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활기를 찾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5 금정구 소상공인 상생마켓’을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부산대역 3번 출구)에서 개최했다. ‘상생마켓’은 다양한 판매자들이 참여하여 액세사리, 수제가방, 양말, 키링, 가죽제품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및 목공조각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상상놀이터’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상생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천천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경남 산청군 등 자매결연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상생의 장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상생마켓이 소상공인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25일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금정 휴(休)페스티벌'이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쉼과 치유’를 주제로, 공연을 비롯한 자연·명상·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음힐링존(요가·싱잉볼 명상), 오감테라피존, 스페셜체험존, 사일런트 물멍존,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휴(休)존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인 ‘관광택시 미션형 금정챌린지’는 관광객이 금정관광스팟 6곳을, 관광택시를 타고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금정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정만의 매력을 살린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1일 금정구 소재 금정구민운동장 일원에서 2025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방사능 방재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8개 기관·200여 명이 참여했고, 금정구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30여대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금정구는 고리원자력본부 인접지역이고 금정산 및 윤산으로 둘러싸여 산악지대가 많은 것을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민대피조치와 산불 발생으로 인한 민·관 소방·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관계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올해 1~3분기(1~9월)에만 179억여 원이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액 2049억 원을 돌파했다. 양구사랑상품권은 2007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 카드형 상품권 ‘배꼽페이’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꼽페이는 도입 첫해 30억 원에서 2024년 85억 원, 올해 9월까지 이미 86억 원 이상 판매되며 전년 판매량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양구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9월 기준 2049억 7699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 증가에는 지난 1~2차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당 지원을 통해 지류 상품권 37억 원, 배꼽페이 6억2천여만 원이 추가로 판매됐다. 또한 양구군은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배꼽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공공 배달앱 ‘먹깨비’ 결제 시 선착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00만 원 이상 결제 이용자를 대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동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해안면, 방산면 순서로 관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건강 강의 ▲건강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 등 보건소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생활 속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각 지역 보건지소 또는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 치매안심가족센터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역량 향상 및 휴식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체조 교실, 금요일에는 손 기능 향상과 집중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라탄 공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빙 특강이 진행되며, 치매 가족 돌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양구군 치매안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어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에게 주요질환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주요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여성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물품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신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1인 17만원의 한도 내에서 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인플루엔자, A형간염, 백일해 중 택1)과 △1인 15만원 한도 내에서 작업복, 청소기 등 어업활동 및 가사일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이다. 신청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또는 삼척수협, 삼척원덕수협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세부 안내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2월까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은 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9천2백만원을 투입해 삼척초, 정라초, 진주초, 서부초, 남초, 중앙초, 근덕초, 맹방초, 장호초, 미로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학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신체발달 상황을 측정하고, 오프라인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장예측 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사업 결과를 토대로 사후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과 보건신기술(NET) 지정을 받은 ICT 기반 스마트 성장관리 솔루션이 적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가 학력 미취득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졸반과 고졸반 2개 과정을 개설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교육을 지원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연 2회(4월·8월 예정)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정고시반 운영은 여러 사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생 모집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응시 희망자는 평생학습센터(삼척시 청석로3길 16-41)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 ‘드론을 이용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신건강 문제를 숨기지 말고, 조기에 진료받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23일 강서아트리움에서 녩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 정신건강을 위한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3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유튜브 ‘닥터프렌즈’로 알려진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DF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가 강사로 나서, ‘정신과 의사와 친해져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오 원장은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신과 진료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한 참석자는 “정신과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데, 점점 약의 양이 늘어나 의존이 생기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원장은 “정신과 약물 치료에서 ‘의존’이라는 표현은 오해가 많다”며,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약을 먹는 것은 중독이나 의존이 아니라, 증상 조절을 위한 정상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포구가 올해 9월부터 운영 중인 ‘2025년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사전 모집된 5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려견의 기질과 가정환경을 고려한 ‘1:1 방문형 교육’을 실시했다. 분리불안, 짖음, 배변 문제, 산책 시 끌기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보호자가 반려견의 신호를 스스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관찰과 해석, 올바른 대처법을 함께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10월 25일부터는 총 5회에 걸쳐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는 ‘야외산책 그룹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크게 ‘보호자 집중 훈련’과 ‘그룹산책 실습’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집중 훈련’ 단계에서는 반려견이 주변 자극에 흔들리지 않고 보호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컨택(eye co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포구는 11월 14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김호연 작과와 짙은(Zitten) 뮤지션과 함께하는 감성 북콘서트 ‘김호연 북콘서트: 사람을 쓰고,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망원동 브라더스’와 ‘불편한 편의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호연 작가가 자신의 창작 여정과 마포와의 인연을 전하고, 감성 싱어송라이터 짙은(Zitten)의 음악이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3부 구성의 융합형 북콘서트로 꾸며진다. 1부 ‘창작의 시작, 마포에서 태어난 이야기들’에서는 작가의 글쓰기 출발점과 마포에서의 창작 여정을 들려주며, 짙은(Zitten)의 대표곡 ‘백야’가 더해져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2부 ‘사람을 쓰는 작가, 세계관과 창작 모티브’에서는 김호연 작가 특유의 인물 중심 서사와 인간관계에 담긴 온기를 짙은(Zitten)의 ‘잘 지내자, 우리’ 공연과 함께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깊은 감정을 전한다. 3부 ‘이야기가 건네는 힘 – 독자, 세대 그리고 앞으로’에서는 문학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작가의 향후 작업 방향을 나누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7회 성동구청장기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살곶이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중간 지점인 용비쉼터를 지나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00명이 참여해 친목 도모 및 체력 증진을 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준비운동 후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대회사, 코스 안내 등)이 열렸다. 이어 9시부터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했고, 걷기 코스의 마지막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경품추첨 등 2부 행사도 진행됐다. 대회 진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현장에 상시 대기했으며, 걷기 코스와 주요 대회 지점에는 안전요원이 집중 배치되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다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걷기의 일상화를 통해 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KT·G(대표 방경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성동구와 KT·G가 빗물받이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인프라를 설치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성수동 연무장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유동 인구가 대폭 증가하면서 빗물받이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 이물질로 인한 불편 민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와 함께 연무장길 일대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를 설치하여 빗물받이로의 쓰레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는 도로상 빗물받이에 커버 형태로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생활쓰레기 등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우기 시에는 노면수 배수 처리가 원활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협력사업의 시작으로 연무장길 약 250m 구간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