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SW‧AI교육거점센터(센터장 김영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6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학부모의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부권역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K-교육무늬연구소 김영복 소장이 ‘아이(AI) 좋은 세상, 자기 무늬를 그리는 사람’을 주제로 진행한다. AI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법과 재능 계발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아이들이 성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성환)은 오는 29일까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국장, 교원 등 25명을 초청해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Korean digital 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으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17개 이상의 개발도상국(교류협력국)에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연수와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생성형 AI시대와 미래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멀티미디어 활용’, ‘디지털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등 학습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과 실제 디지털 교육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기,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단은 디지털 교육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산대학교, 온샘초등학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를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된‘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미래교육 선도교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선도·거점학교 및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과 함께 AI교육 선언문 낭독, 부산 AI교육의 방향 특강, 미래교육 실천교사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대식의 핵심은 AI와 공존하는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AI교육 선언문 낭독이다. 이는 교육에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철학과 교수학습의 질적 전환을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이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원 공무직 1박 2일 힐링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홍천군 소속 공무직 24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홍천군이 공무직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휴식에 그치지 않고 악성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워크숍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무직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강원도영서지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안중엽)는 6월 24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200만 원 기탁했다.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강원도영서지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안중엽)는 2016년도 이후 매년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관내 취약계층들의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안중엽 홍천군지부장은 “홍천군의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2시 홍천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홍천군청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홍천군은 4대 폭력 예방 교육 의무 대상 기관으로서, 6급 이하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실천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각각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1차 홍소희, 2차 전혜경 강사를 초빙하여 젠더 기반 폭력의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폭력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특히 직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은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부적절한 언행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홍천군이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6월 23일 “2025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AI 케어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홍천군노인복지관 북방), 네이버클라우드(주),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홍천군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특화 서비스로 AI가 대상자들에게 안부 전화, 건강관리 등 서비스 제공 계획에 따른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홍천군노인복지관 북방)은 대상자 발굴, 이용료 납부 등 운영 전반, 네이버클라우드(주) 및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주)는 케어콜 플랫폼 제공, 정기 서비스 제공, 점검 등의 소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AI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기능(AI) 기술을 복지서비스에 활용하여 고령자 복지주택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대화를 기억하여 정서적 공감, 지지를 통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돌볼 예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23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중국 요녕성 해상수구중심과 서해 해상에서 조난사고를 가상한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실시했다. 통신훈련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11회 실시했으며, 2023년 중부해경청은 중국 요녕성 해상수구중심과 수색구조 업무협의로 연 3회 실시하기로 정례화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훈련은 한-중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의 엔진고장 상황을 가정하여, 양 기관간 통신체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구조 선박에 대한 △사고정보 파악·공유 △구조작전 수립·시행 △사고대응과 사후조치 등의 절차를 시행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국제여객선의 조난상황에서 양 기관이 신속한 구조를 위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김제상공회의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4일,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제시 경제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시의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도내 상공회의소장, 관내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공회의소의 출범을 축하하고, 김제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우리 지역 상공업계가 자생의 기반을 다지고 독립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시는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 개소식 현장... 지역경제 주역들의 축하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안시성 옹기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워크숍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단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단원간 친목을 다지고, 2025년도 서포터즈단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제마루맘 서포터즈단원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평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아동친화도시 김제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포터즈단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유롭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24일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신중년층(40~60세)을 대상으로, 재취업 활성화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김제형 신중년 리스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신규 취업자 인센티브 지원과 장기재직자 휴가비 지원 두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신규 취업자 인센티브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신중년에게 5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매월 3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장지재직자 휴가비 지원은 동일 기업에 5년 이상 재직 중인 신중년에게 1회에 한해 30만원의 휴가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한달 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 동서로 173,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경제진흥과 또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세대가 지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제710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SF영화로 보는 미래, 상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공학박사이자 SF 작가로 널리 알려진 곽재식 교수는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공계 출신 학자다.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문적 배경뿐만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도 탁월해,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저술과 방송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로봇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과학서적 뿐만 아니라《지상 최대의 내기》, 《토끼의 아리아》 같은 SF 소설집도 꾸준히 출간해왔다. 특히 과학과 이야기를 결합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교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알쓸축잡', '다빈치노트', MBC '심야괴담회', '다큐플렉스',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국과대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에 운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 이른바 ‘식품사막’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식품사막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공급하는 이동장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식품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행복이동점빵’을 총 6회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 준비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관계기관 과의 협의, 이동장터와 연계 가능한 지역 자원 및 사업 발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식품사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동장터가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6월 25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 시민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1부)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 ▲(2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라는 주제로 매달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부에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꾸베씨의 행복 여행’(감독 피터 첼섬)이 상영된다. 행복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정신과 의사 꾸베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2부에서는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상영된다.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치킨집으로 위장 창업한 형사들의 좌충우돌 작전을 그린 이 영화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장마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느 해 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장마로 인한 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 △밭작물 지주 정비 △과원 관리 △병해충 전용약제 살포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관리 및 보수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벼 재배농가는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하며, 침관수된 논은 신속한 물빼기 작업과 함께 벼 잎에 묻은 오물 제거 작업이 중요하다. 밭작물과 원예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파고, 반드시 농수로와 연결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사전 살포도 권장된다. 생육이 부진한 작물에는 요소 0.2%액(비료 40g/물 20L)을 엽면에 뿌려 수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과수의 경우, 집중호우로 토양이 유실되거나 나무가 매몰될 위험이 있는 만큼, 뿌리가 얕은 수목은 받침대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흑성병·탄저병 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해 가지 정리와 과수원 통풍 개선도 필수다. 비닐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해 구조물을 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