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세계 수준의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가 올가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는 한국 디자인 위상은 물론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와 협력해 오는 9월 1일~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아시아 첫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디자인 마이애미’는 매년 연말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이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는 약 1,000㎡ 규모 이간수문전시장의 실내전시공간(2개층)과 야외플라자를 활용해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DDP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이번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 ‘일루미네이티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국가대표 2차 선발전으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까지 통과하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날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혼성 2인승 470급 종목에 출전해 안정된 팀워크와 노련미로 경기를 압도하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형중 선수 역시 남자부 IQ-Foil급에서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1위를 차지, 팀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진홍철 여수시청 요트팀 감독은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49er 이석현·김종승 선수, ILCA7 성시유 선수도 경기력이 크게 향상돼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대회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선정 과제 수행을 위해 지난 20일 한영대학교에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에서 추진 중인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 과제의 아이디어 발전을 위한 자리로, 한영대학교 재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 복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행안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4월에는 시민(정책수요자), 서비스디자이너,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출범해 심층 현장 조사,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고서 내용에 적극 반영하여 선정 과제를 지속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여수경찰서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오동도와 낭만포차와 인접한 해양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시는 자체적으로 상시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 79곳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여수경찰서와 분기별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근절과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과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제9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식품위생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위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식재료 보관 및 안전한 음식 조리 방법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준수사항 ▲친절서비스 개선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기본적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낭만포차를 찾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낭만포차가 위생관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현재 제9기가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3일 남해청년학교 다랑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소상공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양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시의원,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부하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며 민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행사 이후에는 스페이스 미조 해상데크길, 설리스카이워크, 은모래비치 등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보며 상권 현장도 함께 방문, 교류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군과의 민간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전라좌수영 둑제’가 최종 선정돼 제작비 4,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지역 축제, 관광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3개 국어로 제작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전라좌수영 둑제’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등 해외 채널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조선시대 군대 출정 시 군중의 앞에 세우는 둑기(纛旗)에 드리는 제사로 지난 2007년에는 정부 전통예술 재현 복원사업 1호로 선정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가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여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세계에 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 인지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전남대학교,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2025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MICE) 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며 지속 가능한 섬과 해양, 건강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해양환경 전문가, 관련 단체, 전공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해양을 지키는 로컬 이니셔티브(지역 주도권)’를 주제로 민관산학 협력 기반의 국제 네트워크(연계망) 확대와 지역 특화 융복합 국제회의 모델로서의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26일 JCS호텔에서 진행되는 본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와 해양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도시를 위한 블루이노베이션(해양 혁신) 전략 ▲기후 위기와 슬로피시(Slow Fish) ▲국내외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문별로 전문가, 마이스(MICE) 연구자 등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 원을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완주군청 홈페이지(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꼽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025 국민팜 엑스포’는 ‘새로운 여정, 새로운 도전을 위한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일보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귀농귀촌 정보와 미래 농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주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로컬푸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선도도시 완주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완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정주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전북 도내 귀농귀촌 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위험 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4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과 근로자가 유의해야할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관리·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완주소방서·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완주군 동상면의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아천 계곡(동상면 대아수목로 379-4)에서 열린다.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지난 2023년 시작됐으며, 첫해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1~2회에는 운장산 계곡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주민 공청회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대아천 계곡으로 새롭게 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물소리 등 자연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수영장과 슬라이더는 물론 물난타, 버블쇼, 물 관련 게임 등이 준비돼 아이나 어른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탄생시킨 축제 캐릭터 ‘동상이’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동상이는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과 동상계곡의 시원한 물을 착안해 만든 것으로, 캐릭터를 통해 물소리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알릴 계획이다. 유경태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삼례읍을 찾아 교육에 대한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완주문화의집에서는 ‘변화하는 시대, 지역(학생, 학부모, 주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가 열렸다. 교육공감토크는 완주교육발전특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고산, 용진, 이서 3개 읍면에서 차례대로 열렸다. 이번 삼례읍에서 개최된 교육공감토크는 각 원탁의 매개자 배치를 통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삼봉웰링시티 내 교육·행정의 선제적 확충 ▲미취학 자녀를 위한 돌봄지원 ▲지역인재 선발 및 수소 산업 맞춤형 정주 모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센터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삼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모델 지역이 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최근 최혜정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제2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및 환경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의 양육 방식과 태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행동, 경제적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복합적 문제로 쉽사리 개입하기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에 대해 슈퍼비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 자리에서 사례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방법 및 상담기법 교육 등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슈퍼비전은 단순한 사례회의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체육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수영장, 축구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 사용료를 현실화한다. 이번 개정은 2004~2006년 이후 사실상 동결돼 온 체육시설 사용료를 20여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작년 말 시행된 ‘완주군 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관리 인건비를 제외한 체육시설의 운영수지율은 약 23%에 불과해 적자 운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최소한의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수영장은 성인 일반 요금이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되며, 1개월 이용료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된다. 테니스장의 경우 요금은 그대로 유지되나 이용 시간이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든다. 인조잔디 축구장의 경우 주말 경기 요금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되며, 축구장과 야구장 조명 사용료가 1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인상된다. 실내체육관의 경우 개인 일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