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가 산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돌발해충이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최근 기상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 방식의 다양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감, 사과, 매실나무 등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미국선녀벌레는 대추, 밤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고 왁스물질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8월 1차 예찰을 진행해 56ha의 피해를 확인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336ha, 미국선녀벌레 58ha 등 총 404ha에 대해 방제 차량을 활용한 지상 약제를 살포했다. 전남도는 1차 방제 성과를 바탕으로 산란기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까지 2차 예찰·방제를 추진한다. 농경지 인근 산림에서 해충이 과수원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등의 기관과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선고된‘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변경) 주민소송’(사건번호 2023구합1489) 1심 판결과 관련해, 소송 쟁점 중 “3개 항목 각하, 1개 항목 인용”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법리 검토 후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비용 약 2,950억 원을 절감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부채납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두고 제기된 것이다 의정부지방법원(제1행정부)은 원고 A가 제기한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승인 미득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항목의 위법 확인청구 부분은 모두 각하했다. 다만 △시의회 변상요구 미이행 부분에 대해서는‘'지방자치법' 제22조에서 규정한 ‘재산 관리 게을리’에 해당한다며 위법성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번 판결이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인용된 일부 쟁점도 시의회 변상요구 미처리 여부에 한정된 것으로, 시청사 이전 타당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안전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의 관리자(교장) 447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규와 판례, 사례 분석을 다뤘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과 지도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염건령 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려면 관리자 스스로 모범적인 태도를 갖추고, 교직원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과 안전 문화를 전파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윤건영 교육감은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선생님과 한마음으로 애쓰는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학생들이 생활하는 세심한 관심과 경청, 존중과 지지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학력·평가 업무 담당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한 교사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역량을 높여 충북형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청주교육대학교 이재용 교수(청주교대)의‘초등학생 기초학력 종합진단 및 맞춤형 지원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은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증거 기반 교육 이해, 기초학력 종합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방안 탐색, 모두의 성장을 돕는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사의 역할로 이루어졌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됐다. 충북형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가 신뢰하는 공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소소한마을상인회와 자원봉사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봉사핫플, 광사어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소소한마을상인회(회장 양수근) 16개 업체가 우수봉사자 할인가맹점에 등록하며 봉사자의 거리 조성에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가맹점 운영 및 혜택 안내, 참여 점포 홍보를 담당하며, 소소한마을상인회는 할인가맹점을 신청한 업체가 자원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 점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등록한 할인가맹점은 ▲고읍동커피책방 ▲곤드레밥집 ▲그녀는예쁘다 ▲네일기억 ▲디저트구움 ▲라떼는요 ▲방긋제빵소 ▲에이치더뷰티 ▲올바른정육점 ▲이해무왕족발 ▲장성희스킨케어 ▲전설의통닭 ▲조이내추럴 ▲컴플리트 ▲크리토피아 ▲프레쉬마트로 음식점, 미용, 마트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며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인회 양수근 회장은 “지역 상인들과 함께 자원봉사자에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2권역)'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여 강남서초·강동송파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교 유형 이해 및 비교 △일반고·직업계고·자사고 진로진학 사례 △실제 진로진학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현장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각 고교 유형별 교사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새날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정보와 올바른 방향성”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설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6일 동부·북부·성북강북권역에서 첫 번째 설명회가 열린 데 이어 이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 회의장에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전동킥보드 보험 사각지대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윤 의원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장비 미착용, 미성년자 동승 등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크다”라며, “특히 사고 발생 시 실비보험, 의료보험, 후유장애 보상 등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현재 공유형 전동킥보드 업체는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대인은 최대 4천만 원, 대물은 1천만 원, 일부 업체는 대인 2억 5천만 원까지 보장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본인 치료비 보장은 업체마다 달라 일부는 200만 원 한도에 불과해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못한다”라고 인정했다. 윤 의원은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전치 18주에 해당하는 중상해를 입어도 개인 의료보험이나 실비보험 적용이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는 동력장치가 있어 자전거와 달리 자동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제한된다”라며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AX(AI Transformation) 시대 드론 전쟁,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제5차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국가중요시설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포럼은 서울시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안보 관련 토론회로 이번이 5회째다. 그동안 ▴북한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서울시민 안전과 수도 서울시의 역할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해왔다. 5차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우현 수도방위사령관(직무대행)을 비롯해 정부 부처·산업계·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오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전장의 게임체인저임을 직접 목격했고, 북한의 드론 전술 고도화 등 드론 위협은 현실이 됐다”며 “이제는 실전형 민‧군 협력방안부터 AI기반 탐지와 무력화 기술까지, 대응체계를 구체화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드론 위협에 적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9월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3개월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재지정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3개월간이다. 서울시는 올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자치구와의 여러차례 회의는 물론, 부동산·금융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다각도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번 강남3구, 용산구 재지정은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의에서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이며, 이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허가구역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규지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파리 센강, 런던 템즈강 수상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역사적 첫 출항에 나선다. 시민들의 여유로운 이동은 기본이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타봐야 할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상행(마곡→잠실), 하행(잠실→마곡) 구분해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0일부터는 평일은 오전 7시, 주말엔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간격)을 포함,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 운항 예정이다. 10월 말 이후에는 선박 4척을 추가로 인도해 연내 총 12척, 왕복 48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요금은 편도 성인 3천 원이며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5천 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 사용시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쾌적한 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고양, 포천, 의정부 지역을 방문해 북부지역 교육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10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6명이 함께했으며, 고양 삼송캠퍼스 늘봄거점센터,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덕이초등학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각 기관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늘봄학교 및 거점센터 운영 실태 △미디어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지원청의 현안 대응 상황 △직속기관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는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체력단련실을 시찰하고, 홍정표 제2부교육감, 차미순 지역교육국장, 안준상 운영지원과장과 함께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북부지역 인근 교육장(고양·파주·김포·의정부·포천·가평)과 직속기관장(율곡연수원, 미디어교육센터), 직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는 오는 9월 19일(13시-17시) 열리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왕캠퍼스) 축제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철마처럼 덩크하라’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민들이 미래 로봇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의왕시가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년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태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 모두가 다양한 과학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실감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과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2개소(음용수 13개소, 생활용수 9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별 수질 적합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를 진행하고,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총 46개 항목과 우라늄 항목에 대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검사와 더불어 현장에서 출수를 실시해 급수 기능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 정비 및 시설 작동 여부를 함께 점검하여 수질검사 결과와 연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확보했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고, 소독약품 투입, 관정 청소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수질검사 외에도 노후 시설 개선과 장비 소모품 교체 등을 병행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수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잡채, 소불고기, 과일 등이 담긴 꾸러미를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취약계층 4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정성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감을 확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