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수방장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삼산배수펌프장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엔진·전기 양수기 작동법, 장비별 특성과 주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침수 저감 핵심 장비인 이동식 차수판 설치 실습을 진행했다. 남구는 매년 상반기 정기 훈련(5월)을 통해 수방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응하고자 하반기 추가 훈련을 실시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수기와 같은 수방 장비는 단순한 비상장비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전선의 대응 수단이다”며 “항상 즉시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장비 운용 역량을 향상시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월봉도서관은 지역의 복지기관인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북아트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봉도서관 ‘2025년 여름방학특강’ 중 하나로 사서와 독서지도 강사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중고등학생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 낭독과 감정 나누기,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북아트 체험 등 잠재력과 자립능력 계발에 도움이 되는 독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방학 동안 함께 모여 그림책을 낭독하면서 경청과 표현의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어린 왕자’ 작품 속 유명한 명대사와 명문장을 필사하며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성찰하며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어린 왕자 아트북’ 만들기와 ‘어린 왕자 에코백’ 컬러링 체험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월봉도서관에서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구청 종합민원실에 태극기 화분을 비치하고 민원 창구에는 태극기 가랜드를 설치했다. 방문 민원인에게는 태극기 부채와 안내 전단을 배부해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게양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남구는 평소에도 혼인신고와 출생신고 가정에 태극기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민원실 내 태극기 판매대(개당 5,000원)를 상시 운영하는 등 태극기 보급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80주년 광복절인 올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4기 수강생을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남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며, 즐겁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세계 명화와 클래식을 주제로 전문 도슨트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예술 거장의 삶과 작품세계를 함께 풀어나가는 문화강연으로 구성했다. 이번 4기 강연은 9월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에는 정우철, 김혜림, 심성아 등 전문 도슨트들이 강사로 나서 ▲아르누보를 넘어선 영혼의 미학: 알폰스 무하 ▲인상주의 대표화가: 세잔과 르누아르 ▲꿈을 그리는 화가: 마르크 샤갈 등을 주제로 미술·음악 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과 작가의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문화예술과)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여름 휴가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름맞이 참여 이벤트‘여름이 왔썸머’를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울산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9일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강화해서 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금을 활용한 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행복과 남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과 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하여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교환 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구청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민원전화를 AI가 처리해 해당 부서와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 계획을 시작으로 내부 보안성 검토와 부서별 시나리오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7월에는 실제 민원전화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부서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시범운영 기간까지 32개 부서 2,556건의 예문을 학습했고, AI보이스봇 3대가 일 평균 350~400건 정도의 민원전화에 대응해 약 70%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정식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다양한 민원인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복잡한 문의나 감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환원들이 응대에 나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더욱 향상된 AI 서비스가 출시된 만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8일 오전, 북구 화봉동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환경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송정초 학부모들도 함께 했으며 울산시교육청 및 강북교육지원청과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 공간 확보와 학교 운동부 훈련 여건 보장 등을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체육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인 동시에 송정초 농구부의 주요 훈련 장소이기도 하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공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안전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체육관의 바닥재 교체, 벽면 흡음재 설치, 안전 쿠션매트 보강 등 체육관 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육아에 지친 감정을 치유할 특별한 시간이 울산 동구청에서 마련된다. 울산 동구청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6일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맘 힐링 공감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투맘쇼’는 실제 엄마들이 무대에 올라 아이를 키우며 겪는 희로애락과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양육에 대한 공감과 위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휴식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 가득한 무대를 통해 부모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모들이 육아로 인해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8월 8일 오후 2시 울산지역 해수욕장 3곳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대책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를 맞아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울산소방본부장 직무대리인 남신영 소방행정과장이 현장 방문해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북구 신명해변에 전진 배치된 수난전문의용소방대의 긴급구조 대비 태세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장비 및 장비관리 상태 ▲대원의 구조 지침서(매뉴얼) 숙지 여부 ▲상황 발생 시 협업체계 ▲혹서기 건강관리 및 안전근무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철저한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장시간 야외 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울산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4일까지 멀티미디어제작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 아이, 미디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수업은 1일 체험형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만의 동화 영상 제작, 디지털 보드게임 디자인 기획,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지 동작(스톱모션) 만들기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 감각, 수와 연산, 수 의사소통 등 주요 수학 학습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수학 시각·조작 도구를 통한 사고 확장,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향상 프로그램,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수와 연산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과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구교육대학교 초등수학교육과 여승현 교수가 맡아 수학과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 대구와 전남 등 다른 시도교육청의 선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지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는 일반 학습자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 학생이나 난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도 전략도 함께 다루며,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 설계에 대한 실천 방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홍지흔 선수가 지난 7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홍지흔은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1로 제압한 홍지흔은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찬영(정읍시청)과 장형호(증평군청)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백두장사 11회·천하장사 2회를 지낸 장성우를 상대로 만났다. 결승 무대 첫 판, 장성우가 밀어치기를 성공시켰으나 울주군청 이대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장성우의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은 것으로 확인돼 홍지흔이 1-0으로 앞서갔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장성우가 왼덧걸이를 성공시키며 한 판을 내줘 1-1로 동점을 허용했다. 홍지흔은 3, 4경기에서 거침없이 기술을 몰아치며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연달아 점수를 챙겨 최종 스코어 3-1로 황소 트로피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기 힘든 청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독서모임이다. 울주지역 청년(만 18~39세)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바위도서관 2층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유분방한 청년층을 겨냥한 만큼, 기존 독서회와는 다른 콘셉트로 감성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독서회가 열리며, 야외명소 연계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시, 에세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린다. 첫 청년독서회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갑상샘방호약품 보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비축·보관 중인 갑상샘방호약품의 보관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계적인 약품 관리가 가능해 방사능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약품을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울주군은 창고에 보관된 약품의 온도·습도 상태를 월 1회 수기로 점검했으나 혹한과 폭염 등 온도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관함은 IoT 센서를 이용해 내부의 온·습도를 제어할 수 있고, 보관함별 약품의 종류와 수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마을별로 구분된 NFC 태그나 QR코드를 인식해 잠금장치를 자동으로 해제하거나 마을별 약품 배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상 시 일괄 자동 열림 설정 기능 등 원격 도어락 개폐 기능도 갖춰 신속한 재난 대응을 돕는다. 울주군은 온산읍, 온양읍, 청량읍, 서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8월 8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위한 1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23일 실시 예정인 에볼라바이러스감염증 가상 모의훈련을 앞두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총 10여 명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훈련 각본(시나리오)(에볼라 감염병 대응 절차) 검토 ▲기관별 임무와 역할 분담 ▲훈련반 구성 계획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훈련부터 실전처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시스템)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 훈련이 예정된 9월 23일까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