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4월 30일에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노동절을 맞아 서울시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노동절은 1886년 헤이마켓 사건과 전태일 열사의 희생처럼, 노동의 권리와 존엄을 위해 싸워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날”이라며 “서울시는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노동존중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옥 의원이 확인한 서울시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300가구를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 외국인 가사활동인 신청자는 67명에 불과했다. 또한 경남도의 설문조사에서는 '최저임금 미만이라도 일하겠다'는 응답이 242명 중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과 관련해 “직업안정법상 유료직업소개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무자격 업체에 사업을 맡겼고, 직업소개요금 산정까지 일임했다”며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 추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외국인 가사사용인에 대한 일자리 매칭과 외국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구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학교 안전 강화 및 교원 정신건강 관리체계 확립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8세 여학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학교 안전관리체계 재검토와 교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홍국표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해당 사건은 교사의 정신건강 상 문제로 인한 휴직 이후 복직 과정에서 심사가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졌다는 점,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본래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사건 발생 전 이상행동 징후가 여러 차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개입과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와 교원 건강 관리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점과 현행 제도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의원은 "교원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회적 과제로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2년, 서울시가 332km 지방하천 등 지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내놓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수변활력거점이 3년여 만에 17곳으로 늘어난다. 수변활력거점 1호 ‘홍제천 카페폭포’는 개장 이후 2년 새 방문객이 200만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현재 8곳에 조성되어 있는 ‘수변활력거점’을 올해 총 9곳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으로 안양천(구로)·묵동천(중랑) ·우이천(강북)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양재천(강남)·성북천(성북) 등 6곳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1일 개장한 안양천(구로) 수변활력거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피크닉장’으로 조성됐다. 기존 물놀이장·체육시설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 자연친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피크닉장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을 예약(선착순)할 수 있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피크닉가든,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어르신·영유아 동반 가정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 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무연고 추모의 집(공영장례 봉안시설)에 디지털 추모비인 ‘기억의 별빛’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이름이나 사진 없이 간단한 제물만 놓인 곳에서 추모가 이뤄졌으나 이번 ‘기억의 별빛’ 도입으로 고인의 이름과 생전 기록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기억의 별빛’은 공영 장례 후 유골이 봉안되는 무연고 추모의 집 입구 외부에 설치될 예정으로, 시는 고인의 이름이나 생전 기록 등 추모 이미지나 문구를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로 표출해 고인의 존재를 함께 기억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억의 별빛’은 오는 추석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무연고 추모의 집 개방 일정(설날, 추석, 한식)과 연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외롭지 않도록 죽음과 장례의 과정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공영 장례 지원을 강화하고,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추모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1인 노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올해 ‘바이오블리츠 서울’ 10회차를 맞아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생물다양성 탐사 주간’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란 생물을 뜻하는 Bio와 대공습을 뜻하는 Blitz의 합성어로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정해진 시간 동안 주어진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행사이다. 서울시는 2015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하기 시작하여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처럼 10회에 걸쳐 꾸준히 생물다양성 탐사를 개최해 온 지자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매년 한 곳에서 1박 2일간 집중 탐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10회차를 맞아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전후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와 참여 방법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서울’은 5월 24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은 오패산과 벽오산이 위치하는 곳으로서 서울에서 세 번째로 넓은 공원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해 생태적 가치가 높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제9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는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축제다. 지난해에는 1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는 ‘주머니 속 곤충 친구와 모험을 떠나요!’를 주제로, 11개 분야 1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등 인기 곤충을 대상으로 ▴우량 곤충 ▴멋쟁이 곤충 ▴귀요미 곤충 등 분야별 최고 곤충을 선발해 서울특별시장상(6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점), 농촌진흥청장상(3점) 등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곤충표본을 제작하는 ‘곤충표본왕’, 국내 다양한 곤충 종을 소개하는 ‘신규 곤충 발굴 경진’과 함께 ‘사마귀 계단 오르기’ 종목이 신설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풀무치, 각시메뚜기, 방게아재비 등 총 33종의 살아있는 반려 곤충이 풀·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심야시간대 사전 예약제를 새로 도입하고 장애인 나들이 동행 버스 프로그램을 확대 하는 등 약자동행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5월 2일부터 평일 새벽 1시~5시 사이 심야시간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사전예약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심야시간대 사전예약제 도입은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을 보다 예측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콜택시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 장애인콜택시 사전예약제는 이용수요가 몰리는 출근시간대(오전 7시, 8시, 10시)에 전일접수제 형태로만 운영돼 왔다. 