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0~31일 이틀간 전라북도 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이 ‘2025년 컨설팅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워크숍 둘째 날(31일)에 2025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은 전국 21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선정된 5개 대표 우수사례를 지자체별로 발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국 관광개발사업 공무원 및 전문가가 평가하여 100% 문자투표로 선정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경비행기 활주로 및 적산가옥, (구)국방과학연구소 등 다크 투어리즘 장소에서 벗어나, 지심도의 아름다운 동백숲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군사 시설로 사용되다 방치된 역사 자원들을 리모델링하여 웨딩촬영 성지로 조성하자는 해결 방안이 워크숍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에서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과 함께 남부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24년부터 10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예술의 온기를 나누는 공연과 전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 그리고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서귀포 전역에서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주 대강당 객석을 꽉 메웠던 체코 필하모닉 멤버가 선보이는 첼로&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뮤지컬 '빨래', 인형극 '세 이장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 '혼디'도 청춘의 열정으로 늦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현악·타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페르귄트 모음곡', 농악극 '춤추는 양상쇠' 등이 펼쳐지며,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창작공연'심청, 花'이 가을밤의 서귀포를 음악과 이야기로 물들인다. 전시 부문에서는 기당미술관의 'NEXT STEP : Move, Create, Change'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성을 조명하고, 이중섭 전시 공간과 소암기념관에서도 이중섭·김광업 등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만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운동의 취지에 따라 영유아 시기의 첫 독서 경험을 돕기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11월에 운영한다. 생애 첫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기반의 오감 놀이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기적의 도서관은 올해 6월과 7월에 ‘책이랑 놀자’ 1기, 2기를 운영하여 총 38가정이 참여했고, 10월에 진행 중인 3기에는 2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6개월~30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운영될 ‘책이랑 놀자’ 4기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된다. 지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책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단순한 책읽기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으로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이 되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11월 3일 서귀포시청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지난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서귀포칠십리 축제 시 가문잔치의 제주도 전통음식문화를 전시, 방문객이 음식을 체험할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때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지부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의 기부금을 추가하여 서귀포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바란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외식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뿐 아니라 매년 나눔과 섬김운동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분여 지부장은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서귀포칠십리 축제시 먹거리 부스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임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함께 기부에 참여했기에 협회의 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노지감귤 출하 이후 강력한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을 시행하여 감귤 조례 위반 총 28건·4.1톤을 적발했다. 특히 3일, 서귀포시 단속반은 영천동 소재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크기 70mm 초과)이 포장된 상자 50박스(750kg)를 적발하여 전 물량의 가공용 감귤 처리를 조치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및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1일부터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을 시행하여 감귤 유통위반 상습 선과장 단속 및 야간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현장 단속 강화 및 강력한 행정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며, 또한 적발 사례를 언론에 공개하여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감귤 유통 질서 확립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적발은 단속 강화 방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위반과 상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11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숨 그리고 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10일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물영아리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 무대를 기존 물영아리오름 생태공원에서 목장 지대(남원읍 수망리 산189-6)로 변경해, 제주의 고유한 목축 문화와 습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습지·오름 탐방 ▲물영아리 콘서트 무대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탐방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제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운영된다. 탐방 코스 1 '목장길 따라 물영아리 속으로'는 축제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새로운 코스로, 오전 9시 행사장에서 출발해 낮 12시에 도착하는 3시간 코스이다. 한 차례(20명)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깃발 등이 제공된다. 탐방 코스 2 '해설사 따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분야 현장근로자(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기간제근로자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트라우마 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 폐기물 반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행 시 안전사고 및 작업환경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 대처방법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강의와 실전연습 교육을 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내 반입시 관련교육으로 차량 후진 시 부딛힘 주의, 개인보호구 미착용에 의한 추락·넘어짐 주의, 음식물 하역 및 차량 청소 시 추락·부딪힘·넘어짐·끼임 주의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시 강조된 내용으로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 대처방법 ▲CPR 이론·실전 연습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처리 시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추락·부딪힘·넘어짐·끼임 주의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스노우 