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19일, 1조 7,357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추경(1조 6,729억원) 대비 628억원이 증액됐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편익 증진, 교통·도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특히 일반회계 증액분 462억원 중 85.3%에 해당하는 394억원을 민생지원사업에 투입하여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부담을 덜고 70만 대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에 집중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0억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 3억 9,500만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 2,154만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1억 5,950만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 4,435만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원 등을 반영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하여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서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명사의 독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강연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방송인 김영철은,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울다가 웃었다'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내며, 책과 함께하는 자기계발로 대중에게 꾸준한 영감을 주고 있다. 강연 주제는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으로, 독서를 통해 변화한 삶, 독서모임에서 얻은 통찰과 소소한 행복을 시민들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강연의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는 김영철 씨의 이야기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작지만 소중한 새로고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6월 19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6월의 브런치 인문학’ 특강을 끝으로 2025년 지혜학교 브런치 인문학 3기 연속 기획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혜학교 브런치 인문학은 국제정세, 국내사회, 개인 성장이라는 3단계 흐름으로 구성되어, 공직자가 변화의 흐름을 넓은 시야로 읽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6월 특강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 속에서 공직자의 심리적 회복력과 내면의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과 『마음지구력』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윤 작가는 ‘불확실성의 시대와 심리적 도전’을 주제로, △심리적 불안의 메커니즘 △자기회복력을 높이는 실천 방법 △공직사회 내 정서적 공감과 안정의 중요성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그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조절하는 마음의 힘이 중요하다”며, “공직자는 자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이 있어야 시민에게도 안정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6월 20일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볏짚존치와 쉼터조성에 대한 보상 단가, 계약금 지급 시기와 비율, 이행 미흡 시 환수 기준 등 주요 운영 사항을 포함한 올해 사업 계획과 세부 운영 기준을 심의·확정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서 철새 등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통해 생태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제도다. 김포시는 한강하구 벼를 추수한 논에 생물다양성과 조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총 224농가, 997필지가 볏짚 존치 계약을 이행했으며 면적은 248헥타르로, 평방미터당 55원의 단가가 적용되어 약 1억 3,648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2025년도에도 볏짚 존치에 대한 동일한 보상단가가 유지되며, 한국도로공사의 공동참여 분담금을 포함해 총 1억 6,8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학교 주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41개교에 금연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6항에 따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금연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이 많이 다니는 학교 주변에서의 흡연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금연안내판은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주요 출입구와 통학로 등에 설치됐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주변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보건소는 금연구역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금연 캠페인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금연구역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은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가족은 치매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자녀·부모)의 배우자까지 포함된다. 지원내용은 단기입원 간병비의 경우 1일 3만원, 총 10일 동안 지원되며, 단기보호나 종일 방문요양 서비스는 1일 2만원씩 동일하게 1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은 연중 가능하며 기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환급(지원금 수령)등 선(先) 신청방식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 전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운영한지 1년인 현재, 진료 건수가 1,626건(5월 말 기준, 개 1,455, 고양이 171)이 넘고 이중 일반 시민 이용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 반려복지 정책으로 기능되고 있음을 확인한 부분이다. 또한, 센터 운영이 유기·유실 동물 감소로 이어진 부분도 의미가 깊다. 센터 개소 이후 2025년 5월 말 기준 총 410건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이뤄졌으며, 이는 김포시 전체 등록 건수(1,684건)의 24.3%를 차지하는 수치다. 김포시 내 등록 가능한 병원이 47개소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센터의 동물등록 기능은 매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나아가, 자발적 등록 확산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실질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90%에 달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97명 중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높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2025년 2분기 민원 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위한 시상식을 하고, 시장님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탁월한 민원 해결 능력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한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원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우수부서로는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 ▲여성보육과 ▲토지정보과 ▲청년아동과, 읍면동에서 ▲백사면 ▲관고동 ▲장호원읍이 선정됐으며, 각 부서에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한 공무원, 국민신문고 우수처리자, 시민 칭찬이 접수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분야는 ▲소통 분야(장기민원·갈등민원 해결) ▲민원단축 분야 ▲국민신문고 분야 ▲칭찬공무원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공무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포상금 지급제도는 모든 시민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직, 질병, 사회적 고립 등의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신고하여 해당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신고 건당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신고한 경우이거나, 신고자가 이․통장 등의 신고 의무자 또는 공무원인 경우, 그리고 위기가구의 구성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위기가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복지위기알림앱, ▲복지로(보건복지부 포털사이트), ▲이천시 희망우체통(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4일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이천시 청년도전지원팀 주관으로 ‘청년 직무·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보기술(IT), 디자인, 행정, 사회복지, 서비스 등 청년 수요가 높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40여 명의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 정보와 취업 준비 전략, 직장생활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그룹별 멘토링 방식을 적용하여 참여 청년들은 더욱 밀도 높은 상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온라인 교육보다 현직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특히 그룹별로 진행돼 질문하기 편하고 현장감 있는 대화가 가능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 회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6월 20일 관내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함께해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대한 공인중개사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서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과제로는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대인 필수 제공 목록 사무실 비치 ▲전세 계약 특약사항 명확히 하기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계를 확인하여 문자 안내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 방지 ▲임차인 전세 피해 공동 대응 ▲전세 피해 위험성 있는 물건 중개 안하기 등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위의 실천 과제를 위주로 진행했고, 그밖에 주택임대차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부동산 실거래신고,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및 중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교육했고, ‘안전한 전세의 시작! 안전전세 지킴이와 함께!’ 슬로건과 함께 실천 서약을 외치며 마무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는 지난 21일 토요일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4회 이천시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천시 동화구연대회는 방정환 선생님의 ‘나라사랑 어린이사랑’ 실천 정신을 이어받아, 동화구연을 통해 교육문화 운동에 열의와 역량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참가자 총 42명이 참여해, 다양한 동화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수준 높은 구연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람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큰 울림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 최정은 회장은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해는 특히 우리 지역 인물인 서희 장군을 소재로 한 인형극도 선보이며, 아이들이 지역 문화에 관심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0일 이천시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되자 이천시 자율방재단과 협업하여 선제적 호우 예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한 수도권 집중호우로 이천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해 기상 상황을 공유하며 추진됐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복하천 일원 예찰, 신둔면 빗물받이 정비 등을 하며 선제적으로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천시와 협력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자율방재단과 민관 양수기 가동훈련, 침수위험지역 빗물받이 정비, 호우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하여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용 안전총괄과장은 “이천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이번 장마로 인한 호우 예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천시 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의 재난 예찰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햇비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중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체험)농장인 ‘마실’에서 실시됐으며 ▲모내기 및 벼가든 만들기, ▲치유텃밭 만들기, ▲치유음식 활동, ▲원예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 증진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모를 심고 벼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농업의 기본과정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치유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직접 손으로 모를 심고 자연과 교감하며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과 공동체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나아가 장애인,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보급함으로써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34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이천시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6월 20일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업인 단체 회원 간의 유대관계 확립 및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다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풍년기원제, 농업기술과 농기계 전시, 중고농기계교환, 원예체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내실 있고 열정적인 화합 한마당의 자리가 됐다. 특히 회원 간의 사용하지 않는 중고농기계 교환 및 판매행사는 환경보호, 경영비 절약, 회원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기획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판매를 곁들여 일반시민에게도 볼거리와 소비의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사에서 한관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장은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천시 농업 발전은 누구도 아닌 나부터,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도 회원들이 결집해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고,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이천시 농업은 후계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의 우직한 모습에서 유지되고 살기 좋은 농촌과 미래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