이번에 확대도입된 심야 사전예약은 매일 새벽 1시부터 4시59분까지, 서울 외 지역은 3시59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총 5시간에 15명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단은 평일 출근시간대에 몰리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80대 규모로 운영하던 전일접수(평일 오전 7시, 8시, 10시) 인원을 5월부터 12월까지 각 시간대별 100대로 추가 20대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대회’ 참가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971년 시작돼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공예품대전(주최:국가유산청,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예 공모전으로, 창의적인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고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예선대회 출품대상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아름다움과 상품성을 접목한 창의적 공예품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공예업체, 서울시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개인,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반드시 온라인 사전접수와 실물 작품 현장접수를 모두 진행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에서,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 지하2층 다목적홀에 방문해 작품 실물과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진행된 생애전환교육과정 입학주간 행사 ‘다시 봄, 다시 배움’을 800여 명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에 접어든 시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서울시민대학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7학년교실’과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생애전환’을 테마로 조성된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의 생애전환기를 지원하는 특화 공간과 ‘다시가는 부모포럼’, ‘다시듣는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시가는 부모포럼’, ‘다시듣는 인문학 특강’, ‘작은 음악회’,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능의 시대, 창의적 인재의 힘’을 주제로 열린 ‘다시가는 부모포럼’에서는 한국창의성학회 소속 서울대학교 교수 5인의 강연으로 AI시대에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과 교육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다시가는 부모포럼’은 연중 시리즈 형태로 올 하반기에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재직자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각 분야 재직자의 특강과 실전 과제 수행을 통해 청년들이 관심 있는 직무를 간접 체험하고,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청년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4개였던 직무 분야를 올해 9개로 확대 운영한다. 분야는 ▲영업관리 ▲기획 ▲경영지원 ▲화장품‧패션 ▲외국계 소비재 ▲반도체 공정 ▲마케팅 ▲해외영업 ▲프로젝트 매니저(PM)로, 각 분야의 주요 기업 재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은 직무별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에서는 기업 및 직무별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에 대한 재직자의 특강이 이뤄지며, 참여자는 이를 바탕으로 직무 과제를 수행한다. 2회차에서는 과제 발표와 함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19~39세의 취업 준비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무별 8명씩 총 72명을 모집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및 협력기관 7개소가 함께 참여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네트워크’가 주관하며, ‘건강해효(孝), 행복해효(孝)’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은혜에 보답하고, 존경과 공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등포 50플러스센터’ 소리새 오카리나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개회 및 축사 ▲효행 표창 수여 ▲어버이 은혜 감사 영상 상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효행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주민 28명에게는 ‘효행자 표창’이 수여되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이 전달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장 먼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경의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에 청년 벤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주간 진행한 창업기업 모집에는 134팀(초기 및 예비 창업기업)이 지원해 74팀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창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눈길을 모았다. 이들의 응모 분야는 AI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취약주민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려는 소위 ‘임팩트 창업’ 분야에서도 기술 기반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134팀 중 20개 팀이 지난달 29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콘텐츠의 우수성으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20개 팀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비즈니스 특강, 팀별 1:1 전문 멘토링, 최종 발표 준비 등으로 이뤄지는 ‘창업캠프’에 참여한다. 멘토링은 온라인으로 그 외 과정은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CTS 아트홀(노량진로 100)에서 동작구·동작문화재단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트로트 효 콘서트’가 개최된다.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가족은 선착순으로 참석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순서로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드럼 치는 날씨 언니’ 최형우 기상캐스터의 인기 가요(찔레꽃·안동역에서 등 3곡) 드럼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을 실천한 효행자 3명과 모범적인 가정을 이뤄 타의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달한다. 이어 성악가 한송이가 ‘어머니의 마음’과 ‘어머님 은혜’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트로트 효 콘서트’가 펼쳐진다. 강진·신유·박상철·문희옥·류지광·정미영 등 인기 가수들이 히트곡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흑석·대방·동작·상도·동작이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관리 주체를 동주민센터와 공원녹지과로 이원화하고, 각기 역할을 명확히 나눠 주민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동주민센터별로 황톳길에 배치하는 ‘관리인’이 낙엽·잔재물 청소, 세족장 등 시설물 유지관리, 황토 보충 및 비품 운영 등을 전담한다. 총괄 부서인 공원녹지과는 시설별 관리상태를 월 단위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등 관내 황톳길 전반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구는 올바른 황톳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참여형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주민 자율참여형 안내판 ▲황토 보관함 ▲청소도구 거치대 등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청소와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맨발 황톳길’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맨발 걷기 수요에 부응하고자 조성됐다. 주민 만족도가 93%에 달할 정도로 높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꿈꾸는 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 행사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맘 강동 7개소 실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꿈꾸는 놀이터’를 개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헨젤과 그레텔’, ‘한 입만’, ‘방귀 뀌는 며느리’, ‘파닥파닥 해바라기’ 등 동화를 주제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동화 속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체험과 사진 촬영 구간(포토존)이 마련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각 지점의 동화 주제와 연계한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약 일주일간 지점별 일정에 따라 운영하며, 이용료는 영유아 기준 2천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5월 3일에는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폭싹 나누겠수다! 장난감 그린마켓’ 부스가 열린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나눔장터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주던 장난감 중 수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