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섬진강문화재첩축제의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보가 펼쳐졌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려 800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 10대 수산물’을 장애인 거주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정성스럽게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가리비, 해삼, 소라, 김, 미더덕 등 경남 바다의 품격과 정성이 담긴 대표 수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 가득한 바다의 선물은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뜻깊은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하동 재첩축제의 의미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깊은 배려의 표현이었다. 어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소중한 수산물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실현된 순간이었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관계자는 “하동 재첩축제를 계기로,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역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임가 소득증대와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의 산림소득 분야 사업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 관리 사업(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사업(울타리, 관수·관정 시설, 작업로 등 기반 시설)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밤나무 노령목 관리 등) ▲임산물상품화지원 사업(표준규격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사업(유통차량,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수수료 지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실제 집행률 제고를 위해 기존 1월이었던 접수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신청 희망자는 임야 소재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올여름 관내 계곡과 하천의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계곡과 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구조장비를 설치·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홍보용 현수막 게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하동읍 송림공원, 악양면 평사리공원, 화개면 화개천변 등 물놀이 관리 지역 20곳에 안전 장비를 보강하면서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지난 21일 배치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2명은 오는 8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군은 그 외에도 휴일 비상상황반 운영,군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등 물놀이 인명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안전 지도와 순찰, 물놀이 위험지역 출입 단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23일 열린 제337회 단양군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 및 외국인 유치 전략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4월 17일 단양군은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며, 지질 생태 글로벌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룩한 성과를 넘어 지역 관광산업의 도약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 대형 관광개발 사업의 조기 준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특단의 대책 마련, ▲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국어 안내 확대 및 체험형 콘텐츠 개발, ▲ 관광 현장 민원 수렴 및 불편 개선을 위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도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성룡 의원은 “세계지질공원 지정이라는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을 계기로 단양군의 비상(飛上)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드봉봉 목공방 회원들이 오는 29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생활 속의 목가구'를 주제로 첫 번째 회원전을 마련한다. 전시에서는 우드봉봉 목공방 회원들이 작업한 생활 목가구와 소품 50여 점을 소개한다. 우드봉봉 목공방 관계자는 "작품 하나하나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열정의 기록"이라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담아 완성한 결과물로, 회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따뜻한 나무의 온기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이 맡아 '유퀴즈 온더 공공갈등'을 주제로, 언론보도 및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 사례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갈등이라는 것이 오히려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공공갈등에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통해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동네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에 살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사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7월부터 해파랑길 걸으며 오션 플로깅, 소금포역사관에서 염포항 역사 공부하고 재즈공연 관람, 꽃길 둘러보고 계절꽃으로 소품 만들기, 울산노동역사관에서 지역활동가에게 북구 노동역사 듣기, 이화정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마을 체험하기 등 다양한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9~39세 북구 거주 또는 북구 소재 직장인, 활동가라면 1순위 참여가 가능하고, 북구에 관심 있는 울산 거주 청년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월 4일까지 인터넷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북구 청년공간 와락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다른 청년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에서 사는 재미를 느껴봤으면 한다"며 "향후 취향이 비슷한 청년 소모임으로 발전돼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87회 장무진(장수·무주·진안) 게이트볼대회가 21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자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87회를 맞은 장무진 게이트볼대회는 매년 장수·무주·진안 3개 군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전통 있는 스포츠 교류 행사다. 각 군에서 6팀씩, 총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내내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동호인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개회식에 참석해 “장수‧무주‧진안의 이웃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모습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세 지역이 스포츠를 매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하는 이웃으로서 더욱 끈끈한 관계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대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과, 산림과, 관광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하여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수누리파크, 방화동가족휴가촌, 덕산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원,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다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여부 △쓰레기통 설치 및 청소 상태 △공중화장실 위생 상태 및 소모품 비치 여부 △물청소 및 방역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은 조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여름철 특성상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주 2회 이상 정기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장지·손세정제 등 위생 소모품도 수시로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소 횟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내 ‘어린이 발물놀이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개장한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발목 수심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모양의 시설이다. 이에 관내 주민은 물론 외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총 3회 회차별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군은 안전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행정안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진군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지역 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홍보부스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기부 이벤트와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호평쌀과 쌀귀리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참여해주신 행정안전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청 환경과에 근무 중인 김왕석 주무관(44)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 23일 강진읍 노인회 경로식당에 생닭 50마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주무관의 자발적인 선행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생닭은 경로식당 조리사들이 정성껏 조리해 어르신들께 보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공직자의 작은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건강한 울림을 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주무관은 지금까지 헌혈증 400매 이상을 전남대어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2025년 여성 취·창업교실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반’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받았고, 3명의 강사가 이를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조별 발표와 함께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 전달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발표를 통해 지난 몇 달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사들은 각자의 조별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한 수강생은 “강사들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한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고, 무대 울렁증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봉사에도 참여하고, 강진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노인 건강 분야는 고령사회에 따라 수요가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 토요일 ‘영화 보는 날’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12월 21일 까지 매월 ‘2+1 이벤트’를 새롭게 시행한다. ‘영화 보는 날’은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명절에 강진군민을 대상 으로 영화 관람료를 50% 할인하며, 팝콘·음료 세트도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당일 현장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강진군민 여부를 확인한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온라인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반드시 신분증 등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강진군은 7월부터 ‘2+1 이벤트’를 통해 영화 관람 장려와 관객 참여 확대에도 나선다. 이 이벤트는 영화 2회 관람 시, 무료 영화 관람권 또는 매점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 1일 1회만 적립 가능하며, 월 최대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무료 영화 관람권 및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25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5 제6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강진군 제2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110개 팀(중등부 66개, 고등부 44개) 선수 1,000명, 관계자 약 300여 명, 총 1,300여 명이 강진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4일간 체류해 전체 체류 인원은 약 5,200명으로 추산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4억 9,6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대회는 당초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피해로 개최가 무산돼 강진군이 발 빠르게 유치에 나선 결과, 전국단위 청소년 스포츠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검도대회 유치는 강진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유치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