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놀이 워크숍 ‘읽걷쓰로 플레이하라!’를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맞춤형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업 사례 실습으로 교원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문해력을 기르는 단계별 수업 놀이 ▲창의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상황별 책 놀이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생 맞춤형 문해력 수업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해력 기반의 읽걷쓰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홍보하고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충남술 톱텐(TOP10) 상패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술 톱텐 전시 관람, 상패 수여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술 톱텐은 도가 매년 품평회를 통해 엄선하는 지역 전통주로 올해는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다양한 주종 총 10종을 선정했다. 이날 도는 충남술 톱텐 선정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충남술 톱텐 선정 전통주 제품의 유통 확대 가능성과 소비자 경향 대응 전략,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기업 관계자는 지역성과 고유성을 갖춘 전통주에 관심이 늘고 있는 최근의 주류 소비 경향을 설명하면서 충남술 톱텐 제품의 품질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고 협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고용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정부 정책과 발맞춰 경제 회복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은 △총괄반 △지역경제 점검반 △일자리 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하고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 산업경제실장이 각각 상황실장과 지역경제 상황반장을 맡았다. 총괄반은 반별 추진 상황 점검 및 분석, 신속 집행·소비 투자 실적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역경제 상황반장 산하의 지역경제 점검반은 시군 담당 부서와 협력해 소비자 물가, 지역내총생산(GRDP) 등 주요 경제지표를 상시 관리·관찰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일자리 점검반은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의·요구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운영으로 도내 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인근 주민 100명 중 76명은 댐 건설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천댐 지역협의체 요청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천댐 후보지(안) 인접지역인 반경 5㎞ 내에 거주하는 4506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24세대가 응답했으며, 이 중 76.6%인 1167세대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지역별 상세 조사결과를 보면, 청양군은 2806세대 중 866세대가 응답했으며, 찬성 77.4%(670세대), 반대 22.6%(196세대)로 조사됐다. 부여군은 총 1700세대 중 658세대가 응답했고, 찬성 75.5%(497세대), 반대 24.5%(161세대)였다. 찬성 이유로는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지천댐은 빨리 추진해야 한다”, “부여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반대 이유는 △안개로 인해 농축산 피해 △거주지와 정착할 곳이 없음 △댐이 싫음(정서적 반감) 등의 의견이 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과 계양청년마당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미드 속 생활영어’ 강좌가 지난 6월 14일 첫 수업을 성황리에 개강했다. 이날 첫 수업에는 신청자 전원이 출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계양국제어학관과 계양청년마당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 영어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회화 수업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드라마를 활용해 실용적인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발표 시간을 통해 말하기 실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드라마 장면을 기반으로 실제 생활 영어를 배우고, 대사를 직접 말해보는 등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계양구 청년마당 카페에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청년마당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일순 계양국제어학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성인 대상 문학 창작 프로그램 ‘여름 문학 창작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그리고 나의 첫 문장’을 주제로, 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발표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과정은 시 창작(매주 목요일)과 소설 창작(매주 금요일)으로 나뉜다. 시 창작 과정에서는 시를 함께 낭독하고 ‘내가 되고 싶은 나’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는 활동이, 소설 창작 과정에서는 이야기 구조와 인물 설정, 세부 묘사 등을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 10명씩 총 2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효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아성장캠프 - 가멍, 바다 줍젠?’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진에어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제주도 수월봉 일대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제주 반려해변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지역 생태환경을 탐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쓰레기를 줍고 난 뒤 돌고래를 보게 됐다.”, “생각보다 다양한 쓰레기가 있어 놀랐다.”라며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아성장캠프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사회에 대한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효성수영장의 7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기존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접수 리셋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효성동 324-1번지에 위치한 효성수영장은 올해 1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연면적 8,268㎡,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의 규모로 ▲지하 1~2층 주차장, ▲1층 수영장(25m 6레인, 온수풀, 유아풀), ▲2층 헬스장과 지엑스(GX)룸,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체육·여가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접수는 기존 수강자와 신규 수강 희망자 간 형평성을 높이고, 더 많은 주민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접수는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등록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등록 시 당첨은 무효 처리된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효성수영장의 접수 리셋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주민에게 수영장 이용의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회(회장 명임숙)는 지난 13일 마을환경 정화활동과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병행하는 ‘마을야경산책과 불법촬영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계양2동 주민자치회 소통발전분과에서 매년 시행하는 ‘마을야경 산책·동네 여행’ 사업을 이어받아, 올해 자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마을을 돌며 문제를 발굴하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를 실시하며, 주민 대상 주민자치회 홍보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공공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직접 점검하는 활동도 추가됐다. 또한, 주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을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양은이 계양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우리 마을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보람찬 활동이었다.”라며 “11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16일 서운중학교에서 기탁한 롤케이크 30개를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고 세대 간의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정성스러운 롤케이크는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서운중학교 학생들이 동 복지 공무원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해 세대 간 정을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한 서운중학교 동아리 활동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연계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종상)는 17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관래)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축제 상호 교류 ▲민간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전1동 민종상 주민자치회장은 “원북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 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진 작전1동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대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안전, 아동학대 예방, 일상 안전관리 등 다양한 생활안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과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혹서기에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 20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계양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의식 확산과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서약서에는 ▲보조금 집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것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부당하게 이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 ▲부정·부패 사실을 알고 있거나 경험한 경우 주저하지 않고 신고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단체장들은 이에 동의하고 서약서에 서명한 후 구에 제출했다. 또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이노경 이사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되는 사회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책임이며, 공직자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라며 “각 단체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미술교육 활성화 모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6개 학교(초 1교, 중 10교, 고 4교, 특 1교), 24명의 교사가 지도한 미술교육 활동 결과물 50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담겨있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급별 주요 전시 작품은 대구중리초 4학년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우리는 달구벌 도슨트’, 도원중 학생들이 주변의 사람, 사물, 현상들을 예술 작품이나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흥미로운 가상 도시로 표현한‘패러디 시티’, 다사고 학생들의 ‘나의 이야기를 담은 정물·풍경·인물 그리기’ 등이 있다. 또한, 대구보명학교‘보명파레트’동아리의‘동그란 세상’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원판에 각자의 꿈과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조합된 이 작품에는 조금 느릴 뿐,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댄스, 연극, 사진,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개별 또는 소그룹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심층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심리적 상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변화 상황을 공유해 정서적 돌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