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는 27일 충북도청 내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2027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주관 공식 굿즈 팝업스토어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방문은 조직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식 굿즈 출시 및 팝업스토어 운영을 응원하고, 도민에게 준비 상황에 대한 신뢰감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굿즈 전시·판매 부스를 살펴보고 상품 소개,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현장 사기 진작에도 동참했다. 안지윤 위원장은 “공식 굿즈는 대회의 브랜드를 알리고 도민 참여를 넓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특위 차원의 현장 참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고, 충북이 성공 개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티셔츠, 모자, 스포츠가방, 키링, 마그넷 등 20여 종의 공식 상품을 선보였으며, 게임 프로그램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제430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외국인정책추진단과 기획조정실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유학관계자 팸투어’ 사업에 대해 “캠퍼스 투어, 입학설명회 등 기존 K-유학생 유치사업과 중복되는 성격이 뚜렷하다”며 “유치보다 정착·취업 지원을 강화하자는 정책 전환 흐름과 부합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산출근거 중 ‘체험료’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고 항공료 단가를 보면 초청 가능 국가가 제한된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다(多)같이 청소년 어울림 지원사업’을 두고 “사업 대상 인원·동아리 규모·멘토링 기관·탐방 방식 등이 전혀 제시되지 않아 예산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없다”며 “신규사업일수록 세부 목표·추진체계·성과지표를 명확히 설정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충북연구원 운영’과 ‘충북정책개발센터 운영’ 설명자료를 비교하며 “출연계획안과 위탁동의안보다 오히려 이번 예산안 설명자료가 더 부실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27일 진천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공직에 입문하게 된 계기, 도의회 의장으로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할 때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이 의장은 “지금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의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 봉사의 가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 고민, 의회의 역할, 지역 발전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충북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제430회 정례회 기간인 27일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확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령산자연휴양림의 체류형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숲속의 집 6개 동과 전망‧휴게시설 1개 동의 배치 계획과 공사 진행 상황을 비롯해 진입로·주차장 등 주요 시설의 운영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조령산자연휴양림은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 만큼 숲속의 집이 확충되면 충북을 대표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안전과 편의, 자연경관을 함께 고려해 완성도 높은 휴양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용산면에 위치한 ㈜와이엠프로폴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이란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청, 경찰, 금강유역환경청, 2201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 50여 명과 16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폭발 및 누출에 대한 상황을 설정해 초기 인명 구조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상황전파 ▲현장지휘대 초기대응 활동 ▲인명 검색 및 누출 차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복구ㆍ수습 등이다. 또한 훈련 종료 후 공장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 화재 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취급 중인 유해화학물질 특성과 취급 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26일 단양 작은영화관에서 지역상생 및 교직원 정서 회복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문화시설을 이용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는 바쁜 교육 현장에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교육지원청 및 단양교육도서관 직원 약 42명이 참여해 함께 영화를 관람, 힐링시간을 가졌다. 단양 작은영화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문화시설 간의 협업 관계가 한층 돈독해졌다. 행사 참여 직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와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활용한 교직원 복지 프로그램이 더 많아 지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달성하면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민관 협력,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단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1년 동안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옷장’ 운영, 연탄 배달 및 성금 전달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식목일을 맞아 실시한 ‘리틀포레스트 나무심기 행사’, 하천 정화 활동 등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범위와 효과를 더욱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해 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충청권지방공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충북 권역 합동 안전 교차점검’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공기업 간 상호 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의 안전·시설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 중, ▲시설물 구조 안전성 ▲전기·소방·기계 분야 위험요인 ▲이용객 안전관리 체계 ▲비상대응 매뉴얼 및 현장 직원 대응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각 기관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타 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생형 안전관리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타 지방공기업과 함께 실시한 이번 합동 교차점검은 우리 공단의 안전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의성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3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의성군에서 열렸으며 여자부 체급별 경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치러졌다. 개인전 매화급에서는 괴산군청 소속 오채원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무궁화급에 출전한 김주연, 김지한 선수도 한 체급 위 도전에 나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김무열 감독은 “한 해 동안 꾸준한 기량 향상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전지훈련과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의 전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6년 추석장사씨름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기존의 유기농장사씨름대회와 함께 전국 단위 씨름대회 2개를 유치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과가 지역 스포츠 위상 제고와 씨름 저변 확대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제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및 간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및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70여 명의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및 간사가 참석했다. 연수는 피플앤스피치의 김민희 수석 강사가 ‘공감·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개인의 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통 전략 제시에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모)이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제도개선, 신속성, 만족도, 편의 증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실시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폐지학교의 학적부 관리를 위한 안내 리플릿을 제작 했고, 국민신문고 업무 처리 과정을 정비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 하는 등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민원 중심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오카리나·대추골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025년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이어받기 △유공자 표창 △금뱃지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철도유치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축하공연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군수표창·의장표창·충북도센터장표창·군센터장표창을 포함해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회남면자원봉사회 소미숙, 예쁜손봉사회 이금순, 마로면생활개선 이효복, 탄부면자원봉사회 조정식 등 4명은 우수자원 봉사자 금뱃지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곳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사계절 다양한 감성과 풍경을 갖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추진한 관광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활성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정책 효과가 본격 가시화되면서 충주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7월 준공된 호암지 음악분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형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음악·조명 연출이 결합된 야간 연출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호암지는 도심 속 야경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조성 중인 ‘시민의 숲’과 연계해 일대가 도심 수변·녹지 관광권으로 확장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탄금공원 일대도 올해 관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탄금대·중앙탑 등 역사 자원에 △숲 놀이터 및 야외 체험 공간 개선 △보행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가족 단위 방문 편의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올해 10월 개장한 ‘충주 아쿠아리움’, 조성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내년 하반기에 재탄생되는 충주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모델 구축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 △마을돌봄 네트워크 운영 △디지털 돌봄서비스 도입 △365일 상시 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돌봄 전달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생활안전·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참여형 돌봄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모든 세대가 불안 없이 살아가는 ‘돌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술, 주민참여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더하기 삶’을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방법 학습과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해 시·수필 등 문학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종강일인 11월 26일에는 수강생들의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 기념식을 열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을 선보였다. 이번 문집에는 수강생들이 장르별로 출품한 시 87편, 수필 29편, 동시 4편 등 총 12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수강생들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의미를 더했다. 출판 기념식에서는 문집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이 이루어졌고, 축가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과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