타이어 교체 및 타이어 체인 준비 등 월동 장비 준비와 블랙아이스 사고예방을 위한 감속운전, 앞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 서귀포시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 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 물놀이 시설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에 대해 통일된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여름철 물놀이 시민 안전에 대한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에는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 통일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 배치 기준 ▲수질 등 위생관리 기준 ▲기상악화 등 상황별 운영중단 기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강화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별로 운영기준 및 안전관리기준이 상이하여 물놀이객들이 이용에 혼란을 겪은 경우가 있었다”라며, “이번 안전관리기준 수립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은 물론 물놀이객의 이용 편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향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적용하여 시설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수상안전관리를 추진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11월 3일과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하반기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 총 679건(추진 중 194건, 장기 검토 94건, 완료 270건, 수용불가 121건)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 중인 288건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건의사항은 읍면동 청사 신축과 마을회관 보수 등 행정 인프라 확충 분야, 한림·애월체육관 개보수와 지역축제·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문화 분야, 5.16도로 확장과 연북로·봉개교차로 개선 등 도로·교통 분야, 경로당 재건축과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생활안전 분야, 축산악취 저감시설 정비와 하수·폐기물 처리 개선 등 환경 분야, 농산물 물류비 지원과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축·수산 지원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신바람 현장 경청회’와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비롯해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현장현답 마을투어’, 다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2일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청소년문화축제 도남힐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남힐링데이’는 도남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문화의집(노형, 도평, 아라, 용담1동, 애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의 청소년운영위원, 동아리 청소년,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참여하고 직접 운영하는 연합 청소년문화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운영위원과 동아리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컵케이크 만들기, 제주마을 역사룰렛 퀴즈, 스킨답서스 수경식물 키우기, 캐릭터 무드등 만들기, 도남 슈링크 공방, 이니셜 키링 만들기,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 마이스위트 와플, 먹거리 부스(아이스티)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도남힐링데이’는 청소년문화의집의 긍정적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운영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 지역의 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생활권과 인접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시는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제주항 등 3개소에 총 4.3ha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저감숲’이 조성되며, 신엄공원과 서부매립장 유휴지에는 대규모 ‘탄소저장숲’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부터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4개소(10.9ha)에 65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는 47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애조로 등 3개소에 4.7ha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11월 25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더욱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북로(연북로 247)·이도2동(도남로 75-8) 재활용도움센터 2곳에 총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또한, 향후 개선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재활용도움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된 센터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재활용도움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깨끗한 생활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월 28일 마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20억 1,200만 원을 투입해 480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393동이 신청해 316동의 지붕 철거(약 80%)가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처리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주택 지붕 철거의 경우 1동당 우선지원가구에는 전액, 일반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는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주택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대해 1동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지만, 일반가구의 경우는 올해 사업비가 소진되어 지난 5월 지원이 마감됐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 또는 건축허가를 득한 경우에만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3일 조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 6개년 운영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의 비전과 추진전략이 포함됐으며, 지난 9월 29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이 발표됐다. 최종 보고서에는 ‘함께 더 좋게’, ‘습지 포지티브, 제주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과 슬로건 아래 ‘섬 전체가 살아 숨 쉬는 습지도시’를 목표로 습지보전 및 관리 확장, 습지도시 운영 및 제도 기반, 생태관광 및 교육 확산, 국제협력 및 브랜드 강화 등 4대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실행계획이 담겼다. 제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2030년까지 연차별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내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 참여형 보호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초·중등교육법’및 시행령에 따라 시도교육청의 책무성과 국가시책 이행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도교육청은 ▲국가책임교육·돌봄(6개 지표) ▲교실혁명(6개 지표) ▲함께학교(7개 지표) ▲행‧재정 운영 효율화(2개 지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총 21개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PASS)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사례가 도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학교 유무선 인프라 구축과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학생 동아리 운영,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통해 2026년 총 8억 25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