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접근과 신속한 소방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 소방용수시설 및 관련 소방시설로부터 5미터 이내에 불법으로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은 각 지역 소방서와 시군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로 총 221건, 1,37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5미터 이내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잠시 정차하는 행위까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불법 주정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장애가 되는 중대한 법 위반”이라며 “도민의 작은 배려와 자발적인 협조가 곧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을 함께 나누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더메이호텔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함께 ‘2025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아동 인재들의 꿈과 재능 성장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업 및 단체 후원자, 아이리더로 선정된 아동과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또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는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빛을 발했다. ‘아이리더’는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이어가기 힘든 아동을 발굴해, 체계적인 후원과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북지역 아이리더로는 총 45명이 선발됐으며, 체육 분야 25명, 예술 분야 14명, 학업 분야 5명, 자율 분야 1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15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꾸려지는 원내대표단의 원내부대표로 인선됐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직되는 여당 지도부인 만큼,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생·입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김병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상임위별 고루 선발된 16명의 원내부대표로 구성된다. 조인철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취임 첫날부터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민생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라며 “국회와 여당인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저도 모든 경험을 살려 발 빠르게 움직이며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철 의원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와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25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쳤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 기획재정특보단장을 맡아 당내 경제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13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하도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하도급 계약이 체결되기 이전의 교섭단계에서도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거래지위를 부여하고, 기술자료 요구 시 서면 교부와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함으로써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가 부당하게 탈취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 하도급법은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만 원‧수급사업자 간의 법적 관계가 성립되도록 하고 있어, 계약 이전 단계에서의 기술자료 요구 및 권리귀속 관련 사항은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계약 전 단계에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도 서면 교부와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 등 행정적 제재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이번 개정안은‘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과 동일한 취지로, 하도급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가 거래 과정에서 부당하게 탈취되는 것을 막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6일(월) 국회에서 'AI 기반 차세대 XR 디바이스-신기술융합콘텐츠 신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신기술융합 생태계 구축과 XR·메타버스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XR디바이스 및 콘텐츠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XR산업은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제공하는 플랫폼 산업이다. 김교흥 의원(산자위), 김윤덕 의원(문체위)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사)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김도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이끄는 신기술융합콘텐츠·디바이스 융합의 미래 – 글로벌 XR/메타버스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가전팀 유재호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김성은 과장, ㈜페네시아 송혁규 이사, 롯데호텔 롯데월드(Y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은 1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기원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회장 봉화군수)주관으로 개최되어 소속 10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국토교통부, 경북도, 강원도, 시군 공무원, 교통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토론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시장군수들의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과 공동건의문 발표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2부 행사인 정책 토론회는 토론회 좌장인 동양대 홍연웅 교수의 진행 아래 기조발제자인 강원대학교 정성훈 교수의 ‘남북9축 고속도로 기반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 발표와 함께 도로교통 관련 전문가 5인의 열띤 토론과 논의를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국가 간선도로망 구축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청렴다짐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1명씩 청렴 메시지를 전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진다. 박 구청장은 이날 '청렴한 우리가 북구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북구는 박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게시판에 게시해 전직원이 공유, 청렴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청렴다짐 릴레이가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서 지난 14일 농소3동 쇠부리문화거리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청 공무원 등은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홍보 안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10곳을 직접 찾아가 1학기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더욱 안정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 초등학교 56개 학교에서 이주배경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1대 1로 연결해 한국어 수업 등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 적응을 돕는 상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가 많은 9개 초등학교와 외부 강사를 활용하는 1개 초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담당 교사와 면담하고 수업 운영 현장을 살펴보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나머지 46개 학교에 대해서는 자체 운영 점검표를 제출받아 서면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학교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학기 수집 자료를 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각급 기관과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계약 연수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계약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행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과장을 초청해 계약 공고 실무와 주요 감사 지적 사례,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렴계약 문화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원탁토론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계약 업무 과정에서 직접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각급 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신규자·저연차 직원을 위한 계약 입문 연수, 실무 자료집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실무자들의 계약 업무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울산 남구 삼두종합기술㈜(대표이사 최영수)에서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전달할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교구 102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이진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교육물품은 오는 7월 부탄 방문 때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코딩 교구는 부탄 학생들의 정보화 기초 교육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두종합기술(주)은 2023년부터 부탄 학생을 위한 교육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627만 원 상당의 여학생용 위생용품 300세트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020만 원 상당의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개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정보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16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와 김해지부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회원 농가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도 함안군에 500만원을 전달한다. 함안지부의 기부금은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한림면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축사가 밀집해 악취 민원이 잦은 한림면 안하뜰 일원에 방취림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 인근의 악취 확산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미관 개선 등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홍태용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는‘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시상식이 지난 16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장, 수상자와 가족, 진주공예인협회장과 협회원, 경남도, 함양 등 인근 지역 공예협회, 지역 대표 소목장 등 공예에 조예가 깊은 내빈을 포함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해 수상 작품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은 지난 4월부터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우수공예품 개발을 장려하여, 지난 5일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3점 △입선 10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먹감나무로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 상품성을 겸비한 이병한 작가의 ‘먹감나무, 느티나무 커피 그라인더’가, 금상은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으로 출품한 황선회 작가의‘문방사우의 벗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풍물단에서 곡성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이승우 단장은 “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곡성의 교육을 위해 쓰고 싶다는 단원들의 뜻을 모아 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곡성의 인재 양성과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을 바라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곡성형 창의교육 사업을 위하여 기탁됐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에 관한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곡성풍물단은 우리의 고유 민속문화 농악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매년 정월대보름 달짚태우기, 동네 마을밟이 등의 공연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4일 ‘2025년 청년시민학교’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청년시민학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과 지역 기획에 대한 실천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청년시민학교 참여자 20명이 함께했으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워케이션’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워케이션 공간을 탐방하고, 그룹별 실천 기획 활동 등이 하루 동안 진행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청년들은 자연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얻었다. 또한 순천의 워케이션 센터에서는 일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활동 기획 워크숍을 통해 청년 주도 지역 기획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모색해보는 실천적 경험의 장이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의 다른 모습을 보며 곡성에서 해보고 싶은 활동이 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의 지휘 아래 절개지 사면 상태와 배수로 관리, 지장목 제거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민 대피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우려가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는 “산사태는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과 행정 당국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지 감시 및 응급조치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사태 피해 제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