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속적인 폭염일수 증가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24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까지 독거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에 방문보건 전담 요원 42명을 배치해 폭염 고위험군의 건강상태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혈압, 혈당 등) 확인 ▲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 ▲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 교육 자료 배부 ▲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배부(쿨 토시, 부채 등) 등이 포함된다. 또한 AI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혈압, 혈당 등 생체 정보를 수시 모니터링하여 이상 데이터 발견 시 유선 연락 또는 즉시 방문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형 폭염대비 건강수칙 자료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올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오후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서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주혁환 성송면 이장협의회장, 정재형 성송면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수 성송면 청년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성송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송면 파크골프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기존 성송 체육회관 앞 잔디광장을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고창군 파크골프장은 모두 4곳(고창읍스포츠타운 27홀, 고수 9홀, 상하 9홀, 성송 9홀)으로 늘게됐다. 다음달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중이다. 2027년에는 북부권(흥덕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그동안 ‘연지1교사거리’, ‘연지2교사거리’로 불리던 사거리에 지역 고유 지명을 부여해 지난 5월 27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제2025-2556호)로 공식 결정·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칭 정비는 기존 ‘연지교 옆 연지1교사거리’, ‘연지제1교 옆 연지2교사거리’ 등 방향성만을 기준으로 한 불명확한 지명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의 대표적 지형지물과 역사적 자산을 반영해 ‘연지공원사거리’와 ‘구산동지석묘사거리’로 각각 명칭을 확정했다. ‘연지공원사거리’는 인근 연지공원의 명칭을 반영한 것으로 연지공원은 생태, 체육, 놀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심 휴식 공간이다. ‘구산동지석묘사거리’는 인근의 구산동 지석묘의 명칭을 반영했다. 구산동 지석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로 역사적·문화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선사시대 유적지이다. 시는 이처럼 김해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명을 반영해 지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 지명 제정은 역사적·문화적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로 이달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 투명 공개와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한 제도로 4년 계도기간이 지난달 말 종료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 변경, 해제)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한다. 지난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의 기한 내 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허위신고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임대차계약 신고서와 계약서를 제출해 신고하면 된다. 계약서를 첨부해 신고하면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되고 확정일자도 자동으로 부여된다. 김해시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현수막, 시 누리집, 시보, SNS 등으로 안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안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4일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대상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 국책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억6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5개 지구(진례 관곡, 진례 산월, 한림 시호, 대동 신동, 율하1), 796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장상담실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대부분이 노령의 교통약자임을 고려해 각 마을회관에 설치, 접근성을 높이고 공무원이 1대1 상담으로 올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현장에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동행한다. 시는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새롭게 설정된 토지 경계의 소유자 간 협의를 최대한 끌어내고 합의와 이해에 기반한 조정방식을 기본방향으로 토지소유자와 행정관청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올들어 5월까지 누락재산을 발굴하고 토지분할·합병에 따른 등기촉탁으로 총 8,013필지 공유재산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로 △공적장부 미존재 △공적장부 간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표시사항 불일치 △공유재산대장상 취득·처분 등록 누락 등 총 8,307건의 오류 중 96.5%인 8,013필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행정자료인 공유재산대장과 토지대장·건축물대장 대조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비교·분석해 소유권의 정확도까지 개선했다. 아울러 시는 재산 누락 방지를 위해 각종 개발사업과 지적재조사사업 등 시유재산 변동의 원인이 되는 사업부서와 협의해 부서 간 재산 이관 절차를 개선하고 용도폐지 기준과 대상을 규정한 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달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적법한 재산활용 기반을 마련해 세수 증대와 재정 건전화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김해 전역의 시유지 2만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 오는 27일 열리는 김해시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 제출 예산현액은 2조6,821억원이고 세입 결산액 2조6,734억원, 세출 결산액 2조2,519억원이다. 시는 시의회 상정에 앞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시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쳤다. 세입 결산액 2조6,734억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 6,733억원(25.2%),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 이전수입 1조3,832억원(51.7%) 등으로 시 단위 평균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출 결산액 2조2,519억원은 사회복지 분야가 7,973억원(35.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환경 분야 3,451억원(15.3%), 교통 및 물류 분야 2,373억원(10.5%) 순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4,215억원이며 다음연도 이월액 2,642억원과 보조금 반납예정액 155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418억원으로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가 재난 대응 전국 최초 공무원 전담조직 운영부터 인사 가점제 뒷받침까지 실질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본청 공무원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G-1(ONE) 안전기동대’가 출범했다. 