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대한·울산궁도협회, 유비시(ubc) 울산방송, 울산시체육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경기장 구성,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방안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과 숙박 지원에서부터 대회 종목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연계한 홍보 방안과 ‘대한민국 울산선언’에서 제시한 핵심 가치와 취지를 대회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와 울산선언문의 정신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자리”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대상작으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주)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 허창열·사진 이한울)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시민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거·공공·일반·새단장(리모델링)·신진 등 5개 부문 50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상은 작품성에 무게를 두고 대상을 제외한 6개 작품 모두를 최우수상으로 뽑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삼산해솔청소년센터 ▲주전초등학교 ▲케이지주차빌딩 ▲미지의 ▲겹겹집이다. 대상을 거머쥔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는 경사지를 적극 활용한 세련된 외형과 내·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계가 돋보였다. 각 공간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며, 도심과 공단뿐 아니라 기존 백양사를 조망으로 끌어들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공공성과 개방성을 갖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발길을 옮길 수 있는, ‘문화도시 울산의 거점’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부문 최우수상인 남구 신정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남목초등학교(교장 김계선)와 8월 13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학생 체육활동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계선 남목초등학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업무협약 설명 및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학교의 체육활동 장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에서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의 다목적구장, 농구장 등을 이용하겠다고 요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고, 남목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을 적극 활용하며, 그밖에도 양측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 및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계선 남목초등학교장은 “학생 운동장이 없어 위축될 수 있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가 늘어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3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 작전 상황 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기간 중에 실시되는 실제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드론 공격 대응 실제 훈련’으로 8월 19일(화) 오후 2시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실시되며,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및 무인기 출현 등 나날이 첨단화되고 있는 도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종합 훈련이다. 이밖에도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민 대상으로 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주민 대피훈련)이 동구 전역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차량통제 훈련이 아닌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이 열린다. 김종훈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3일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3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하반기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하반기 사업 첫 시작으로,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울산동구청년센터는 이날을 시작으로 중기3반 참여자들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사례 관리 등 총 5개 분야에 걸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진로 검사, 심리 회복,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도전+ 프로그램(중기) 17명, 도전 프로그램(단기) 30명도 추가 모집 예정이며, 중기반 참여자에게는 최대 220만원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이다. 참여 조건은 구직단념청년 상담표 점수 21점 이상(30점 만점)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8월 13일 오전 강남고등학교(교장 이영근), 강남중학교(교장 손위철)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초등교육과, 교육시설과, 안전총괄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방문한 강남고등학교에서는 계단 논슬립(미끄럼 방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교체를 요청했고, 화재에 취약한 분리수거장(가건물) 철거 후 안전한 시설물로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강남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학생 안전 등을 위해 올해 6월에 설치한 화장실 음성인식형 비상벨 운영사항을 설명했고, 학생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실 환경 정비를 요청했다.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단 논슬립 및 분리수거장(가건물) 교체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성인식형 비상벨은 범죄에 대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8일 오전,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광역트램교통과 및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사업은 태화강역부터 북울산역까지 9.7㎞ 구간을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선로는 기존 동해남부선 구간을 그대로 활용하고 북울산역에 전동차 운행 및 정차에 필요한 높은 승강장을 신설하고, 스크린 도어, 전동차 전용선 등을 설치한다. 손근호 의원은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은 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울산의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공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안전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부탁드리며 광역전철 개통 이후에는 승강장 배치, 안내 표지, 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4일부터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계획을 공고하고,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고 운영은 단수금고로 진행되며, 관련서류 열람 및 교부는 8. 14. ~ 8. 25.까지 11일간 이루어지며,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8. 26. ~ 8. 27. 이틀 동안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금고 지정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울산 동구의 세입·세출 및 자금 운용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서 내용에 대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금고 지정 대상은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본점 또는 지점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제안서에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계획 등을 포함해야 하며, 평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고 득점 기관을 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금고는 단순한 자금 관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북구 진장디플렉스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 및 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보건소 건강버스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지도와 테이핑 등을 제공했다. 북구 관계자는 "추위와 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이동노동자와 반복적인 업무가 지속되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노동자의 조기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8월 13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하여 울산 지역 기업들이 원전 해체 공사의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원전특위 공진혁 위원장과 위원들, 시청 관계공무원 그리고 (사)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 김수홍 협회장이 함께 참석해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고리1호기는 지난 1978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정지 했으며, 지난달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1호기 원전 해체를 승인함에 따라 원전 해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원전특위는 국내 첫 원전 해체 시장에 울산 지역 기업들이 더욱 폭넓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 자격 조건 형평성 확보 ▲지역기업 의무참여 비율 강화 ▲지역 기술기업 DB 및 매칭제도 도입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원전특위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 등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안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구의회 인구정책 연구회’(대표 이양임)는 13~14일 서울에서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관련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중장년층과 은퇴자 유출을 막기 위해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의 도심 속 은퇴자 실버타운과 중장년 지원기관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남구 맞춤형 특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상기, 이지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첫날 서울시 산하 중장년 지원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층과 은퇴자, 시니어 등 연령별·능력별 일자리 지원, 사회공헌, 경력 설계 및 직업교육, 창업지원, 정책연구 등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도심 속 실버타운‘평창카운티’를 찾아 전체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상황과 다양한 수요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전략들을 꼼꼼히 살폈다. 둘째 날에는 기존 경로당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서초구 ‘시니어라운지’2곳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종갓집공공실버주택이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8월 13일 오후 3시 종갓집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울산거리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공공실버주택 입주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울산학춤보존회, 울산마술협회, 국악연주단민들레, 파래소, 뮤직팩토리딜라잇 등 다양한 지역 예술 단체들이 전통 울산학춤, 국악 연주, 마술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울산거리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 예술 단체와 함께 거리와 공원, 광장 등 일상 속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는 사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3일 교육문화관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위인과 함께하는 사진(포토) 카드 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위인들의 발자취를 재밌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위인 퀴즈 풀기, 광복절 관련 위인과 책 소개, 위인 사진(포토) 카드 앨범 만들기, 가장 기억에 남는 위인 발표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되새겨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사단법인 다움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 꾸러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창훈 사단법인 다움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러미에는 펜, 공책, 자, 통컵(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활동에 유용한 물품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세트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움은 2023년 설립돼 2024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등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훈 총괄이사는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사단법인 다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일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3일 지역 내 물놀이시설을 찾아 민관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송정복합문화센터 야외물놀이장과 한솔근린공원 물놀이시설을 찾아 안전장비와 수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물놀이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 구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송정복합문화센터를 찾아 방문객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알리고,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홍보하며 호우와 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안전신고에도 적극 동참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