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전기승용차 72대, 전기화물차 72대 등 총 144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2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4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실제 지원금은 차량의 배터리 용량과 주행 가능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전기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차상위계층 이하가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20%,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과 차상위계층에는 국비 30%의 추가 지원이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사업자 등록이 된 기업·법인 등이며, 출고·등록은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완료 가능한 차량에 한해 가능하고, 보조금은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는 자동차 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공모에서 봉산면 고도리(면소재지형)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5가구 이상의 공동생활홈 조성과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봉산면장과 면 담당자,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마을별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원(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을 투입해 1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을 확충하고, 민관협치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갈산면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수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수인성 감영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축산농가 오염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여 갈산면은 행정력을 총동원 해 침수된 지역의 오염 쓰레기와 침전물 제거, 토사 정비 등 긴급 복구작업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오염된 수질로 인한 수인성 감영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활동을 통해 침수지역과 취약지, 축산농가, 마을 공동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강화화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끓인물 음용, 손씻기 생활화,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마을방송과 안내문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위생환경 확보를 위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청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복구와 감염병 예방에 힘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이른 아침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법리 법수마을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토사 제거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힘을 보탰으며, 침수된 주택의 내·외부에 유입된 퇴적토와 잔여물을 걷어내고, 마당과 생활공간의 환경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현장에는 작은 굴삭기 1대가 동원되어 주택 앞·뒷마당에 쌓인 대량의 흙더미를 치우는 데 사용됐으며, 기계의 힘을 미처 빌릴 수 없는 곳은 위원들이 삽과 마대자루를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토사를 제거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포대자루에 흙을 담아 나르고, 빗자루로 마당을 쓸고, 호스로 물청소까지 하는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복구의 밑거름이 됐다. 현장에는 출근복 대신 장화를 신고, 호미와 삽을 든 주민자치위원들이 땀이 비오듯 흐르는 가운데 묵묵히 일에 매진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복구 작업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주민의 삶의 터전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중국에서 치쿤구니아열 환자가 4,800명 이상 발병되고 국내에서도 올해 1명이 확진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극소수의 환자에게는 심근염, 뇌수막염 등 중증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2013년 첫 환자 확인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치쿤구니야열 감염자는 총 7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에 유입된 사례로, 해외체류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밝은색 긴 팔 상·하의 착용 ▲주기적인 모기기피제 사용 ▲풀 숲 및 산 속 가급적 피하기 ▲방충망 구비 숙소 생활하기이다. 홍성군 정영림 보건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할 경우, 중국 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당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꼭 확인하고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 청년들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찾아 자발적인 복구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홍성 청년 20여 명은 홍북읍 노은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수해 입은 주택과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청년 단체와 홍성군청이 공동 추진한 ‘청년 연대 희망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께 따뜻한 위로와 깊은 존경을 전하는 마음이 이번 활동에 깃들었으며, 청년들은 이들을 단지 과거의 인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기억하고자 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의 손길이 감사의 표현이자,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8월부터 12월까지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국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팀(4명)을 구성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민선 8기 군정목표에 부응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국외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팀이 연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공직자들은 해외 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정책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연수 종료 후에는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 8기 4년차 군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제안을 마련하여 조직 내 지식 공유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의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조직 내 협력과 혁신 문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 추진과 민선 8기 4년차 군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전통 공예 활동 기반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엮는 손, 잇는 마음’의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홍성댕댕이장’ 보유자인 백길자 장인과 함께 진행하는 공예 활동으로, 댕댕이라는 덩굴줄기를 이용해서 생활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틀 배우기 ▲미니 채반 만들기 ▲큰 채반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8세 이상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전통예술 장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사업에 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공동체 정신의 함양을 위해 백야 김좌진 장군의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지난 1일 백야 김좌진장군 사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백야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청산리, 한중우의 공원, 하얼빈 등 항일 무장 투쟁의 전적지 탐방과 함께 민족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구려 및 발해 유적지도 함께 답사할 계획이다. 대원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홍성 지역 학생 40명, 도내 학생 40명, 임원 및 인솔교사 10명 등 총 90명이 참가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백두산 천지 방문과 윤동주 생가 탐방 등 독립 운동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실생활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과 부모 등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론특강(일상생활 안전, 사이버 중독, 자살 예방)을 시작으로 교통안전(비상마스크 및 구명조끼 착용법), 보건안전(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장에서 지진(행동요령), 화재(소화기 사용법), 건물탈출(완강기 사용법), 사고선박 탈출(구명동의 착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서 상황별 대처상황을 몸으로 익혔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가족구성원들의 위기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합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2일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이하 센터)에서 펼쳐진 여름 축제 ‘2025 태안썸머파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썸머파크는 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와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내 수영장·놀이터·과학관·암벽실과 외부 분수대·주차장 등지에서 진행됐다.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놀이, 실내 클라이밍, 오리 건지기, 자석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됐으며, 휴식을 위한 돗자리존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약 1200여 명의 군민이 센터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겼으며, 군은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민 평생교육에 힘써온 태안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육부의 재지정 여부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의 결실을 맺었다며,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3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3년 주기로 순환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태안군은 그동안 혁신대학 등 주민이 배우고 제안하며 실현하는 학습자치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평생교육 전담조직 규모 확대를 비롯해 전담인력인 평생교육사 신규 채용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앞장섰으며, 모든 읍면지역에 학습센터를 운영하고 학습시설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 적극적인 환류 과정을 마련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는 2028년 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 태안읍에 자리한 태안천이 최근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수질 개선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은다.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지방·소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를 단기간 내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태안읍에서 부남호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인 태안천은 총 연장 8.47km, 유역면적 30.41㎢로 유역 인근에 2만여 명이 거주 중이나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3등급 및 TOC(수중 유기물을 구성하는 탄소의 총량) 기준 5~6등급이라는 낮은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복합 유역으로 비점오염원(도시·도로·농지·산지·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 유입이 많아 부남호 수질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 3월까지 국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유역 현황을 파악하고 수질 및 수생태에 영향을 미치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최근 천수만 지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관내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책을 점검했다. 군은 토요일인 2일 가 군수 및 군 관계자가 △남면 당암 △안면읍 대야도 △고남면 구매 △고남면 탄개 등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4곳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천수만 태안 해역에서는 105어가가 34.8ha 면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사육량은 2279만 마리에 달한다. 조피볼락(우럭) 및 숭어가 주 양식품종으로, 특히 조피볼락의 경우 한계수온이 28도에 불과해 여름철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최근 2년간 8월 1일 기준 천수만 수온이 △2023년 일 평균 26.9도(최고 28.4도) △2024년 일 평균 27.4도(최고 28.1도)에 달할 만큼 높아 양식장이 잇따라 피해를 겪어온 만큼, 올해도 폭염에 따른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상수온 대응 지원(4억 712만 원) △해상가두리양식장 시설기자재 및 약품 지원(9375만 원) △양식수산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는 ‘2025년 2학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좌 참여 수강생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총 20여 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외국어 분야로 △중국어 회화 △일본어 회화 △왕초보 중국어 △왕초보 일본어 다양한 수준별 강좌가 구성됐으며, 인문 교양 분야에서는 △직접 그려보는 당진 이야기 △세계 여행으로 만나는 예술 △저속노화 건강관리 등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지역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실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시니어 스피치 △시니어 그림교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강좌도 포함되어 중장년층이 보다 주체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학기 프로그램은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해 누구나 자신의 삶에 필요한 배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