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충북은 영동군이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3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적으로는 영동군(Ⅳ그룹)이 최우수, 충주시(Ⅱ그룹)가 우수, 보은군이 유역청별 우수기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하수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등 2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박성호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되어 전반적인 하수도운영·관리 능력과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에서 “충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그 중심은 바로 도청”이라며, “대회의실은 공간 자체가 충북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새단장을 마친 대회의실의 예를 들면서 “벽을 허물고 닫힌 공간을 열면서 도청이 성안길과 연결되고 광장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는 충북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벽을 허물 때 그 안에 창이 있다는 것을 몰랐고, 문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담을 허물고 벽을 허물면서 도청은 성안길과 광장으로 이어졌고, 도민과 만나고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성을 쌓으면 망하고 길을 내면 흥한다”며 “충북이 왜소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타 시도보다 담대하고 과감하며 창조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약점으로 여겨졌던 조건들이 오히려 강점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 변화는 공무원 여러분이 동의하고 함께해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내년 지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청년정책 1년여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년 충북 청년정책활동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청년도정참여단, 축제기획단, 서포터즈 기자단 등 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정 특강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지역 내 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1위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등 일자리, 복지 등과 관련된 도정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강을 마친 김 지사는 정책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 도정에 활발하게 참여한 청년들에게 활동증명서를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우수 정책제안 및 소셜링 프로그램에 상장 및 5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우수 정책 제안으로 △‘청 Z’ 팀의 ‘청년 주도형 충북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충북청년연구소’ 팀의 ‘청년 정주 인센티브형 주거모델’ 등 4건이 선정됐다. 우수 소셜링 프로그램에는 △‘용기 클럽’ 팀의 ‘요리를 통한 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체계적으로 진단‧처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무의사 양성과정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기관만 운영할 수 있는 법정 전문교육 과정으로, 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으로부터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목 진료·처방은 반드시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수행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본 교육은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평일 4주간) 총 16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 분야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모집 정원이 40명을 초과할 경우 공정 전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생활권 수목 관리의 중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원(청주1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제430회 정례회 2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훈련·교육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 안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소방훈련·교육지원계획 수립·시행 △훈련 평가 및 지도 △표준 매뉴얼 개발·보급 △맞춤형 소방교육 등이다. 또한, 충청북도가 운영하는 소방 훈련시설과 안전체험관 등을 활용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소방안전관리 모범 관계인 또는 기관에 대해 도지사 포상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황 의원은 “다중이용시설의 초기 대응 능력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이라며 “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민 안전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또 “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배움의 시기를 잃어버린 지역주민들에게 만학의 꿈을 지켜온 단양야간학교(교장 이상곤)가 단양야간학교 통합교실에서 지난 11월 27일에 값진 스물다섯 번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2025년 1차 및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8명과 가족들, 야간학교 교사,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40여명 참석해 뜻깊은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금년도 고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은 이 모씨(63세)는 “바쁜 일상으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정말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가르침과 같이 배움을 함께한 학우들의 열정에 힘입어 오늘 의미있는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00년에 처음 문을 연 단양야간학교는 25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배움에 목마른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 높은 길로 인도하는 평생학습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야간학교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금년도 졸업생을 포함하여 누적 졸업생이 200명(총 201명)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일 직원 조회에서 올 한 해 군이 이뤄낸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송 군수는 “올해 괴산군은 정부 공모사업 211건을 통해 총 8,87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생활인구 352만 명 달성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과 음악분수, 에코브릿지 등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으로 지역 활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빨간맛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도전과 변화에는 저항이 따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조직은 오케스트라와 같아 각 부서가 조화를 이뤄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서로 신뢰하고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친일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지자체·미래세대 공동토론회’에 참석해 ‘미완의 광복 완성과 친일청산을 위한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강일·이인영·박찬대·유동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강일 의원실과 진천군이 주관해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친일재산 환수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이를 둘러싼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청주 원봉중학교와 솔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일 잔재 청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는 진천군 친일재산 국가귀속프로젝트 자문위원이자 前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인 이준식 위원의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설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송기섭 진천군수의 ‘진천군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솔강중학교 이준혁 학생의 ‘친일재산 환수를 통한 역사교육 모델’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송 군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주)아성교통관광과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은 고령화, 교통 접근성 저하, 대중교통 이용 감소 등 농촌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이용자에게 버스 요금을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협약에는 지원 대상 및 범위, 무료화 시행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 안정적인 사업 운영, 향후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포함됐다. 군은 협약을 통해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이 2026년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는 단순한 교통복지 정책을 넘어 교통비 부담 완화, 고령층 이동권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군내 전 지역을 연결하는 농어촌버스의 무료화는 군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1일(8:2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회 예산심의 대응 △25년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AI 방역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늘(12.2.)부터 음성군의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조 군수는 “내년도 본예산안은 국‧도비 매칭을 위한 재원 소요로 가용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급한 사업, 공약사업과 계속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군의회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연말까지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가 시행됨에 따라 조 군수는 “하자검사 때마다 누누이 강조했듯이 형식적인 검사에 그치지 말고 문제점을 찾아 하자 보수 기간 안에 하자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하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하자 검사나 보수 소홀로 추가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검사할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연말까지 계획했던 각종 현안 및 주요 군정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는 충북 소방본부에서 도내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펌프차량 등 소방장비 조작 능력을 점검하여 비상 상황발생 시 응급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등 주력 소방차량 운용자 1:1 조작 능력 평가와, 소방장비관리시스템을 통한 예방점검 관리 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본인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철저한 소방 장비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또한 차량정비 전문 인력 초빙 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소방차량 이해와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 관서 선정은 영동소방서 전 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비 관리 및 조작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1일 월례조회에서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교통정책과 김성동(행정 8급) △차량민원과 정혜원(행정 8급) △여성청소년과 이은정(행정 7급) △민원봉사과 이성미(행정 7급) △축수산과 이가희(농업 8급) △금가면 이주연(행정 8급) △산척면 김해인(행정 7급) △호암.직동 원종희(사회복지 8급) △봉방동 김건영(행정 7급) △봉방동 강완지(행정 8급)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민원봉사과와 살미면이 선정됐다. 시는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 민원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시민행복콜센터의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위원들의 주요 선정 사례로는 △민원 방문 시, 밝은 미소와 눈빛으로 응대 △정확한 업무 파악으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선택 등 민원인의 눈높이를 고려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환경부 주관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하수도 운영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우수사례와 신기술 등을 발굴해 자치단체 간 공유하며 하수도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하여,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및 환경부 관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우수 기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은 4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모두를 위한, 무장애관광의 이해'라는 주제로, 무장애관광 콘텐츠 기업인 주식회사 모아스토리의 강민기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섰다. 강민기 대표는 2002년부터 2020년까지 방송 제작 PD 및 작가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2008년 자폐 2부작 다큐멘터리 연출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강 대표는 현재까지 전국 무장애관광 코스 200여 곳을 직접 발굴하고, 400여 편의 무장애관광 영상 콘텐츠('이지트립')를 제작 및 공유하며 이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총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은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 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넘어, 장애인의 자율성 및 이동권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 등 실제 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연이어 열린 지방정부 우수정책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천시의 핵심 정책들이 잇따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대상,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이어 지난 26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올해만 3관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27일에는 지방자치TV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단체 콘텐츠 대상’에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역사적 아픔을 겪고 대한민국에 다시 뿌리내리고자 하는 고려인 동포를 지역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품은 ‘고려인 이주정착사업’,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데서 출발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한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모두 현장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력 위에 탄생한 제천시의 대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