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천국 페스티벌은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별도 마련될 예정으로, 기존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 콘텐츠와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가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하여 검색하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 경로당 운영 및 행복선생님의 업무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무와 도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9명이 지원해 에이펙(APE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254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254명은 ▴성별‘남성’ 87명(34%), ‘여성’ 167명(66%), ▴직업별‘학생’147명(58%), ‘일반인’107명(42%) ▴거주지별‘경주시’ 79명(31%), ‘경주 외’ 175명(69%)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대가 182명(7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원) 보다 40.5% 증가했고, 지난해 6월 말 18만명이던 회원 수도 1년간 9만명이 신규 가입해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출과 회원 수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도가 사이소 내 매출 상위업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과일․채소류 11개소, 곡류 9개소, 축산물 8개소, 가공식품 6개소, 수산물 3개소, 친환경 농산물 3개소, 임산물 2개소로 총 42개소에 달해 사이소가 소비자는 물론 입점 업체에도 인정받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업체는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농부플러스로 13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어서 참기름․들기름 전문 농부창고(8억 2천만원), 상주아람곶감농장(8억 1천만원), 상주곶감유통사업단(6억 9천만원), 건어물 전문 지삼유통(5억 6천만원), 영주풍기사과(5억 4천만원), 한우 전문 승혜축산(5억 4천만원), 닭갈비 전문 여물게(4억 1천만원), 영주축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참가자를 8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은 진주와 산청군의 상생 발전 공동 사업으로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산청군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21년 하반기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134차 총 1678명이 참여했다. 이번 1일 체험 행사는 요리, 빵 만들기는 물론 참여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서 17개 프로그램에 121가족을 모집하여, 오는 8월 23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험 분야는 ▲1일 바리스타 ▲어반스케치 ▲시원한 여름 꽃차음료만들기 ▲캘리그라피 ▲한국화 ▲시낭송 ▲여행중국어·영어 ▲K-pop 챌린지라인댄스 ▲뇌호흡 ▲숲해설 체험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초·중등 자녀를 둔 진주·산청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수강대상자 선정은 요리·제과제빵 강좌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확정하고, 그 외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선정된 수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2025 진주건축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열린 ‘어린이 건축소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으며, 진주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주시 내 초등학생 5~6학년 3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물빛나루쉼터와 진양호 우드랜드 등 진주시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을 탐방하고, 목조 건축모형 만들기와 ‘벤치스툴’ 제작 등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나무를 통한 친환경 건축을 배우고, 체험하는 등 미래 건축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건축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가 호응도가 높아 올해 제2기생을 모집하게 됐는데, 올해는 특히 참가자 모집 첫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일 한국교총 '2025학년도 하계 직무 연수'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경제 1세대 창업가들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한 한국교총 임원, 유치원 및 초중고 교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2025학년도 하계 직무 연수는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과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여 ‘기업가정신이 발전하는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로 개최됐다. 이번 직무 연수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교수법, 혁신 창업가와 사회적 가치, 저성장 시대의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한국경제를 이끄는 리더들의 기업가정신을 학교 교육과 접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높은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교총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중심으로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특별 연사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초청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진주를 중심으로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조사에 나선 중앙합동조사단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정밀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간 동안 진주시는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단 설치를 지원하고, 안내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조사단 활동에 인적・물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를 두고 활동한 중앙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이상원 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등 7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모두 140명(중앙부처 90명, 경남도 50명)이 활동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조사단 본부가 있는 문산실내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중앙합동조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불편 사항이나 추가 협조 사항에 대해 문의하면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조사단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조사를 통해 진주시의 피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함평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손불면을 시작으로 돌머리 해수찜치유센터와 모악산 