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2개소에 ‘우리가 만드는 쓰담존’ 설치를 완료했다. ‘우리가 만드는 쓰담존’은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인 “깔끔한 우만 골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풍수·야생동물에 의해 쓰레기가 어지러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 사업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식명칭을 새빛톡톡을 통해 다음과 같이 공모했으며 공모 결과 △우리가 만드는 쓰담존(쓰레기+담는+ZONE) 47% △우리가 만드는 클린포켓(CLEAN+POCKET) 27% △우리가 만드는 정리정존(정리정돈+ZONE) 26% 순으로 득표하여 ‘우리가 만드는 쓰담존’이 정식명칭으로 선정됐다. 정식명칭과 배출방법 등을 안내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우리가 만드는 쓰담존’ 에 부착했으며, 향후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환경 개선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너른고을해랑 사회적협동조합은 24일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토마토 고추장 7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기탁된 고추장은 광남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상 너른고을해랑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경아 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너른고을해랑 사회적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고추장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 초월읍 남녀새마을회는 24일 초월읍 학동리 소재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열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3월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꾼 감자 5㎏ 200박스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남녀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수확한 감자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봉사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나눔이 초월읍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감자 중 50박스는 초월읍 지보체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서 ‘나만의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총 1천개의 토마토 화분이 판매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방울토마토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으로 가족 간 유대감도 높아졌다. 퇴촌면 지보체는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퇴촌면 지보체는 축제기간 동안 복지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앱 설치에 동참하며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였다.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토마토 화분 만들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기부 릴레이 성금 기탁식’을 열고 총 691만 2천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합회 소속 ‘유리·힐스가온·새봄·오브제자이·하하키즈·초월힐스1 어린이집’ 등 총 6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아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전달된 성금은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청년, 드림스타트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 등 저소득 아동 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유리 연합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릴레이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아동보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방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마철 침수 상황을 가정해 경안천 일대에서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각 행정복지센터 창고에 보관 중인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이번 수방장비 교육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만큼 유사시에도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커피, 빙수,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배달음식을 판매·조리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및 대형마트 푸드코트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점검 사항은 ▲ 제빙기 내부 청결 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표시 없는 원료 사용·보관 여부 ▲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에는 조리·유통 과정에서의 사소한 위생 관리 소홀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음식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품목 위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여름철 차가운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1세부터 18세까지(2007.1.1.~2014.12.31.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천 원(연 최대 16만 8천 원)을 광주사랑카드(모바일카드) 형태로 지원받으며 해당 지원금은 광주시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 1회 전액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매년 재신청이 필요하며 이번 2차 온라인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5년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복지 대상자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총 85개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놀이존·미션존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토마토 공모전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주시와 축제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렸던 첫날에도 불구하고 3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만 6천여 박스의 토마토가 판매돼 3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거리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대한민국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24일 지역 내 총 1,000가정에 여름철 김치를 전달하는 대규모 나눔 행사인 시원한 여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무더운 여름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김치 등을 제공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1,000가정이라는 최대 규모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김치뿐만 아니라 냉면도 제공됐다. 김치 제조에 필요한 식재료와 곁들일 냉면은 ㈜옥천향수식품(대표 안정숙, 김선호)과 ㈜교동식품(대표 김병국)에서 협찬 및 공급을 통해 마련했으며 김치 제조 작업과 포장은 옥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 회원들이 함께했다. 옥천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인 옥천읍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노인복지관과 함께 해마다 여름 김장 행사를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올해는 특별하게 규모가 확대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1,000가정이라는 큰 규모의 나눔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삶과 참회록, 서시, 십자가, 자화상 등 아름다운 시를 노래와 춤, 극적인 장면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민정 연출가를 필두로 창작진들이 새로 합류해, 섬세한 대본 해석과 서정적인 미장센으로 윤동주의 감수성과 내면의 고뇌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아울러 '윤동주' 역의 김용한과 '송몽규' 역의 윤태호를 비롯해 이한수, 이기완, 이혜수, 서울예술단 단원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 윤동주는 1938년 북간도를 떠나 벗이자 동지인 사촌 송몽규와 함께 연희전문학교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조선어 강의를 들으며 우리 민족 문화의 소중함을 배워간다. 하지만 혼돈의 시대에 스승과 친구, 우리말과 우리글 등 많은 것을 빼앗기고 참담한 현실에 몸부림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 솜리문화의 숲 소극장에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의 창작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가 펼쳐진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작은소동'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는 사과 과수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기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실존과 현실의 부조리를 우화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유쾌한 웃음 속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소동은 1995년에 창단한 향토 극단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익산 대표 단체로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인력 및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연이 펼쳐질 솜리문화의 숲은 익산시 인화동에 조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시는 이번 연극을 계기로 솜리문화의 숲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으로 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과·배·모과를 재배하는 지역 내 2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더욱 촘촘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잎과 줄기가 불에 탄 듯 사과는 갈색, 배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수 전체 또는 일부를 폐원해야 하며, 폐원 후 18개월 동안 사과·배 등 기주 식물을 재배할 수 없어 피해가 막대하다.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어 농촌진흥청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발생 사례가 확인되면서, 익산시는 예찰과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3회에 걸쳐 동계 및 개화기 방제를 추진했고, 병해충 전담반 운영을 통한 연중 상시 예찰과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예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및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과원 정밀예찰 등 농업인의 철저한 예방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 생태관광지역 협의체(위원장 전병식)는 2025년부터 진안읍 가림리에 위치한 은천생태마을에서 신규 프로그램인 생태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생태학교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랑원광어린이집과 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매월 1회씩 방문자센터에 방문하여 감자, 방울토마토 등 재배활동과 흙 속 생물 살피기 등 자연친화적 활동 및 생태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진행하는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친환경 틀밭을 활용한 채소 키우기 경험속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생태미술 프로그램 속에서 미술표현 활동을 통해 미적 감각을 발달시키고 정서적 유연함을 성장시킬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은천마을은 2016년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지오숲 조성, 2022년 방문자센터 건립, 은천숲 정비 및 은천마을 경관디자인 사업 등 생태관광마을로 지정되어 2023년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신규 프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이 최근 전북자치도 내 지역의 모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개 반, 26명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주거지 밀집 지역과 하천 주변, 축산농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독성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연무 소독으로 군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한, 모기의 유충 단계에서부터 모기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연무 소독이 어려운 양봉 시설이나 외딴 지역에는 성충 살충제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직접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 접수 후 24시간 이내 출동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이른 아침과 해질 무렵 소독을 집중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방역 소독은 단순히 해충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