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3차 포항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흥해읍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24시·365일 돌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선정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전 입주민 투표와 시와의 협약을 거친 1,866세대 힐스테이트초곡 아파트(500세대 이상) 단지에 시간제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365일 돌봄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지원서를 받은 후 선정 심의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신규 설치될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어린이집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정식 개원과 함께 24시간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포항시는 ▲북구청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시립흥해어린이집 기존 3개소에서 운영 중인 24시·365일 돌봄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로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 수요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포항시의 최우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 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용역 1차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퐝퐝여행),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접근성·호환성·개방성·편의성·접속성·신뢰성 등 6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웹 표준·웹 접근성 준수 여부 ▲이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 제공 여부 ▲적정 로딩 속도·용량 관리 ▲링크 오류 점검 ▲동해·독도 지도 API 활용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 진단 결과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메뉴에서의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포항시는 단계별 UI·UX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구조 재배치와 시각적 가독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편리한 웹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9기 장미 아카데미 – 장미도시여 피어나라’가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미 아카데미’는 포항시의 상징인 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포항장미사랑회(회장 전미자)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강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장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면서 교육의 깊이와 실용성을 더했다. 신청 접수와 동시에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장미 식재 실습은 물론,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팀을 이뤄 기념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심화과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전통 정원의 정취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여 본의 수목과 조경 자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에는 연못, 석물, 소나무, 매화나무 등 경관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자연미와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환경은 일상 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 166명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6월 중 진행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방수팩을 함께 동봉하여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한문에는 ▲항내 선착장 및 계류장 출입항 시 서행 준수 ▲방수팩 및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근거리 항해 시 바다내비 및 해로드 앱 활용 ▲야간 수상레저 활동 금지(야간운항장비 구비 시 예외)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함께 동봉되는 방수팩은 ‘아이워너 플로팅 방수팩’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에어쿠션 발포 충전재를 사용해 물에 뜨는 부력 기능과 충격 완화 기능을 갖췄으며, 넥 스트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장비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23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체험시설 현장 방문이 있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체험관의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안전체험관은 2021년 1월 개관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생명존중 등 총 5개관 18개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교육위원회는 의성안전체험관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안전 이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는 의견과 함께 체험시설 발전 방안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김영진 관장은“의성안전체험관은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과 소명을 깊이 새기고,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청이 발령하는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2일 지속) 및 폭염경보(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2일 지속)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에 따른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수칙으로는 ▲첫째, 체내 온도와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옷을 입고, 그늘에서 자주 쉬는 등 체온 조절과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둘째, ‘20% 규칙’을 기억해야 한다. 휴일 이후 첫 작업일에는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이후에는 하루에 최대 20%씩 작업 시간을 서서히 늘리는 방식으로 체력 적응을 유도해야 한다. ▲셋째, 햇볕이 가장 강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에는 2시간 이내마다 20분 이상 충분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2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1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센터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재구성에 따라 전체 7명의 위원 중 4명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위촉직 위원 가운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김희영 상임이사가 위원장으로, 광양센트럴자이어린이집 김소영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두 위원은 지역 보육 정책과 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 하반기 사업 계획이 공유됐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정서·심리 상담 기능 강화, 체험 프로그램 수용 인원 조정, 문화공연 확대 필요성, 심폐소생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내실화 등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희영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영유아와 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이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청 볼링팀이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시청 볼링팀이 전국 최정상 실업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8일 전주 파인트리 볼링경기장에서 폐막했으며, 광양시청은 개인종합(유승호), 남자일반부 5인조(박상혁, 백승민, 유승호, 김동현, 가수형)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개인전(박상혁), 개인종합(유승호), 마스터즈(박상혁) 부문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5월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실업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광양시를 빛낸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지방행정 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공문서 및 기획안 작성, AI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이슈까지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 Gemini, Gamma, 뤼튼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행정 혁신의 실질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가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삼화섬과 달빛해변 일대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야경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시는 해비치로의 핵심 친수공간인 삼화섬을 중심으로 달빛해변 일원에 무빙라이트, 미디어파사드, 매화나무 조명, 캐릭터 조형물 ‘매돌이’ 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동과 삼화섬을 잇는 무지개다리, 삼화섬과 중마동을 연결하는 해오름육교와 함께 달빛해변 일대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빛의 파노라마가 완성됐다. 시는 달빛해변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 일대를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버스킹, 미디어아트, 푸드트럭 등 감성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도심 야경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연계한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 지역을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삼화섬에 오르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0일 광양읍 동외마을 회관 일원에서 '2025 정채봉 동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광양에서 보낸 故 정채봉 작가를 추모하고, 동외마을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은 작가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채봉 작가는 1946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세 살 무렵 어머니를 여읜 후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대부분의 유년기를 보냈다. 광양동초등학교(11회), 광양중학교(17회), 광양농업고등학교(13회)를 졸업하며 광양에서 문학적 꿈을 키워간 그는, 이후 아동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정채봉 작가의 대표작 『우리 읍내』에는 고향 광양과 동외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나의 소년시절, 그 잔솔밭 터널을 나는 저 남녘, 매화와 안개와 보리와 은어와 동백이 어김없이 四季 따라 찾아오는 작은 읍내 광양에서 보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접수 ▲광양청년꿈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급 지원사업(안) 시민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개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등 당면한 주요 현안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추진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및 안부살피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해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야 한다”며, “읍면동에서는 위험지역 점검과 배수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의회 최지원 의원이 24일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제도’의 도입을 제안하며 지역과 국가에 헌신한 청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은 제266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복무는 숭고한 의무지만, 매 순간 사고와 질병 등 무수한 위험이 따른다”며 “안보의 최전선뿐 아니라 재난, 테러, 사회 불안 상황에서도 응급지원과 치안 유지까지 수행하는 군 복무 청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비하는 것은 지방정부가 당연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상 제도로는 ‘군인재해보상법’이 존재하지만 보상범위의 한계, 인과관계 입증의 어려움, 복잡한 심사절차, 이중 배상 금지 등의 문제로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결함을 개선하자는 목소리는 국회에서도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무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약 18만 7천여 명의 청년이 입영했으며, 경남 지역에는 약 5만 8천 명의 병역준비역 등 병역 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