재난 발생 시 대원들은 △초동대응 △위험요소 제거 △주민 대피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조만강 일원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전훈련까지 마쳤다. 시는 재난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 개정된 김해시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근무 경력에 따른 인사 가산점 제도가 도입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7명이 실질적인 인사 혜택을 봤다. 이와 함께 안전기동대원들의 실제 재난현장 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출동 1회당 0.1점, 연 최대 0.5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규칙을 추가 개정하고 있다. 이는 형식적 동원에 그치지 않고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초룸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도시에서 관계 격상한 초룸시와의 자매결연을 축하하고 인류 최초 철기문명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성공 개최를 기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국립김해박물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순회전 종료 후 히타이트 유물의 본국 반환 시점에 맞춰 초룸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5월과 10월 초룸시장의 김해 두 차례 방문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공식 답방 ▲‘히타이트’ 특별전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 ▲히타이트 유물 반환 일정에 맞춰 탁본 기념액자와 원본 기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 기간 중 김해시 대표단은 초룸시장 공식 접견을 비롯해 초룸주지사, 히타이드대 총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고 특별전에 유물을 대여해 준 초룸박물관, 알라자회위크박물관, 보아즈쾨이박물관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 유물과 탁본을 떠 왔던 장소가 위치한 ‘히타이트’의 옛 수도이자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투샤 유적지’를 방문해 히타이트 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4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성료한 김해시민주간 주요 행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5~11일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동안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기획돼 시민의 날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던 중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매년 5월 10일로 변경됐다. 주요 행사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의혜택 확대, 통합의미 강조, 시민 참여와 소통 4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다양한 할인 혜택 시민주간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80억원을 특별발행해 지역소비를 크게 촉진했으며 김해온몰은 1만6,083명이 방문해 매출액 6,300만원을 기록했다. 먹깨비 할인쿠폰은 4,000원짜리 1,042장이 소진되는 호응을 얻었다. 장유‧외동‧삼방‧동상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승강기대학교 옥반혁 부총장은 지난 2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옥반혁 부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교육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4-H본부는 지난 23일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40박스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김해시4-H본부와 청년4-H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것으로 무료경로식당과 아동보호시설 2곳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식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키운 감자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4-H정신에 기반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4-H본부는 4-H활동을 기반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감자 기부 행사를 통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 김해맑은물순환센터에서 ‘제4기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물관리 정책 현장 체험으로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시우 상임회장을 포함한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역량 강화 교육 ▲2025년 협의회 분과별 실천사업 공유 ▲김해시 하수처리 일반현황과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분과별 공유한 실천사업은 ▲생태환경분과 ‘지구랑 친구할래요, 찾아가는 환경교육’ ▲지역경제분과 ‘지속가능한 가을 소풍, 콩이랑 고메도요!’ ▲보건복지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HPV 예방접종 캠페인’ ▲교육문화분과 ‘오Go 가Go 영화제’ ▲마을공동체분과 ‘지속가능한 마을축제 우리동네 공동체 축제’ 등이다. 참석자들은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예산 절감 방안,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시우 상임회장은 “위원 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 김해시가족센터 로비에서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시 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센터에서 배워 한글로 쓴 캘리그라피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의 작품에는 고마움, 그리움, 희망 등 타국 생활에서 피어난 다양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전시의 의미를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공동의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 모든 작품은 한국어·베트남어·영어 3개 국어로 소개해 관람객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글을 쓰면서 나의 내면을 살펴보고 다른 결혼이민자들과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대표 생태 명소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여름을 맞아 7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 프로그램은 습지를 살아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해 여름철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24절기행 3탄(복달임 체험) ▲친환경농사 프로젝트: 내가 논 주인 & 우리 가족 텃밭 프로젝트 ▲생태해설사 특별 프로그램: 나뭇잎의 비밀을 찾아서 ▲생물다양성 교구놀이: 놀면서 배우는 생물 교실 ▲화포천 가족 탐조단 등이다. ‘24절기행 3탄’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등 여름과 가을의 경계 절기를 중심으로 절기에 얽힌 전통 이야기를 나누고 물총놀이와 팥빙수 나눔 등 복달임(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전통 풍습)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는 법을 배운다. 특히 황새(김성진) 해설사와 에디(서혜정) 해설사가 함께하는 생태해설사 특별 프로그램 ‘나뭇잎의 비밀을 찾아서’는 화포천에 자생하는 다양한 나뭇잎을 관찰하고 광합성 실험과 향기 체험, 잎의 방어 전략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