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총 6회) 생활과학연구관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과정을 교육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하여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활용 국내외 우수 사례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현주교육생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생명 돌봄의 기쁨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식물과의 교감방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 현장에서 대규모 국악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홍보는 크라운해태제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은 6월 22일 팝업 스테이지 야외무대, 6월 23일에는 실내 공연장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하루 2회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공연단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 리플릿,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61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관과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이 24일 영동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제33·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정동규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정동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됐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봉사로 기여하겠다”며 “나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더 빛나는 클럽, 하나되는 영동중앙로타리클럽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마을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반딧불 프로젝트2’의 일환으로 △영동읍 △용산면 △심천면 내 5개 마을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말 영동농협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련된 태양광 벽부등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서 4월에는 영동양수건설소와 협력해 양강면 인근 마을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설치 활동이다. 대상 지역은 가로등이 미치지 않는 주거 취약 지역으로, 주로 노인과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골목길과 마을 안길 등 어두운 구간이 선정됐다. 이번 설치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감나무봉사단과 영동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협력의 손길을 더했다. 태양광 벽부등은 낮 동안 햇빛으로 충전돼 밤에는 자동 점등되며, 별도의 전기요금 없이 지속적으로 빛을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김창호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에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전통시장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 ‘토요장터와 함께해영: 동네사람들’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고, 영동군 농촌신활력과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영동군청 경제과의 전통시장 ‘토요장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동네사람들’은 2021년부터 영동군에서 추진 중인 주민역량강화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그간 △부용리 △상시마을 △탑선리 △둔전리 △봉곡리 △금리 △영산동 등 다양한 마을사업 완료 지구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교류형 축제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공연, 공동체 교류를 아우르며 더욱 확대된 형태로 개최된다. 특히 영동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쉼터 △다목적 광장 △주차장 확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 중이며,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토요장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특별 기획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와 꽝 없는 경품 복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장 무대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재난취약시설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 교통, 복지, 산업 등 총 8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교통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자원순환시설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 고압검전기,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군수와 부서장이 직접 수문, 제방, 사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공음면 주민행복센터 직원들이 지난 23일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음면 직원 11명은 공음면 두암리 복분자 농가를 찾아 수확에 힘을 보탰다. 농가는 “복분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줬다”며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현장행정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기초수급자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신규 수급자 30명을 찾아내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대상자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일제조사를 통해 총 2445세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이후 기초생활 수급이 중지된 143건 중 30건의 신규 수급자를 찾았고, 893세대에 대해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했다. 군은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병행하여 가구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요금 감면, 정부양곡 지원 등 즉시 지원이 가능한 98세대에 대해서는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완료했다. 주거·생활·의료 등의 서비스 수요가 확인된 419세대에 대해서는 향후 서비스 대상자 선정 시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등록했다. 대표적 사례로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던 아산면의 A씨를 확인해 통합사례관리서비스와 연계하고, 쓰레기 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속적인 폭염일수 증가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24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까지 독거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에 방문보건 전담 요원 42명을 배치해 폭염 고위험군의 건강상태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혈압, 혈당 등) 확인 ▲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 ▲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 교육 자료 배부 ▲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배부(쿨 토시, 부채 등) 등이 포함된다. 또한 AI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혈압, 혈당 등 생체 정보를 수시 모니터링하여 이상 데이터 발견 시 유선 연락 또는 즉시 방문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형 폭염대비 건강수칙 자료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올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오후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서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주혁환 성송면 이장협의회장, 정재형 성송면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수 성송면 청년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성송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송면 파크골프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기존 성송 체육회관 앞 잔디광장을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고창군 파크골프장은 모두 4곳(고창읍스포츠타운 27홀, 고수 9홀, 상하 9홀, 성송 9홀)으로 늘게됐다. 다음달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중이다. 2027년에는 북부권(흥덕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그동안 ‘연지1교사거리’, ‘연지2교사거리’로 불리던 사거리에 지역 고유 지명을 부여해 지난 5월 27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제2025-2556호)로 공식 결정·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칭 정비는 기존 ‘연지교 옆 연지1교사거리’, ‘연지제1교 옆 연지2교사거리’ 등 방향성만을 기준으로 한 불명확한 지명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의 대표적 지형지물과 역사적 자산을 반영해 ‘연지공원사거리’와 ‘구산동지석묘사거리’로 각각 명칭을 확정했다. ‘연지공원사거리’는 인근 연지공원의 명칭을 반영한 것으로 연지공원은 생태, 체육, 놀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심 휴식 공간이다. ‘구산동지석묘사거리’는 인근의 구산동 지석묘의 명칭을 반영했다. 구산동 지석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로 역사적·문화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선사시대 유적지이다. 시는 이처럼 김해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명을 반영해 지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 지명 제정은 역사적·문화적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로 이달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 투명 공개와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한 제도로 4년 계도기간이 지난달 말 종료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 변경, 해제)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한다. 지난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의 기한 내 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허위신고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임대차계약 신고서와 계약서를 제출해 신고하면 된다. 계약서를 첨부해 신고하면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되고 확정일자도 자동으로 부여된다. 김해시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현수막, 시 누리집, 시보, SNS 등으로 안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안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4일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대상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 국책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억6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5개 지구(진례 관곡, 진례 산월, 한림 시호, 대동 신동, 율하1), 796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장상담실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대부분이 노령의 교통약자임을 고려해 각 마을회관에 설치, 접근성을 높이고 공무원이 1대1 상담으로 올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현장에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동행한다. 시는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새롭게 설정된 토지 경계의 소유자 간 협의를 최대한 끌어내고 합의와 이해에 기반한 조정방식을 기본방향으로 토지소유자와 행정관청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올들어 5월까지 누락재산을 발굴하고 토지분할·합병에 따른 등기촉탁으로 총 8,013필지 공유재산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로 △공적장부 미존재 △공적장부 간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표시사항 불일치 △공유재산대장상 취득·처분 등록 누락 등 총 8,307건의 오류 중 96.5%인 8,013필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행정자료인 공유재산대장과 토지대장·건축물대장 대조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비교·분석해 소유권의 정확도까지 개선했다. 아울러 시는 재산 누락 방지를 위해 각종 개발사업과 지적재조사사업 등 시유재산 변동의 원인이 되는 사업부서와 협의해 부서 간 재산 이관 절차를 개선하고 용도폐지 기준과 대상을 규정한 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달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적법한 재산활용 기반을 마련해 세수 증대와 재정 건전화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김해 전역의 시유지 2만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 오는 27일 열리는 김해시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 제출 예산현액은 2조6,821억원이고 세입 결산액 2조6,734억원, 세출 결산액 2조2,519억원이다. 시는 시의회 상정에 앞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시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쳤다. 세입 결산액 2조6,734억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 6,733억원(25.2%),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 이전수입 1조3,832억원(51.7%) 등으로 시 단위 평균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출 결산액 2조2,519억원은 사회복지 분야가 7,973억원(35.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환경 분야 3,451억원(15.3%), 교통 및 물류 분야 2,373억원(10.5%) 순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4,215억원이며 다음연도 이월액 2,642억원과 보조금 반납예정액 155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418억원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