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정 자연에서 자란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3일 새벽 문을 연 괴산군 ‘홍고추 직거래시장’은 해가 뜨기도 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고추 품질을 꼼꼼히 살피며 농가와 가격을 흥정하는 소비자들, 싱싱한 햇고추를 손질하는 농민들 사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출하 농가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격려하고,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가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직거래시장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이달 말까지 괴산 장날(3·8일 단위)에 맞춰 총 6회 열린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월31일,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안전한 휴가길을 위한 ‘하계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개 교통봉사단체 4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제한속도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차량 운행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하계 휴가철은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아 부주의하기 쉬워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하계휴가철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교통상황실 운영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은 지난 7월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하헌우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은 201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물품 또는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사)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2025 동구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 : 동구3景-가치Tour’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참여자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을 만들어 창업 교육 및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회 진행되며, 동구 지역 주요 명소인 △반야월연꽃단지(8월6일) △옻골마을(9월 19일) △팔공산(10월 17일)에서 문화 체험 및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만남, 기업 체험도 마련돼 기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으며, 창업 또는 지역 공동체 사업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이며, 신청은 회차별로 탐방일 전날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신청은 더하기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를 통해 지역주민 및 청년들에게 동구 지역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을 공동체의 회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김광석길 일원을 ‘자율금연문화거리’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율금연문화거리는 금연실천까지 이어지도록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단순한 흡연 계도 차원을 넘어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김광석길 내 카페 및 식당을 활용한 자율금연구역 홍보관 운영 ▲김광석길 골목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금연 메시지 송출 ▲김광석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한 금연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또한, 거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연 교육,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 신종담배 유해성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걷기 교육 등 건강정보 제공도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도모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김광석길 자율금연문화거리 조성은 건강한 거리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 금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K-MEDI hub가 1일 신규직원 30명을 임용했다. 커뮤니케이션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임용식에는 재단 임직원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입사자들은 연구기획과 산업지원, 연구개발,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 적재적소 배치되어 첨단의료산업 ▲기술개발 ▲기업협력 ▲정책수립 ▲행정지원 등 핵심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으로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선발되어 재단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이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해 채용을 통해 재단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입사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성장과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올해는 30명을 채용하며 최근 3년 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필기-면접 단계별 공정하고 체계적인 절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前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공기태 씨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공기태 신임 예술감독은 계명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미주리 캔사스 시티 주립 대학교에서 지휘 석사, ASU, 아메리칸 음악 예술 대학교에서 지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거쳐 포항시립합창단 지휘자, 청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 5월 말부터 진행된 공개모집의 결실로, 대구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 예술감독은 2004년부터 5년여간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하여 합창단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으며, 포항, 청주, 창원 등지에서 쌓은 지휘자로서의 리더십 역량과 예술적 기량까지 더해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 예술감독의 취임을 계기로 대구시립합창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부적합 발생 우려가 높은 상추, 복숭아 등 농산물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7월 23일부터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협력해, 관내 마트에서 유통 중인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대상은 여름철 병충해 발생 예방을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 상추, 복숭아 및 옥수수 등 채소류 20건, 과일류 7건, 서류 2건 및 곡류 1건 등이며, 잔류농약 477종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모든 시료가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도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8월 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2만 4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더위와 휴가철 분위기로 인해 음주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과음 및 고위험 음주로 인한 사고, 질병, 사회적 문제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건강한 음주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지역에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음주폐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구·군 보건소와 사업장에 배부해 지역사회와 직장 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8월 8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과 연계한 절주 캠페인을 통해 음주위험 체질 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지나친 음주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음주문화가 대구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식품 운반업 및 냉동·냉장업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냉동·냉장식품 소비 증가에 대비해 대구식약청 및 9개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대형 유통 물류센터 등 냉동·냉장식품 차량 출입이 잦은 장소를 불시 방문해 차량과 식품 창고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존·유통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무신고 영업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유통 여부 등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냉동·냉장 식품 유통의 경우 보관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냉동·냉장 식품을 유통할 때는 냉장은 0~10℃, 냉동은 –18℃를 유지해야 하나, 일부 운전자들이 유류비 절감을 위해 차량 내부에 불법 온도 조작장치(일명 ‘똑딱이’)를 설치해 조작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해당 장치는 2015년 부산에서 처음 적발된 이후, 1세대 다이얼 형태에서 2세대 스위치 형태, 최근에는 리모컨 방식으로 진화해 지속적인 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3주간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36일간 공개 모집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투표는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대구시 산하 공무원 및 출연·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시정참여형 투표 대상 사업은 ▲태전고가교 경관개선 등 경제도시 분야 4개 사업, ▲취약가구 소방시설 지원 등 복지안전 분야 5개 사업, ▲대구실내체육관 시설 정비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4개 사업, ▲공원 산책로 조명 설치 등 환경수자원 분야 11개 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 분야 24개 사업 등 5개 분야 48개 사업이다. &nbs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형산불 초기 긴급 대응을 위한 AI 군집 드론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8월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 및 실증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구를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 추경 예산으로 반영된 재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며, 지역 기업인 ㈜무지개연구소와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해 헬리오센, 볼트라인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실증 지역 선정 및 참여기관 연계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실증 전반을 지원한다. ㈜무지개연구소는 무인 이동체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산불 정밀 탐지 및 영상 전송을 위한 AI 감시 군집 드론 개발 등 기술개발 전반을 담당한다. ㈜그리폰다이나믹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산업용 드론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사의 고강성 기체 프레임 개발 기술을 활용해 100kg 이상의 소화기구를 탑재할 수 있는 대형 군집 드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총 40억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오는 8월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구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FC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1로 이겼고, 7월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뒀다.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끝으로,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FC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으로,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기는 TV조선에서 TV 중계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각각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및 구단 관계자를 환영하기 위한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노후된 사계절썰매장 부지를 산림 복원과 물놀이 공간으로 재조성해, 8월 한 달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약 38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3,930㎡ 규모로 조성했으며, 어린이·유아용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탈의실, 휴게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심은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25㎝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2025년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 각 3시간)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은 600명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가족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