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우천복지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후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약제비 충당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동안 충청남도 최초로 ‘사랑의열매 기부키오스크’를 도입·운영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키오스크는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디지털 기부시스템으로,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 배치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부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기부를 이렇게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서천군의 제안으로 도내 처음 기부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기부방식을 도입한 서천군의 사례가 향후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미애, 민간 위원장 현종철)가 지난 6월 13일 북평 5일장에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나들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평 5일장 어르신 장보기 행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의제 발굴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7명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해 장보기 지원과 시장 안내를 도왔고, 협의체의 자원 발굴 노력과 북평동에 소재한 카페인 51, 하나로베이커리, 부일엔지니어링 등의 후원이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축해 주신 봉사자분들을 비롯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 구입 지원 및 점심 식사 대접, 선물 증정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묵호역 인근 굴다리가 매달 두 차례씩 말끔하게 청소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조용한 변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해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다. 묵호노인복지회관을 통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청사의 내부 청소를 맡은 어르신들은, 본연의 업무를 마친 후에도 자발적으로 인근 굴다리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난간, 벽면, 바닥까지 마치 ‘우리 집’처럼 정성껏 쓸고 닦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시를 찾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묵호역 옆에 위치한 이 굴다리는 KTX와 ITX를 타고 묵호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묵호항 등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로이자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은 이 굴다리는 청결한 공간으로 유지되어,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깨끗함과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활동이 누구의 지시가 아닌 어르신들의 자발적 실천이라는 점이다. 고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6월 25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절‧성토가 많고 토사 유출 우려가 큰 38개 개발행위 사업장으로, 급경사지 옹벽 구조물의 안전 관리 실태, 절‧성토로 인한 배수 계획의 적정성, 사면 붕괴 위험성, 법면 보호공 상태, 주변 배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허가받은 자에게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계도하여 우기 이전까지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아 안전 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즉시 시정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관택 도시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이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릉건강숲에서 일자별로 25명씩, 총 50명의 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차 오전에는 싱잉볼 프로그램, 2일차 오전에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에 참석해 라벤더와 함께 체험시설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민원 현장은 다양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일선 공무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이러한 공무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보다 건강한 자세로 민원 서비스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민원 현장에서 많은 민원공무원이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무원 개인의 회복은 물론, 궁극적으로 민원 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라벤더 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6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총 27,473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라벤더 축제에서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첫날인 14일에 13,361명, 다음 날인 15일에는 14,112명이 입장해 작년 최고 기록 대비 각각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하며 축제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들은 올해 관람객 급증의 배경으로 △ 축제 3년차에 접어들며 쌓인 입소문 △ 개막 시점에 맞춰 절정을 이룬 라벤더 개화 △ 야간 개장 운영 △ 수상레저 및 네트 시설 등 체험시설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무릉별유천지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과 보랏빛으로 만개한 라벤더 정원, 야경 조명 등이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면서 방문 수요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라벤더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10시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3일 군산시 연도 해역과 부안군 격포 해역에 각각 5만 마리씩, 총 1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17일에는 고창군 구시포 해역에 추가로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꽃게는 갑폭 1㎝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과 생존율이 높은 개체를 선별해 연구소가 직접 생산한 종자다. 꽃게는 전북 연안에서 중요한 어업 품목 중 하나로, 자원량 증감이 어가 소득에 직결된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전북의 꽃게 생산량은 2022년 926톤(113억 원), 2023년 1,383톤(178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4년에는 1,069톤(144억 원)으로 감소하며 약 23%가 줄었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의 지속적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17만 마리의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방류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00억 원 이상의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스마트한 하천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최근 전주천, 정읍천 등 주요 하천에 설치된 진출입 차단시설과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천변 진출입 차단시설은 하천 수위 상승 시 자동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장치로, 인력 중심의 기존 통제 방식보다 인명피해 예방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도에 따르면 전주천 87개소(원격 23, 수동 64), 정읍천 26개소(원격 19, 수동 7) 등 총 1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 차단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남원 율천(8개소), 진안 정자천‧진안천(2개소) 등 3개 하천의 10개 수문을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위 관측 ▲수문 자동 제어 ▲CCTV와 자동수위계 설치 등을 통해 하천시설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 상승, 장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유입 감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도민 건강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중관리기간 운영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14개 시군보건소와 함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집중관리기간에는 집단발생 모니터링,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고, 시군 감염병·위생 담당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1일, 도와 14개 시군의 위생·감염병 부서가 함께 참여하여 식중독 사고를 가정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도·시군·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누락되고, 있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안전망을 점검하고 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자를 대상으로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개선하여 도내 위기가구를 일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청주의와 직권(동의) 신청 병행,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지원, 정부 건의를 통한 제도개선 등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1.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발굴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급여중지자 정기 전수조사) 생계유지가 어려운 도민들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136,405명)로 지정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나, 소득 및 재산기준이 초과하여 자격이 중지되는 분들(13,19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수급자의 자격 관리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에 전수조사 단계(3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년도 진주시 행정사무감사가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진주시의 침체된 투자유치 분위기를 반전하고 답답한 지역 경제 활기에 숨통을 틔울 해법이 진주시의회에서 제시됐다. 16일 오경훈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장은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우주항공경제국 우주항공사업과 소관 행감 중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대기업 유치 특화 전담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위원장은 “최근 경상남도가 사천, 양산, 진해에 1조 5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18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에 비해 같은 기간 진주의 투자유치 성과가 몹시 미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가 연 1회 개최에 그치는 것과 2024년 경남 투자유치설명회에 단 3회만 참석한 사실을 두고 위원회의 실효성은 물론 시의 투자유치 노력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오 위원장은 “진주시는 차별화된 지원 정책과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 대기업의 관심을 끄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주변 지자체와 비교해 매력이 떨어지는 현재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으로 개선하자”고 제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민원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돕고, 심리적 안정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7일, 강릉시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시청 및 읍면동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교육을 비롯해 심리 상담, 건강관리 중심의 스트레스 해소, 마음챙김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인 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실질적인 치유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회복은 시민 만족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여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에어부산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9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7월 29일부터는 에어부산이 추가되어 총 10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제1여객터미널(T1)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국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가 운항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이 대폭 확대(2,300만명→5,200만명)된 만큼, 항공사 재배치를 통해 양 터미널(T1, T2) 간 여객수송 분담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맞춰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공항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혼잡완화 등 여객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에어부산 이전에 이어 올해 9월 신규취항 예정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을 제2여객터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청북도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충청북도와 청주시, 엘지에너지솔루션, 영동군, 샘표식품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터리 연구 및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고, 샘표식품은 기존 영동공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채 3년이 못 돼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 원 공약 100%에 해당하는 60조 1,45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투자유치 실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에 11년 4개월 소요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대기업인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과 중견․중소기업을 포함 1,231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들 기업이 55,368명을 고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