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수 최종권 씨와 현석 씨는 지난 1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써달라며 백미 10kg 25포와 멸치 20박스를 기부했다. 최종권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현석 씨는 “가수로서 공연 활동을 하며 태백 시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된 백미와 멸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제6회 철암동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츠고 철암 시즌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인기가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무대를 통해 다양하고 흥겨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맛있는 먹거리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워터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별밤 음악회가 과거를 회상하며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용연동굴에 태백시 최초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잔고장이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적어 경제적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과 ‘굿 소프트웨어(GS) 1등급’ 원격제어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기상 센서가 온도, 바람,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춰, 갑작스러운 강풍이나 기상 변화에도 안전하게 대응하며 일몰 시 자동으로 닫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내구성도 높였다. 또한, 용연동굴의 자연환경을 고려한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도 최소화해 불편함도 줄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용연동굴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3일 오전 11시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일원에서 ‘제29회 한강 발원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관하는 한강 발원제는 국립지리원이 공식 인정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용신제를 올리는 전통 행사다. 이번 제29회 발원제에서는 초헌관으로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아헌관으로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 종헌관으로 허민 태백상록회 회장이 제례를 봉행하며,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설 속 용맞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검룡소 용소의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는 봉수와 강신례, 소지례 등 제례 절차로 진행된다. 제례가 끝난 후에는 참례자들이 소지와 건강을 기원하는 봉수 내림과 함께 비빔밥, 막걸리, 떡, 제례물을 나누는 음복 나눔 시간이 마련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발원제를 통해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그리고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까지 태백의 천혜 자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유산 보존과 관리, 민속행사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육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복숭아는 품질이 전국 최고”라며 “많이 드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매직트리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도열한 내빈들과 함께 복숭아 나무 조형물에 물을 주며 꽃을 피워내는 상징적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에도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복숭아를 주제로 꾸민 전시‧체험 공간도 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부터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등 기타 영농폐기물의 무상 수거 및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 작업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등은 마을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을 통해 수거·처리되고 있으나,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모종판, 반사필름 등은 별도의 수거 체계 없이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농가에서 직접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스티커 부착을 통한 대형폐기물로 배출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기타 영농폐기물은 부피가 크고 일시에 다량 발생하여 농가에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무단 방치되거나 투기 또는 불법 소각되는 일이 종종 있어 산불 발생, 농촌 환경오염 등의 또 다른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농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9월부터 기타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모종판, 반사필름 108톤을 우선 수거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지정 장소 선정 후 9월 중의 신청 기간에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기존 기간 내 고령, 장기 출타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실수요 농업 경영주에게 다시 한번 신청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평창군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가구)이다. 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배우자, 농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자격 검증을 거쳐 9월 22일부터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가구당 연 70만 원이며, 평창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하지 못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평창군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은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6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해 여름방학 당시 35명에서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올해 영어 체험 교실은 여름방학 시기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방학 시기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체험 교실을 통해 한국외대의 원어민교사와 맞춤별 활동 중심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어 체험 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수업 ▲영어 게임 및 스포츠 ▲영어 시 낭송, 동화 낭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함안새시봉봉사단·가야읍자원봉사대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가야시장 일원에서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날 가야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누고,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함안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얼음생수 500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속 얼음생수는 노점상인, 시장방문객, 배달하시는 분 등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시봉봉사단 장점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봉사단, 가야읍자원봉사대는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1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에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2015년 체결된 우호교류 협약 이후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되새기고, 농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도시 대표단이 함께한 기념식수 행사는 10년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년간 양 도시는 △함양산삼축제를 모델로 한 ‘녹린산삼축제’의 성공적 개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 분야 상생협력, △짜린유치원 건립 및 학용품 지원 등 미래세대 교육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대표단 상호 방문과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신뢰 기반의 국제협력 모델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함양군은 민간교류 활성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산삼 산업 및 농특산물 유통 협력, 청소년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 확대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지급과 조기 사용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25년 7월 31일 24시 기준 지급률 92.9%를 기록하며 경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 거창군 전 공무원 전방위 적극행정 전개 거창군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적극행정을 전개했으며, 특히 준비 단계부터, 읍면장 및 TF추진단 점검회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무원들이 내 일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3만 2천 세대 전 가구에 종합안내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하여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전담 TF팀을 신속히 구성하고 56개소 전담창구에 138명 인력을 배치, 민생콜센터 19명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및 ‘주말 창구’까지 마련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폭염, 호우 등 현장 대응 속에서도 읍면 지역 밀착 행정 추진 특히, 읍·면 현장에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업무와 현장 대응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내 대표 여름 공연예술축제인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미래 예술 인재의 요람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공동 개막식을 1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막 형식을 도입한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장르, 지역과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연대의 무대를 제시하며, 전문예술의 깊은 울림과 청소년의 해맑은 상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미 있는 해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의 저력과 창조적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비롯해 시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공연으로는 대형 야외극장인 성벽극장에서 ‘노민호와 주리애’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워터캐논과 EDM 사운드의 강렬한 조합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완벽히 날려버렸다. 저녁 8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은어 워터비트 나이트’에서는 이짜나 언짜나, 브브걸, 싸이버거, DJ 박명수 등 핫한 라인업이 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워터캐논과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 속에서, 관객들은 물줄기를 맞으며 리듬에 몸을 맡겼고,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만큼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커플,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진 현장은 여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워터캐논과 EDM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열정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8월 3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계속되며, 은어잡이 체험, 워터파크, 힐링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남은 기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총 9일간의 일정 중 8일 차를 맞이하며 막바지를 하루 앞두고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8월 2일 내성천 일원에서는 은어잡이 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진검승부를 벌였다. 오전 11시에는 ‘전국 반두잡이 선발대회’가, 오후 2시에는 ‘전국 맨손잡이 선발대회’가 각각 펼쳐졌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신청 없이 체험 완료 후 자율적으로 심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경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1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진행된 반두잡이 선발대회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잡은 은어의 마리수를 기준으로, 동률 시에는 무게로 최종 순위가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1위는 32마리를 잡은 신동석 씨(봉화군 법전면), 2위는 25마리(2kg)를 잡은 이승재 씨(동해시), 3위는 25마리(1.9kg)를 잡은 장상오 씨(원주시)가 차지했다. 각각 1등 100만 원, 2등 80만 원, 3등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년 은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청년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예천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타 연주회도 열려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박기석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