치유센터를 활용한 ‘마음 치유 in 함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해수찜 체험 ▲건강 밥상 푸드테라피 ▲피부관리,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바디케어 ▲도자기 공예 체험 ▲모악산 치유 산책로 걷기 ▲기초 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상담 등으로 구성돼 군민의 심신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첫 대상지였던 손불면의 한 주민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몸도 지치고 마음도 아팠는데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군은 손불면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함평읍·대동면·학교면 등 수해 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회복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로컬푸드의 품격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체 인증 상표(BI) 개발에 본격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운영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로컬푸드 인증제 상표(BI)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품질과 위생 정보를 투명하게 담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토대로 상표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로컬푸드에 신뢰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표(BI)에는 생산자, 농약잔류검사 결과 등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함평군이 인증한 우수농산물이라는 점을 누구에게나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관계자 의견 수렴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최종 상표명과 디자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 인증 상표를 개발해 로컬푸드를 생산하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원실 내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함평경찰서와 협력해 군청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함평읍내파출소 경찰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 통제 ▲비상벨 작동 ▲민원인 대피 및 피해자 구조 ▲경찰 출동 및 연계 대응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실제처럼 숙지하고 점검했다. 특히, 관계기관 간 실시간 협력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호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의 예방과 대응 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신뢰받는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기초지자체 공직자들이 영암군민의 일상을 지지하는 ‘영암형 통합돌봄’을 배워가고 있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영암형 통합돌봄으로 전국 통합돌봄을 선도하고 있는 영암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 7월30일 진도군과 화순군 복지 공직자 등이 영암군을 방문해 통합돌봄추진단, 등 통합돌봄 정책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일주일 전인 23일에는 고흥군과 목포시 복지 공직자들도 영암군의 복지를 살폈다. 영암군은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통합사례TF’를 신설하며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어 보건복지부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는 통합돌봄 전담조직인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암군민 누구나 공백 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틈새이음영암 돌봄사업’으로 병원, 행정기관 방문 동행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은 의료·복지·돌봄 분야 칸막이를 낮추고, 매주 1회 정기 복지 부서 및 유관기관의 ‘통합돌봄 협업회의’로 영암군민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공직자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7월31일부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에 들어갔다. 각종 공무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정서 소진에 노출된 공무원을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이 센터는, 박지현 모은심리상담센터 대표가 맞춤형 상담 공간에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은 민원 응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민원소통과 등 7개 부서 실무자를 중심으로 차례로 이뤄진다. 주요 심리상담 내용은 ▲스트레스 진단 및 우울감 검사 등 심리 상태 파악 ▲검사 결과 바탕 1:1 맞춤형 심리상담 ▲정신건강 자가관리 방법 안내 및 스트레스 완화 지원 등이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들의 정신건강과 회복력을 높이는 심리상담과 맞춤형 지원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꾸준한 심리상담으로 건강한 공직자가 영암군민을 위해 일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7월31일 신북면의 오래된 주택 10곳을 방문해 화재 예방 작업과 교육을 실시했다. 두 단체 대원들은 각 가정의 화재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오래되거나 저용량인 멀티탭을 안전한 것으로 바꾸고, 콘센트와 두꺼비집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했다. 이날 작업과 교육은, 7월11일 영암군과 영암소방서가 개최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최근 전국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두 기관은,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등과 함께 취약계층 등이 사는 노후주택 180가구를 선정해 화재 예방, 생활안전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실무를 맡은 복지기동대와 안전순찰대가 그 첫 현장으로 이번에 10곳 주택을 찾아 작업과 교육을 진행했다. 나아가 영암군은 9월6일까지 차례로 나머지 170가구에도 같은 화재 예방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영암에서는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화재 피해가 없도록 가정을 찾아가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겠다. 영암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기초생활보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기초생활보장 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편 사항과 수급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료급여, 긴급지원 포함)의 핵심내용 △수급자 선정 기준 및 급여 내용 △부정수급예방 관련 사례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뤄져 담장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 기초생활보장 주요 변경사항인 △기초생활보장 급여 간 사후관리 연계성 강화 △급여 결정 통지기간 계산 시 신청서 보완기간 미산입 명시 △사망자, 수급 중지자 ‘수급이력확인서’ 서식 신설 △중증장애인 별도가구 보장기준 중위소득 140% → 170% 이하 완화 △대학생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기간 도입 등 행정 실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