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2025년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아동을 위한 특별한 체험수업 '나만의 소품만들기'를 개설했다. 이번 수업은 수원도시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5주간 주 1회씩 진행된다.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아동의 의견을 직접 설문 조사하여 수업을 기획했고, △클레이아트 △원예테라피 △모루인형 만들기 △레진아트 키링제작 △앙금플라워 한입설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호 구운동 주민자치 회장은 “앞으로 관내 아이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구운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번 리빙랩 사업 및 향후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나섰다. 최근 노동관계법 개정과 임금 지급기준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연수를 마련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6월 23일 관내 학교 급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교육공무직원 복무 변경 사항과 더불어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 주요 변경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23일 광주하남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제 2회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해 및 자살 등 위기 사안에 실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제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위기상담(자해 및 자살) 개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는‘DBT(변증행동치료) 기반 자해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송혜현 원장이 진행했다. 연수는 변증행동치료(DBT)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이를 반영한 상담 회기의 구성, 구체적인 대처 방법 및 사례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 상담에서의 실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자해·자살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대처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는데 오늘 연수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배웠고 학교에서 위기 상담을 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했다”라며 소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ICT폴리텍대학 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대학의 전문 자원을 활용한 경기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광주‧하남 지역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 및 확대와 더불어 우수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의 자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으로 2025년에는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 4과목(▲컴퓨터 보안 ▲AP프로그래밍과 문제해결 ▲네트워크 구축 ▲사물인터넷과 센서 제어)을 운영하며 2026년에는 본격적인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전문 대학 기관에서 우수한 인력과 전문 시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과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광주하남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의 행동지원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천 중심 전략을 공유하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협력적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됐으며, 총 9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수에는 행동중재전문교사이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이은희 교사를 초빙하여 “보편적 차원의 행동지원과 통합학급 행동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교사는 학생행동의 원리를 이해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한 다층적 접근법과 실제적인 교수·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문제행동의 기능 파악과 예방적 접근, 보편적-표적-개별적 지원의 다층적 체계, 강점 기반의 학급문화 형성 및 장애 유형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특성 이해와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행동 문제를 단순히 ‘지도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그 이면의 원인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23일, 경기에듀테크 R·D랩에서 2025년 관내 건강증진학교, 흡연예방실천학교 및 신규보건교사 대상으로 '2025년 학교보건교육 통합 그룹컨설팅'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컨설팅은 흡연예방실천학교 심화형 담당교사, 신규 및 저경력 보건교사, 건강증진학교 운영교사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로 ▲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전략 및 우수사례 공유, ▲ 건강증진학교 운영 모니터링 결과 설명, ▲ 신규교사 멘토링 및 현장 맞춤형 지원방안 등에 관해 그룹별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는“이번 그룹컨설팅은 신규 및 저경력보건교사의 조기 적응을 돕고, 경험교사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보건교육의 안정적 정착과 새롭게 기획 운영되는 경기도형 건강증진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그룹컨설팅에 참여한 건강증진학교 운영교사는 “새로운 건강증진학교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는데, 지원청에서 그룹컨설팅을 통해 방향성 제시 및 건강증진학교 사업 운영 교사들이 함께 만나 서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연천 월간 학교자율장학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분산된 관리자 직무연수를 ‘월 1회 통합형 연수’로 정례화하여, 단위학교의 장학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간 협력 및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6월 연수는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오전에는 교(원)장 대상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방안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 안내에 이어, 정찬조 개산초 교장이 ‘IB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생 주도성, 평가 관점의 전환, 수업 사례 등이 제시되어 연수에 참여한 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원)감을 대상으로 ▲연천 공유학교 운영 현황 및 현장 의견 수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자율형 교복 개선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황다은 연천초 교사가 ‘하이러닝의 실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사례와 현장 적용 방법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관내 민간문화공간과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문화살롱10’과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 생활권 10분 내 문화거점 육성… ‘문화살롱10’ 참여 공간 13곳 모집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문화살롱10’은 군포시 내 카페, 서점, 공방, 연습실 등 민간문화공간을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육성하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30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한다. - 예술인과 동호회가 함께 만드는 창작활동…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5팀 선발 경기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을 매칭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개 동호회를 선정하며, 외부 강사 초빙을 위한 강사비와 공연·체험 운영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동호회는 전문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먼저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 소실 면적에 따른 화재피해지원금 지급 ▲주거지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비용 지원,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최근 수년간 화재 피해 발생률과 피해규모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행복의 필수 조건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끝까지 책임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파주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조례안을 24일 제25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이념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조성 및 안전 시스템 구축 ▲아동 참여보장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최근 유니세프 산하 이노첸티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지표는 36개 국 중 34위, 삶의 만족도는 30위에 불과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파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생활체육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YBM연수원(정남면)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종합 1위 3연패를 달성한 화성특례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선수단 및 관계자 약 200명이 함께 했다. 배정수 의장은 “종합우승 3연패의 위업은 화성시가 경기도 내 최강의 체육 도시 임을 증명하는 눈부신 성과”라며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선수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줬다. 특히 검도는 3년 연속 종목 우승, 수영은 2연패를 기록하며 종목별 경쟁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이밖에 육상과 소프트테니스에서 2위, 축구·우슈·사격·바둑 등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과와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공중화장실 청소 횟수 미준수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조례 준수와 효율적인 공중화장실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23일 오후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의왕시 자원관리과 소관 질의에서 “의왕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제9조는 1일 3회 청소를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2회만 진행하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공중화장실 청소에 12명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화장실 관리에 남성 직원이 보이는 등 여러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전수조사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공중화장실 전면 개보수를 추진하고 청결한 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 의원의 질의에 이어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박혜숙 위원장과 노선희 의원도 공중화장실 관리 및 개방화장실 확충에 대한 정책 질의를 펼쳤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의 누수 문제가 2024년 5월에 이어 2025년 5월에도 동일 장소에서 반복 발생하며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누수 범위가 지하 램프와 기둥 부위까지 확산돼 구조 안전성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의 누수 문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오히려 상황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으로 지하 1층 및 2층 트렌치에서 국소적인 누수가 발견됐으나, 1년이 지난 2025년 5월에는 지하 1-2층 램프 구간 및 기둥 상·하부까지 누수 범위가 확대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기둥 부위의 누수는 상부가 갈미어린이공원인 만큼, 어린이공원의 구조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보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1년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 조치 없이 같은 문제가 반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건물이 오래 방치돼 도심의 흉물이 되고, 지역 주민의 민원 대상으로 전락하면 안 된다.” 군포시의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군포시 수리동 (구)파출소 건물 환경개선 및 부지관리 촉구 결의안’을 제282회 정례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 대표 발의자인 박상현 의원은 “옛 수리동 파출소의 외벽 훼손 정도가 심각해 흉물로 전락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관리 국유재산이 장기 민원의 대상이 된 현실은 하루속히 개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해당 건물은 6,990세대(14,975명/5월 말 기준)가 거주하는 수리동의 행정 중심지인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도로 맞은편에는 유치원과 초등․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초막골생태공원도 있어 생활환경 관리가 무척 중요한 곳이다. 그럼에도 벌써 수년째 제대로 쓰이지 않아 폐건물을 연상하게 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 민원이 이어지는데, 해당 건물 관리 주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이 대표 발의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꼭 필요한 조치”라고 밝히며, 현재 담배 제조사들이 유해 성분과 결함의 위험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에도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손해배상과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담배 제조사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