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유승연 행정복지위원장(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대덕구 대표축제인 ‘대덕물빛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유승연 위원장은 28일 미래전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물빛축제와 관련해 “축제 기간 차량 정체 문제는 매년 반복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많고, 먹거리의 경우 축제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통과 먹거리는 방문객들이 축제에서 가장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그동안 지적됐던 불편․보완 사항을 실효성 있는 보완책을 통해 확실히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누리카드 사용 대상 확대를 주문하고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다음부터는 더 많은 영역까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또 대덕물빛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성과평가용역 보고서를 보면, 상점가 설문조사에서 조사 기관과 대상 그리고 표본 산출 근거가 전혀 없었다”며 “동별 월 매출액 현황에선 축제 전후 매출 증가가 없는데, 응답자가 30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영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8일 도시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공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양영자 의원은 “총 12억 원을 들여 목상동 일원에 소규모 물길쉼터, 벽면녹화, 완충녹지 등이 조성됐다”면서 “관리 소홀과 예산 부족 등으로 여가공간․생태계 보전 등의 조성 가치가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제 현장을 방문해 보면, 물이 흘러가야 할 물길쉼터 배수로 안에는 물 대신 쓰레기들만 가득 차 있고 공원쉼터 여기저기에 나무와 바닥재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고 관리 실태를 꼬집었다. 이어 “야간에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보인다”면서 “사후관리가 미흡하면 공원 이용률이 떨어지고 도시환경 개선 효과도 반감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구민들이 사용하는 마을공원을 구민들이 직접 가꿀 수 있도록 1단체 1공원 가꾸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조대웅 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은 28일 도시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구 신청사 건립 정상 추진을 위한 총력을 당부했다. 특히 “대덕구 신청사 건립은 현재 가장 중차대한 사업이자, 앞으로 대덕구의 미래가 걸렸다고 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신청사가 준공되고도 도로 등 핵심기반시설이 2년 뒤에나 조성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백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또 기반 조성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사 진입로 일원 가감속차로 설치, 시인성이 뛰어난 청사 위치 안내 간판 설치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곳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대웅 의원은 구민 여가시설인 물놀이장과 눈썰매장에 대해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성공적 운영을 위한 만전을 주문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위원회 소관 '2026년도 대전광역시 및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교육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기금운용변경계획안','2026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2026년도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위해‘수목 전정 지원사업비’의 편성목을 학교회계 전출금으로 조정하고 설계비 4만 4907천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을 증액하는 등 수정가결 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시민의 삶과 학생 교육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한 점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일부 사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진행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산업단지 스마트주차장 조성공사의 낮은 공정률과 반복되는 사업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총 6년 사업 중 4년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률이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며 관급자재(H형강)의 납품 지연 경위와 관련 업체에 대한 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남은 80%의 공정을 내년 10월까지 마칠 수 있는지 현실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추가 사업비 발생 가능성까지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관해 보다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연 매출 기준 확대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 실제로 임대료 부담 완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한 분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꿈씨패밀리와 지역기업 장충동왕족발이 시즌 한정 ‘한상족발 세트’로 협업한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장충동왕족발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로컬 미식과 도시브랜드 IP를 결합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미식 제품을 선보이고, 연말 성수기 체류형 관광․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상 족발 세트’는 장충동왕족발의 정통 족발을 중심으로, 특제 소스․신선 채소․밑반찬에 더해 기존 공동브랜딩 인기 제품인 ‘꿈돌이 라면’을 세트 구성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굿즈로 꿈돌이 족발 키링과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상족발 세트는 가족․지인과 함께 따뜻하게 차려 먹는 ‘한 상’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꿈돌이 한정 패키지로 출시되어 선물 의미도 담았다. ㈜장충동왕족발은 다수의 직․가맹점을 보유한 대전 향토기업으로, 엄선된 원재료와 표준화된 공정으로 일관된 품질을 지켜온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꿈돌이의 친근함을 결합해 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대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 국민이 찾는 대전 중구 빵지순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대전 중구 대흥동의 중소빵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국무총리가 방문한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영춘모찌, 땡큐베리머치는 이미 빵지순례객들의 필수 순례 코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젤리포에, 뮤제베이커리도 빵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신흥명소이다. 