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통영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으로 지역 식재료의 새로운 활용법을 배우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및 통영시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유자 마들렌, 고구마 치즈케이크, 멸치 오란다, 옥수수 스콘, 블루베리 디저트, 딸기 피자 등을 직접 만들며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제작 기술을 익히고, 지역 농·수산물을 디저트에 접목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니 더 애정이 생겼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움과 맛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청림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기술이 창작 활동이나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개발에 도움이 됐기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및 관내 학교 체육관 8개소 총 10개소에서 개최된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 101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팀 간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대회 기간 동안 총 180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승팀은 생활체육 배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선수단과 임원들이 지역 숙박시설 및 음식점, 마트 등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가져왔으며, 배구 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구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였으며,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 배구 동호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친절한 손님맞이, 공정한 가격질서, 숙소 청결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총재 문성호)는 지난 13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한마음 체육대회’행사 현장에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올바른 국가관 함양과 봉사정신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문성호 총재는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통영의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진심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통영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팔각회가 지향하는‘국가와 지역을 위한 실천적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본부청사 2층 회의실에서 진주경찰서(서장 제옥봉),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와 ‘지역 내 시설안전 및 치안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재난관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상호지원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교육, 캠페인 공동추진 ▲각종 재난유형별 매뉴얼 공유 및 공동대응방안 마련 ▲시민대상 안전교육, 재난예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 협력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및 실무자간 핫라인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평상시 정기적인 업무교류와 합동 점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우수 안전관리 및 치안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연락망 구축과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가 6월 말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백일해 및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백일해는 수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돌보는 가족들의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6월 23일부터 시행되며, 사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유료(백신가)로 지원되며 백일해는 19세 이상 성인,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해당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사천시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방이 최고의 치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4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를 맞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맞춰, 농촌 지역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남부권역 삼가어린이집을 주말 임시 개방해,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 총 5명을 대상으로 14일(토)에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일일 보육 계획에 따라 급식과 간식 제공을 포함해 가족 액자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농번기에는 특히 부모들의 돌봄 공백이 커지기 쉬운데,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으로, 부모들에게는 안심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어린이 도서관,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와 정서발달을 위한 ‘우리아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14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첫 번째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수업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앞으로 네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이장단 대상 여성친화도시 교육, 여성아카데미,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회차 수업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아버지로 구성된 7개 팀, 총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리강습실에서 육전과 겉절이를 함께 만들며 요리 과정을 통해 부자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아이와 좋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역 청년봉사단체 진주 하나회(회장 이민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문기영)를 방문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세탁용품을 기탁했다. 물품 전달은 6월 11일 진행됐으며, 센터 내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기영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하나회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자립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재 진주 하나회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 하나회는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봉사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합천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와 치매전담실 운영, 방문요양 및 목욕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13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초당대학교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가 1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변화된 2026학년도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95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 안내와 함께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고, 전남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와 1:1 진학 상담도 이뤄져 학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12일 동부권 박람회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 초당대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중등 교사 양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임용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국가권익위원회에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남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교육의 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3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여수사랑상품권의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2일 진행된 100억 원 규모의 15% 특별 할인 판매 당시, “모바일 접속 장애와 서버 과부하로 인해 수많은 시민이 구매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디지털에 익숙한 일부 계층에 혜택이 쏠리고, 고령층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은 사실상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10% 선할인 제도는 유지하되 특별 할인 판매는 사전예약제로 전환하고, 시간대별 분산 운영과 직전 회차 구매자에 대한 일정 시간 제한 등을 도입해 구매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접속 대기 시스템 도입, 서버 인프라 확충, 사전 신청 기반 예약제 운영, 실시간 예산 소진 현황 공개 등 시스템 안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술적 보완을 요구했다. 아울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13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한 행정 절차상 문제점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제도개선을 각각 촉구했다. 민 의원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입지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업으로 특정한 민간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를 위원회와 공식적으로 공유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특정 후보지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함께, 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 절차를 갖추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간투자 방식 결정은 시민, 의회, 전문가 등과의 논의나 공식 자료 검토 없이, 시장과의 몇 차례 대면 보고만으로 단 한 달 만에 이뤄졌다”며, “결과적으로 시가 민간 제안에 끌려간 것처럼 보이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법무공단의 자문만을 근거로 민간제안서를 반려하지 않은 것은 시가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고의적 수용을 한 것”이며,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입지타당성 조사가 민간제안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영종중학교에서 전교생 94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마약·도박)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과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수련관 직원,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소속 경찰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강사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 시간대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센터에서 제공한 홍보물(리플릿 등) 등을 활용해 △마약, 도박 예방 문구를 외치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활동 △도박, 마약 인식 개선을 위한 사다리 게임 △마약퇴치본부 강사와의 질의응답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바른 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결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업 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민원대 인력 등 필수 인원을 제외한 신흥동 전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자는데 취지가 있다. 지난 13일에는 중구청에서 실시하는 관내 합동 청소 일정에 맞춰 원도심 환경공무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근린공원 부근에 소재한 서해대로94번길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신흥동 가로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직원들과 발로 뛰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주택가·도로변 등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동 청소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수 조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탁 업체에 의해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거함 주변 청결 상태, 수거함 설치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의류 수거함 주변에 이불과 베개 등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수탁자를 대상으로 의류 수거함 주변 청결 관리 상태에 대해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거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즉시 수거토록 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청결하게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의류 수거함 실태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조성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경인아라뱃길과 마장호수공원에서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참여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자활사업 참여로 지친 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쉬도록 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실무자 총 1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탁 트인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소통과 공감 속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덕순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의 지속성과 참여자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오레시피 반찬 사업단’, ‘행복한 밥집’, ‘기름 착유사업단’을 포함한 총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교육·훈련, 상담,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