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N타워 컨밴션웨딩홀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및 유공학교 포상격려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35개 종목에 771명이 참가, 금 14개, 은 17개, 동 28개 등 총 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 구기 종목에서는 동대부속금산중학교(전북현대U-15)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고, 근영중학교 배구 2위, 전주송천초등학교 농구 3위, 이리송학초등학교 핸드볼 3위를 차지했다. 개인단체 종목에서는 검도 15세 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테니스 12세 이하(개인단식) 2위, 소프트테니스 15세 이하(개인단식) 2위, 펜싱 15세 이하 이리북중(E) 2위, 이리중(S) 3위, 배드민턴 남·여 12세 이하(전북선발) 2위, 롤러 15세 이하 부에서 3위의 성과를 냈다. 개인 종목에서는 육상 3,000m, 포환던지기, 높이뛰기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6월 17일 오후 4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6개 일차 의료기관과 건강의료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일차 의료기관 방문 진료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과 연계하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경인한의원(원장 용승중), 우리들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정환), 제일의원(원장 김원섭), 중앙한의원(원장 신선철), 한빛한의원(원장 김진희), 경희한의원(원장 오세남,)으로 6곳이다. ‘건강의료돌봄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가정에서 진료, 투약, 건강관리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천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지사,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홍천군노인복지관도 함께하여 사업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돌봄을 강화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안전홍보’를 목표로, 제2기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 위촉식과 함께 소방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안전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명의 도민이 제작단으로 선발돼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제2기 제작단원 30명 중 20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소방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특강, 완강기와 방수체험 등 실감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7월에는 경기도소방학교 교육 프로그램 체험, 8~9월에는 안전체험관 견학이 예정돼 있다. 강대훈 본부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안전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공무원 재해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6월 17일 인천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해양경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공무원에 대한 재해보상 심사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에 참가한 공단과 인사혁신처 소속 재해보상 심사 담당자 8명은 해양경찰의 근무환경과 구조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구조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공단 재해보상실 김정남 실장은 “공상 심사자들이 그간 문서 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재해상황을 확인하고 위험과 강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공정한 재해보상 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5월 13일 서울 서대문 우체국에서 진행된 우정직 공무원 직무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하반기에는 경찰직과 소방직의 직무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공단은 이를 통해 공무원 재해보상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정하고 체계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5~8월) 고농도 오존*(O3) 발생이 잦은 시기를 대비하여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듣고,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시기이므로, 사업장에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배출을 적극적으로 저감하여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 농산물 ‘하지 감자’를 테마로 한 ‘2025 춘천 감자 페스타’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신북 샘밭장터에서 열린다. 올해 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중심 행사를 넘어 농산물과 로컬 브랜드,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젊고 활기찬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춘천시와 강원대, 신북읍 자생단체, 로컬 브랜드들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감자 마켓’, 신북 주민과 샘밭장터 상인이 함께하는 ‘샘밭 미니장터’, 지역 농부들이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이 운영된다. 또 춘천의 감자 기반 로컬 브랜드인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박사마을 곰 핫도그, 포테이토교 등이 공동 팝업스토어 ‘감자연대기’를 구성해 다양한 감자 제품을 선보여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감자 캔들, 감자 푸딩, 감자 굿즈, 감자 핸드크림 등 독특한 감자 상품도 추가 모집 중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감자 쿠킹 클래스, 감자 슬라임 만들기, 감자 운동회, 감자인형 뽑기, 감자 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240-1번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춘시는 17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생활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고 ㈜기술사사무소 아침(대표 윤영조)이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정원 기본구상(안)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정원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억 원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득정 녹지정원과장은 “생활정원이 도심 속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전체 기관 및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 관리를 책임지는 최고 관리자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외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를 초빙하여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 법령, 학교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원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책무성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설명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관 및 학교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현장의 역량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전주함께복지’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기존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이 모여 확장된 나눔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일자리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전주 함께 힘 피자’의 간식 메뉴인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을 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과 아동, 내빈이 함께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꽃으로 피어나는 희망, 치유로 여는 세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태안군 등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장을 펼쳤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박람회 D-300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개막을 300일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도 제고와 박람회 분위기 조성,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도와 군의회 의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농촌진흥청, 한국원예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주제공연 △민간 위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 △NH농협은행 후원금 전달 △박람회 성공 기원 응원 릴레이 영상 상영 △박람회 입장권 오픈식 △성공 기원 세리머니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간 조직위원장으로는 김선규 회장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방송인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 요리연구가 임희원, 유튜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6월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광양시 에너지 효율화 및 복지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의 광양지역 봉사 활동에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본 기금은 광양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및 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창호샷시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폭넓게 쓰일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이번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이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에 기여해 주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상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웃고 성장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남구 신정동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지구 주민들을 초청, 지난달 울산시가 입법예고한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겸한 민원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정동 B-07지구 주민과 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및 시공업체 관계자,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울산시가 5월 29일 입법예고한 ‘울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내용에 대한 해설과 조례개정이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 개정안이 나오기까지의 상황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자치법규로, 노후·불량 건축물 개량과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2004년 제정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개정안에 관심을 둔 부분은 제29조 ‘재개발사업으로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분양 대상자’를 규정하는 조항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군포시 산본1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중 부지사가 방문한 산본1동 반지하주택가는 산본천 인근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역류 등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에도 431세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3억3천만 원을 투입, 반지하주택 250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4개 단지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차수판 설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빗물받이 준설상황을 확인하며 해당지역의 빗물받이 준설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예측과 예방이 가능한 재난은 방재역량을 총동원해 차단한다는 목표아래 빗물받이 일제 점검을 통해 도심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가유산 보물 ‘탐라순력도’에 기록된 제주의 전통문화인 제주양로 행사가 17일 제주목 관아에서 재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3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탐라순력도 제주양로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되새기고,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재현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목사의 역할을 맡았다. 제주도지사가 제주양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오영훈 지사는 노인대표로 참여한 김형옥 전 제주대학교 총장에게 인사하는 배례를 진행한 후 걸언*을 청하고, 어르신께 차를 따라드리는 전통 의례를 재현했다. 오 지사는 “탐라순력도에 묘사된 제주 양로행사를 어르신들과 함께 재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노인공경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을 제대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전 총장은 “제주의 어르신들을 위한 유서 깊은 행사가 성의 있고 뜻깊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