이들 빵집은 대흥동 일원 5분 거리에 위치해 빵지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전 중구는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전 은행동, 대흥동, 선화동 등 대전 구도심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 중구통은 출시 5개월 만에 사용자 7만여 명, 가맹점 6,800여 곳에 달하는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중구는 정부의 상권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비 공모를 받아 2025 ~ 2026년 원도심 글로컬상권 창출팀 사업(직접사업 13.5억원 / 국비 8억, 구비 5.5억, 간접사업 7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체육회 주관으로 유소년 축구단 ‘중구 유소년 FC’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구 유소년 FC’는 중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4명을 선발하여 구성된 선수단으로, 앞으로 중구체육복지센터를 훈련장소로 활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수단의 지도는 중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인 김보익 지도자와 김주영 지도자가 맡아 전문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지도를 진행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소년 선수단과 지역아동센터장, 대전시 축구협회장, 중구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박희정 중구체육회장의 창단사를 시작으로 김제선 중구청장과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창단이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밝게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송영진 중구협의회장, 김제선 중구청장, 김병순 대전부의장, 5개 구 협의회장 및 간사, 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로 시작하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이·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자문위원 및 민주평통 활동 방향 안내, 제22기 중구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제22기 중구협의회는 6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송영진 협의회장은“제22기 중구협의회는 남북의 평화적 공존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협의회 제22기 출범을 축하드린다”라며,“앞으로도 대전중구협의회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롯데멤버스, 롯데리아와 손잡고 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 중구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부자는 기본 혜택인 세액공제(10만 원 전액 공제, 초과분 16.5%)와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외에도, 롯데리아의‘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쿠폰’(1매, 10,200원 상당)이 추가로 제공된다. 기부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에 게재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QR코드 또는 롯데잇츠, 엘포인트 앱 내 위기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은 매주 목요일 대상자에게 문자로 순차 발송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제휴 이벤트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쉽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기부 참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자에게 편의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8일 본관 대강당 및 7개의 분과별 장소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차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된 대전교육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며,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행사이다. 정책연구 결과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고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년 연차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대전교육정책지원단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의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충남대학교 송낙현 교수의‘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 방안 연구’공통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다. 공통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별 연구과제는‘2025년 대전교육종단연구 결과 분석’과‘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구축 방안’등 자체연구 6건,‘AI디지털교과서(AIDT)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의 민선 8기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총 4만 5,500여 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은 1,500여 건의 마을 현안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 가운데 291건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유성구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주민참여예산 성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5기 ‘주민이 직접 예산을 선택한 첫해’부터 민선 8기의 ‘주민주도형 완결 구조’ 확립까지의 주민참여예산제를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동안 총 1,548건의 제안과 4만 5,513명의 투표 참여로 53억 원 규모의 291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는 동별 주민총회와 구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내년 추진할 15억 원 규모의 103개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우수 사례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목재 체험 행사는 ‘유성 어린이 한마당&나무랑 놀꾸야’와 권역별 공원에서 진행된 ‘깜짝 팝업 놀이터 놀꾸야’를 통해 놀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가치 인식도 높였다. 또한, 온천1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내 온천마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시․도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대전시가 구축해 온 촘촘한 감시망과 체계적 분석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산업단지․대학가․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별 생활권 특성과 감염 위험요인을 반영하여 6개소(총 7지점)의 감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점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하수처리장 2지점 ▲둔산침사지 ▲화암중계펌프장 ▲대덕테크노밸리중계펌프장 ▲신성동 ▲온천2동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학 기반의 감시체계로 신뢰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다. 각 지점에서 채취한 하수 시료는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항생제내성균(CRE) 등 주요 감염병 병원체의 농도 변화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연구원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시를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시민에게 공개하여 지역사회가 감염병 동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 분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에 공적을 세운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구는 ‘전국 최초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재활용 이전 설치(대전관광공사→동구청) ▲기후위기 대응 및 ‘2025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추진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계(환경교육의 틀) 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정이 먼저 책임 있게 움직이고,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의 86.7%가 20~30대 사회초년생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전·월세 계약의 필요한 실용 지식을 사전에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전·월세 계약 기본 용어 ▲나에게 맞는 주거 유형과 물건 찾기 ▲계약 단계별 필수 확인사항 ▲등기부 등본을 활용한 소유권·근저당 확인 방법 ▲전세사기 실제 사례 분석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의 경제적 자립 능력과 안전한 주거 선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전·월세 계약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부동산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