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60여 명과 ‘가족 시네마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 시네마 Day’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친밀감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CGV 대전터미널점 1개 관을 대관해 가족들이 함께 애니메이션 ‘배드가이즈 2’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송촌도서관에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 인문학 사업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송촌도서관은 총 11회에 걸쳐 ‘세계 문명을 움직인 세 잔의 이야기 : 커피, 차, 와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히 음료를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 역사 속에서 음료가 지닌 의미와 음료가 어떻게 인간의 역사와 사회, 권력 구조와 일상에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색할 예정이다. 강의는 정명기 한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커피 전문 교육기관의 대표 성효미 강사가 참여하며, 단순한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시음과 실습,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대덕구 송촌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월 1일과 2일 이틀간 비래동·중리동·법동 일원에서 열린 ‘대전0시축제 with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골목형 상점 및 전통시장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3개 지역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실질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8월 1일 금요일 중리동과 비래동, 2일 토요일 법동전통시장과 비래동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구는 축제 예상 참여 인원으로 500여 명을 예상했으나, 실제 3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각 상점가와 도로에 준비된 테이블은 행사 시작 직후 만석을 이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거리 전체가 시민들로 북적이면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또한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행사 기간 중 비래동, 중리동, 법동 등 3개 전 지역을 모두 방문해 현장에 함께한 상인들을 직접 격려하고, 골목축제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독서를 매개로 한 자기 성찰과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심리 프로그램 ‘책 보고(寶庫) 마음 읽기’를 진행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운영되며, 강의는 독서이론과 연령별 독서 심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독서 지도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과정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독서이론과 전략 ▲시와 그림책을 통한 감성 독서 ▲아동·청소년·성인·노인의 독서심리 이해 등 연령별 독서 접근법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는 한밭도서관 열람팀으로 하면 된다. 강의를 맡은 최유선 충남대학교 강사는 교육 및 심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보물을 가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정 자연에서 자란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3일 새벽 문을 연 괴산군 ‘홍고추 직거래시장’은 해가 뜨기도 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고추 품질을 꼼꼼히 살피며 농가와 가격을 흥정하는 소비자들, 싱싱한 햇고추를 손질하는 농민들 사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출하 농가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격려하고,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가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직거래시장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이달 말까지 괴산 장날(3·8일 단위)에 맞춰 총 6회 열린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월31일,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안전한 휴가길을 위한 ‘하계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개 교통봉사단체 4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제한속도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차량 운행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하계 휴가철은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아 부주의하기 쉬워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하계휴가철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교통상황실 운영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은 지난 7월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하헌우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은 201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물품 또는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사)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2025 동구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 : 동구3景-가치Tour’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참여자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을 만들어 창업 교육 및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회 진행되며, 동구 지역 주요 명소인 △반야월연꽃단지(8월6일) △옻골마을(9월 19일) △팔공산(10월 17일)에서 문화 체험 및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만남, 기업 체험도 마련돼 기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으며, 창업 또는 지역 공동체 사업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이며, 신청은 회차별로 탐방일 전날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신청은 더하기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를 통해 지역주민 및 청년들에게 동구 지역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을 공동체의 회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김광석길 일원을 ‘자율금연문화거리’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율금연문화거리는 금연실천까지 이어지도록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단순한 흡연 계도 차원을 넘어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김광석길 내 카페 및 식당을 활용한 자율금연구역 홍보관 운영 ▲김광석길 골목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금연 메시지 송출 ▲김광석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한 금연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또한, 거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연 교육,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 신종담배 유해성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걷기 교육 등 건강정보 제공도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도모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김광석길 자율금연문화거리 조성은 건강한 거리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 금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K-MEDI hub가 1일 신규직원 30명을 임용했다. 커뮤니케이션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임용식에는 재단 임직원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입사자들은 연구기획과 산업지원, 연구개발,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 적재적소 배치되어 첨단의료산업 ▲기술개발 ▲기업협력 ▲정책수립 ▲행정지원 등 핵심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으로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선발되어 재단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이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해 채용을 통해 재단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입사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성장과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올해는 30명을 채용하며 최근 3년 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필기-면접 단계별 공정하고 체계적인 절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前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공기태 씨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공기태 신임 예술감독은 계명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미주리 캔사스 시티 주립 대학교에서 지휘 석사, ASU, 아메리칸 음악 예술 대학교에서 지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거쳐 포항시립합창단 지휘자, 청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 5월 말부터 진행된 공개모집의 결실로, 대구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 예술감독은 2004년부터 5년여간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하여 합창단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으며, 포항, 청주, 창원 등지에서 쌓은 지휘자로서의 리더십 역량과 예술적 기량까지 더해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 예술감독의 취임을 계기로 대구시립합창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부적합 발생 우려가 높은 상추, 복숭아 등 농산물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7월 23일부터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협력해, 관내 마트에서 유통 중인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대상은 여름철 병충해 발생 예방을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 상추, 복숭아 및 옥수수 등 채소류 20건, 과일류 7건, 서류 2건 및 곡류 1건 등이며, 잔류농약 477종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모든 시료가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도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8월 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2만 4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더위와 휴가철 분위기로 인해 음주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과음 및 고위험 음주로 인한 사고, 질병, 사회적 문제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건강한 음주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지역에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음주폐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구·군 보건소와 사업장에 배부해 지역사회와 직장 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8월 8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과 연계한 절주 캠페인을 통해 음주위험 체질 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지나친 음주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음주문화가 대구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식품 운반업 및 냉동·냉장업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냉동·냉장식품 소비 증가에 대비해 대구식약청 및 9개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대형 유통 물류센터 등 냉동·냉장식품 차량 출입이 잦은 장소를 불시 방문해 차량과 식품 창고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존·유통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무신고 영업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유통 여부 등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냉동·냉장 식품 유통의 경우 보관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냉동·냉장 식품을 유통할 때는 냉장은 0~10℃, 냉동은 –18℃를 유지해야 하나, 일부 운전자들이 유류비 절감을 위해 차량 내부에 불법 온도 조작장치(일명 ‘똑딱이’)를 설치해 조작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해당 장치는 2015년 부산에서 처음 적발된 이후, 1세대 다이얼 형태에서 2세대 스위치 형태, 최근에는 리모컨 방식으로 진화해 지속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