플 게스트하우스와 캡슐호텔에 숙박하며, 술문화관 ‘달마루’에서 레크리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작물 피해와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우스 내 고온관리와 전기설비 점검을 강조하고 나섰다. 8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꽃이 수정되지 않고 떨어지며, 50도에 달하면 생장점이 말라 죽을 수 있다. 지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뿌리털 생장이 억제되고 호흡이 증가해 양분 소모가 많아진다. 이로 인해 작물 생장이 저해되고 생산량이 감소하며, 고온이 장기화될 경우 칼슘결핍에 따른 품질 저하와 기형과 발생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환기를 자주 해 하우스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또한, 농업용 전기기계를 사용할 때는 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오래된 누전차단기는 교체해야 한다. 콘트롤 장치와 분전반 주변은 청결하게 유지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하와 시설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가 피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추경예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우선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7억5000만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전기차 200여 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시의 전기차 총 보급 목표는 승용 268대, 화물 157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427대다. 하반기 물량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자동 종료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1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정읍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기업이다. 신청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다양한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생애 첫 차를 전기승용차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 칠보면 출신의 박순덕(89) 할머니가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하며 다시 한 번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 중인 박순덕 할머니는 지난 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11일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뒤, 그 기쁨을 고향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칠보면 수청리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폐지와 깡통을 주워 평생 모은 재산으로 꾸준히 고향에 기부해 왔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칠보면에 기탁한 금액만 1억 9650만원에 달하며, 이번 장학재단 기탁을 포함하면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4000만원에 이른다. 박 할머니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정읍이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계속 살고 싶다”고 따뜻한 뜻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정성 어린 기부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신 박순덕 할머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산업 현장의 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강조기간 동안 시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건설·제조업 현장 예방활동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오전 8시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재난안전과 직원, 읍면동 안전파수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는 이번 강조기간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는 근로자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에도 큰 피해를 준다”며 “시에서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지자체를 포상해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건강증진사업 최신 동향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고령자의 건강행태와 허약 정도를 기준으로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 194명을 등록·관리하며, 맞춤형 건강미션과 인센티브를 운영해 고혈압 조절률을 기존 49%에서 78%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손희경 시 보건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정읍형 스마트도시 전략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대영유비텍㈜, ㈜아이나래컴퍼니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과업 추진 경과와 최종 계획안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도로·교통 ▲환경·안전 ▲문화·관광 ▲건강·복지 ▲행정·산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스마트 서비스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재해 대비 시스템 ▲반려동물 놀이터에 ICT 기술 접목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돼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스마트도시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7일 고창군 통합관광앱 ‘렛츠 고창’의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개발된 앱의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 앱 개발사 등이 참석해 앱 개발 추진 과정과 주요 기능, 향후 고도화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고창군이 개발한 ‘렛츠 고창’ 앱은 ▲ 고창군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 ▲ 일정별·테마별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 온라인 스탬프 투어 기능, ▲ 개인 여행기록 저장 및 공유, ▲ 실시간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객이 고창 여행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관광객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고창 여행을 계획하고,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렛츠 고창’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축제나 이벤트와의 연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재향군인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2025년 학생 안보현장체험’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와 고창군재향군인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고창 관내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현충원 등 주요 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솔교사와 함께 고창군재향군인회 회장 및 임직원이 동행해 총 40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대전 뿌리공원과 대전현충원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충탑, 천안함⸱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 참배와 안보 관련 현장 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역사적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고창군재향군인회는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도내 각 시⸱군 재향군인회와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안보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재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7일, 침수가 우려되는 마을과 폭염 대응을 위해 설치한 ‘양심냉장고’를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과거 주택·농경지 침수가 있었던 고창읍 석탄마을을 찾아 위험지구 개선 사업 이후 상황을 점검했다. 마을 주민의 요구사항도 메모하며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양심냉장고’가 설치된 장소를 찾아 생수 상태와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상황도 점검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풍천장어생산자협회가 뱀장어 자원회복을 위한 민물장어 방류를 실시했다. 풍천장어생산자협회는 지난 7일 오전 용선교(부안면 방향, 좌치나루터 맞은편) 일원에서 회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뱀장어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전북도 기술연구소), 고창군 해양수산과, 고창수협을 비롯하여 고창군 어촌계협의회 등 수산단체들도 함께 참여했다. 양만어가들이 직접 사육하고 있는 어린 뱀장어 약 6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뱀장어 자원보호의 시급성을 반영한 것으로, CITES(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 협약) 등재 저지를 위한 자발적 대응책으로 추진됐다. 뱀장어는 2014년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으며 올해 11월 CITES 부속서 등재가 재논의될 예정이다. 실제 등재가 이뤄지면 수급 불안정으로 뱀장어산업 존립 기반자체가 위협받게 된다. 현재 국내 뱀장어 양식업은 2024년 기준 약 514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내수면 어업 전체 생산금액의 74%를 차지하고 있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농악전수관의 최신식 숙소동 ‘고운채’가 완성되면서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고창농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성송면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숙소동 고운채 개관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고창농악보존회원과 전수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창농악전수관 고운채는 총 2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07.85㎡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동시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6인실 숙소 12실, 세탁실 등으로 구성돼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이날 개관했다. ‘고운채’는 고창다운집이라는 의미로 고창농악전수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고창을 집으로 느끼고 고창농악을 체험하는 경험을 넘어 고창사람이 되어 고창농악을 향유하는 주체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영무장(영광, 무장, 장성) 농악의 정통계보를 잇는 고창농악은 전국 각지에서 연수생들이 모여 고창농악만의 특징인 고깔소고춤과 잡색놀이 등을 배워가고 있다. 이번 숙소동 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파도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전북 고창군의 명품 해수욕장이 활짝 문을 연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서해안 최고의 피서지인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이 오는 10일부터 8월18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군은 샤워장,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해리면과 상하면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를 활용한 해상순찰도 가동된다. 더불어, 소방과 해경의 협조를 통한 해양사고 및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하얀 모래의 낙원’으로 불리는 동호해수욕장은 4㎞ 넘게 이어지는 백사장과 완만한 해변경사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진 작가들과 연인들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해수욕장은 단순한 여름 휴식처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으로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쿠폰은 1,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원은 7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2차 지원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차 지급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이며, 고창군 관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고창사랑카드로 신청한 경우, 고창사랑상품권 등록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NH농협·전북은행), 고창사랑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