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 자연대로에서 영종역으로 진입하는 협소한 도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영종역 일원 진입 사거리의 협소한 회전반경으로 인해 시내버스 진입 시 가각부(街角部 : 도로 모서리)에 있는 도로 경계석과 충돌하거나, 중앙선을 넘어 진입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버스 이용객 등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총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종역 입구 진입로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신호등과 가로등을 이설하고, 가각부에 있는 보도를 약 1m 축소함으로써, 버스 차량이 진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김정현 구청장은 “영종역 입구 진입로 개선 공사를 통해 영종역 일원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로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통학로 주변을 시찰하는 현장 답사에 나섰다. 이번 답사는 하늘중학교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하늘중 마을활동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주제로 구상한 정책을 건의하는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이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교육과장, 기반시설과장, 교통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들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서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실제 통학로를 걸으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파손 문제 해결, ▲사거리 신호등 설치를 통한 교통안전 확보, ▲인도 제초 불량으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향후 구체적인 조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미래 지역발전의 주체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참가자가 직접 조선시대 인물이 되어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마피아 게임 ‘조선명탐정: 의문의 죽음’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마을 속에서 사건을 해결하며 조선시대 사또, 이방, 주모, 노비 등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선비세상 일대에 마련된 게임 공간은 참가자가 사전에 배정받은 캐릭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말투와 의복을 재현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관람이나 게임이 아니라, 참가자가 직접 사건을 해결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체험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게임은 선비세상 마을에서 백정의 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이후 차례차례 발생하는 죽음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진짜 백성인지, 혹은 사건의 배후인지 고민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야 한다. 오는 11월 8일, 15일, 22일, 29일 매주 토요일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연령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9회 영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월 1일 영주시 파크골프 제1구장(경북 영주시 가흥동 1382)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영주시에 주소를 둔 300여 명의 시민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부(1그룹)와 여자부(2그룹)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가 결합된 생활 스포츠로, 하나의 목제 클럽과 큰 볼을 사용해 잔디 위 홀컵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100m 내외의 짧은 거리와 가벼운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동호인 여러분이 파크골프로 건강한 취미활동을 이어가고, 이번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1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4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공평한 기회, 건강한 유대감, 음악의 힘,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감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10주년을 기념해 ‘드림 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라데즈키 행진곡 △지옥의 질주 캉캉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위풍당당 행진곡 △영화 시네마천국 주제곡 △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등 10여 곡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웅장한 오케스트라 합주와 더불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규 관장은“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음악감독과 강사님들, 열심히 준비한 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창녕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1일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금요일N무비데이’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 환자 가족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종사자·이용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손주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무료 상영과 더불어 나들이 기념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 작은영화관은 작년 개관 당시부터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바로 알기’구역을 조성하고, 각종 안내 책자 비치와 치매 인식 개선 홍보영상 상시 무료 송출 등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여전히 편견이 남아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를 가족과 지역이 함께 돌보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15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군 전역에 설치된 CCTV 1,497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며,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창녕군 영상정보관제센터는 ‘CCTV관제사’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 근무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창녕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상주 근무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이나 자동차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면 즉시 알림으로 표출함으로써 관제요원이 신속히 상황 파악 후 112상황실에 신고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를 통한 창녕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상호 협력으로 △치매 노인 미귀가자 발견 △마약 의심자·절도범 검거 △지난 5월 연쇄 방화사건 해결 등 다수 사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창녕경찰서 등에 신속한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해결이 2023년 334건, 2024년 548건, 202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이 11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7주간 직장인을 중심으로 연말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기부와 실속 있는 선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하고, 문자 메시지 수신 동의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고,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사무실이나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다. 스탠리 텀블러(877ml)와 아이리버 무선 마우스·키보드 세트는 각 50명,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은 900명에게 지급되며, 경품은 기부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선정된다.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선물 증정이 아니라, 연말정산 시즌 직장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혜택과 함께 창녕 사랑을 나누는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박물관은 28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관계 직원 70여 명이 충남 부여군 일대로 관외답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백제의 고도 부여의 유적과 문화유산을 현장감 있게 학습하고 지역사회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답사 일정에는 국립부여박물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낙화암 등이 포함되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2012년 고도(古都)로 지정된 부여를 답사함으로써 수강생들이 강의실에서 접했던 ‘백제 고도’ 개념을 현장과 연계해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중 기획공연 ‘라이브 인 이모션(Live in Emotion)’ 콘서트가 지난 10월 31일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회관 누리집과 전화, 현장 예매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판매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함안군민의 높은 문화예술 향유 열기와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연에는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감성 보컬’ 서영은, 그리고 ‘차세대 보컬’ 최여원이 출연해 가을밤을 감성적인 무대로 채웠다. 조성모는 ‘투 헤븐’, ‘아시나요’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서영은은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최여원은 신예다운 신선한 무대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라이브 공연의 감동이 매우 컸다. 함안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자랑스럽다”(칠원읍 김○○ 씨), “조성모, 서영은의 무대를 직접 보니 학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 하이면 외원마을(이장 박창식)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외원경로당 준공식이 11월 1일 하이면 외원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정영환 군의원을 비롯하여 마을주민, 노인회, 하이면기관단체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외원경로당은 주민들의 건의를 통해 고성군이 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00.92㎡, 지상 1층 건물로 준공했으며, 남·여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친목 도모를 비롯한 취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외원마을 경로당 박봉천 회장은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모이기가 어려웠으나, 이제 쾌적하고 넓은 경로당이 생겨 노인들의 쉼터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다”라며, “마을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으로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이 10월 31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0여 명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작은 공룡 국화전시회’ 관람을 지원하며 한국의 가을 정취와 문화를 나눴다. 근로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로 장식된 전시를 즐기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한 페이지를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 근로자가 한국의 국화전시회를 처음 접하는 경우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외국인 근로자 중 한 명인 찐탈라씨는 “국화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인 줄 몰랐다. 한국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움을 이렇게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에서의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우리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월 30일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독소 등 생물학적 물질을 이용한 생물테러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부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까지 전 과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시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보건소의 초동 대응 역할에 집중됐으며 ▲생물테러 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법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 검체수송용기 취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레벨 A 및 레벨 C 보호복을 직접 착용하고 숙련도를 확인하는 실습도 함께 이뤄져 실제 상황 대응성을 높였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안인 만큼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를 비롯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통해 조퇴·결석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인 YMCA생협식생활위원회 활동가가 학교별로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알레르기질환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실생활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료를 식별하는 방법을 비롯해 탄산음료 만들기, 색소 실험, 색칠하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은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된 ‘프라이빗 디너 파티’가 지난 10월 30일 종포해양공원에서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면을 쓰고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기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여수의 밤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이사부크루즈에서 진행된 디너 크루즈에 이어 올해는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종포해양공원에서 디너 파티를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이 착용한 개성 있는 가면을 대상으로 ‘베스트 마스크’를 선정해 여수 주요 관광시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도에서 온 베스트 마스크 수상자는 “여수의 낮뿐만 아니라 밤이 가진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추억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