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에 따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생태공간인 호암지의 자연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 170명이 참여해 321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열렬한 참여 속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호암지 별별이야기길’ 일원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야외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따라 산책하며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호암지의 일상을 공유하고 교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8일 오전 11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연을 바라보며 참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들을 이어가겠다”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7월 30일 도담삼봉 선착장에서 쏘가리와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쏘가리의 개체수를 늘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향후 단양강 쏘가리 축제를 위한 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쏘가리 약 6만 5천 마리, 뱀장어 약 1만 5천 마리로 총 8만 마리에 달한다. 특히 쏘가리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어종으로, 단양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대표 어종이다. 군은 도담삼봉 선착장에서의 방류를 시작으로, 가곡면과 영춘면 등 단양강 주요 지류와 하천에도 치어를 분산 방류해 강 전역의 수생태계 안정화와 어족자원 회복을 도모했다. 이는 생태 복원은 물론 생태 기반 관광자원 확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실제 생활하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도시민들의 농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생활 거점이 될 주거지는 총 3곳이다. 어상천 수박과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인접한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북단양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이 풍부한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소백산 자락과 사동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환경 속에 위치한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연접 시군 제외)으로, 총 15가구 18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야외 근로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은 지난 7월 2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대응 중심의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재영 군수는 군정 일정 틈틈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실태와 냉방기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미암3리부터 송정5리까지 4개소, 1일에는 주공5단지, 신주공 2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총 13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22곳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련돼 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근로현장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보강천 꽃묘장을 찾아 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 '한라산을 탐(探)하라' 3기와 4기 참가자를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기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4기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1일차 금오름 탐방과 함께 스틱 사용법, 올바른 등산법 등 안전한 산행 특강 ▲2일차 한라산 등반 ▲3일차 귀가 등이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된 동일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한라산 정상의 절경을 직접 경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한라산 등반 프로그램이 충북 교직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예술을 통해 주말을 풍요롭게 채울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주말에도 끊기지 않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일 학업 부담을 고려해 매주 프로그램별로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하반기 토요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초‧중등)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여 체험 위주의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학습 성취감과 예술적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토요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도내 초‧중학생들이 예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소중한 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영어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즐거운 영어 독서 시간인 어린이 영어 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 영어 북클럽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고 등장인물, 내용,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하는 참여형 영어 독서 프로그램이다. 수준별로 영어 회화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발표하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2층에 조성된 영어책마루 공간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영어 그림책과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과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즐거운 소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직지과학사랑 과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한 몽골 해외 과학교사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학교에서 운영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과학을 매개로 한 국제적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연수에는 몽골 현지 교사 60명이 참가했으며, 연수는 과학의 본질에 대한 탐구부터 학생 중심 활동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과학의 본성 ▲컬러로 즐기는 pH 브런치 ▲효소의 작용 ▲구름과 습도 ▲중력가속도 측정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험을 결합한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의 마지막 날에는 '몽골의 과학'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과학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교류를 마무리했다. 올해 연수는 직지과학사랑 소속 회원 19명이 지난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기획‧교재 개발‧실험 키트 구성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몽골 현지의 한 교사는 “한국 선생님들의 수업은 생생하고 과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위해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을 수립하며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조사‧발표한 최근 3년간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수는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2023년 대비 17,391명(0.9%)의 학생이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위험군 청소년의 현황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위험군의 비율이 무려 1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학교 교육에 기반해 강화하는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마련을 위한 로드맵으로 첫걸음을 뗐다. 충북교육청은 기존에 학생 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연간 11시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반기별 1회 이상 의무 실시 등의 학교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지난해 12월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 올 7월에는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다양한 교과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한층 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중학생(1, 2학년) 23명 대상으로 여름방학 인공지능캠프를 실시했다. 이제 Chat Gpt, Gemini, Copilot 등 대화형 인공지능은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상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 내비게이션 알고리즘, 스노우(SNOW)의 얼굴 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자율주행 자동차 등 AI 기반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활용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제고하고 인공지능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중학교 1학년은 ▲머신러닝의 이해 ▲기온 예측 AI 설계 ▲영상 생성 AI 활용 홍보자료 제작 등을, 중학교 2학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게임 제작 ▲인공지능 로봇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한 대화형 챗봇 만들기 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프로젝트 해결 중심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도구를 활용해서 여러 문제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서산시 출입기자단’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물품으로 총 1백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서산시 출입기자단 회장, 백윤미 서산시 출입기자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전자레인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금현 서산시 출입기자단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이번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전달해 주신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주택 침수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2일부터 3일까지 6개 도배 전문 봉사단체와 서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합동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참여자들은 부춘동과 운산면 일원 침수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도배 전문 봉사단체는 빛솔·우렁각시·어울림·스산 도배봉사단과 생활환경 도배 문화 봉사단, 한서로타리클럽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춘동과 운산면 일원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17일부터 이어진 자원봉사를 통해 침수된 가구를 정리하고 수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작업이 이어져 왔으며, 도배장판이 남은 상태다. 자원봉사자들은 33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택 침수 피해를 겪은 시민을 위로하며, 꼼꼼한 도배장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기탁한 1억 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의 200만 원 상당 장판 지원, 천안 또바기 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아산 와천 제방 붕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피해위치는 아산 염치읍 중방리 156-2번지 일원으로, 제방 580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2ha가 침수되고, 가축 270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유실원인은 종점부 교량 미정비에 따른 통수단면 부족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주민들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유실된 제방의 조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며 “설계용역 선발주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서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1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폭우 피해 규모는 3404억 1200만원으로 공공시설 2496억 5700만원, 사유시설 907억 5500만원이다.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 도로 172건, 하천 291건, 소하천 626건, 수리시설 422건, 기타 3984건, 사유시설 농작물 침수 3만 9028건, 주택 1880건, 소상공인 4370건, 기타 1만 7614건으로 집계됐다. 시군 피해 규모는 예산군 817억, 서산시 556억, 아산시 41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유성구 관평천 일원에서 개최된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출연진의 전문 문화 공연이 이어졌고, 행사장 곳곳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기타 공예·뷰티 체험부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제맥주, 푸드트럭 등 먹거리존이 운영돼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뮤직페스타는 대전 0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유성구 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개최된 만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고, 다양한 문화·예술·음악 공연과 국내 최초 꿈돌이 아이스 호텔, 오로라 터널 등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다음 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캉스 0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주최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이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둔산동 타임로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빵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몽심’, ‘내가잘가는빵집’, ‘목화제과’, ‘꿈심당호두’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제빵 업체가 참여해 대전 빵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서구의 수제 맥주 브랜드 ‘더랜치브루잉’도 함께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 ‘호미들’의 무대와 각종 EDM DJ 공연, 지역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춤 경연대회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한 프리마켓도 큰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