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6월 정기분(제1기분) 자동차세 12,271건에 12억3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 상반기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다만,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나, 연 자동차 세액(지방교육세 제외)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ARS간편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세의무자께서는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읍면사무소나, 의령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부와 서부로 나눠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 5일과 12일은 의령군민문화회관, 6월 10일은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상은 총 240여 명으로 의령군 지역 민방위대장, 1~2년 차 민방위 대원,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생방 대비 요령, 화재대피 요령 등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주민 안전 의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이달 30일까지 불법 투기한 폐기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빈 공장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내버려두거나 임야 등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투기하는 것을 방지한다. 군은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업·중간재활용업·최종재활용업·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와 임대 창고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 우려지 23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ˑ인계 적정 여부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태완 군수와 공무원들이 양파,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양파, 마늘 21 농가(5.1ha)에 4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0일까지를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 동안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와 경남서부세관은 서부경남지역 수출기업의 관세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미 관세대응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김이석 경남서부세관장을 비롯해 중앙관세분석소, 부산본부세관, KOTRA 경남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서부경남지역 60여 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설명회에서 ▲진주시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과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미국 관세 대응 정책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원활하게 수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대응방안과 함께 FTA 활용 방안 및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중앙관세분석소는 품목분류 및 사전심사제도를 안내했다. ▲KOTRA 경남지원본부는 관세대응 FAQ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이해하기 쉽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비한 합동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등 3개 기관 60명이 참여했으며,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인지, 전파 및 119신고, 요양병원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과 병동 내 환자 대피 등 시나리오를 기반해 단계별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병원 직원과 입원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거창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구조활동을 맡았으며, 소속 대원들은 자위소방대 각 반에 직접 참여해 훈련을 지도하고 점검했다. 거창군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구조된 환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긴급, 응급, 비응급, 지연(사망)으로 분류하고 긴급환자부터 이송 의료기관을 배정해 구급차로 분산 이송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실제 상황에 맞춰 검증하고, 신속한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6월 12일부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사 출장 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나눔, 배려 등 실천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의식 운동의 일환으로, 시에서 양성한 시민 강사가 기관·단체를 방문해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의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의 분야 중 원하는 주제로 평일 1시간 이내로 이루어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거제시는 현재 14명의 시민강사가 출장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회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강의 신청과 관련해서는 거제시 행정과 또는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가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핵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AI,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IT, 디지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거제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변 시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측에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비전, 추진 현황, 그리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성장하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거제시의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상호 윈-윈하는 발전 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지난 9일 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사천시장 주재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공공시설물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 총 20개 분야 80개소에 대해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요소는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주민이 위험 시설물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4건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진행됐다. 이 주민신청제는 6월 27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 여성회관은 상반기 프로그램 종강을 앞두고 지난 9일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간식을 재가복지 세대와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배움의 결실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했다. 이날 여성회관 프로그램인 쌀베이킹, 제과기능사과정 수강생 30여 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제과 실력을 발휘해 부드러운 쉬폰 케이크와 고소한 마들렌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간식은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돌봄이 필요한 20가구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2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나눔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쌀베이킹 정영화, 제과기능사 주영채 강사는 “배움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여성회관은 2025년에 자격증 취득, 기술·창업, 어학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종강하는 6월, 12월에는 수강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봉사를 매년 실시해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9일 산청읍 일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운동을 실시했다.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생명존중 퀴즈, 가두 행진,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자살률 감소와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 구현, 생명존중 인식 고취에 앞장섰다. 정용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 후원,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날 행사 추진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4~15일 동의보감촌 미션투어 프로그램 ‘불로초 원정대, 불로초를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촌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의 이야기를 활용한 미션투어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일 300명 선착순으로 미션투어 카드가 지급된다. 카드는 오전 9시부터 엑스포 주제관 앞 관광 홍보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참여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를 인증하면 산 너머 친구들 키링과 홀로그램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캐릭터 포토존 및 SNS 구독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청만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2년 연속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는데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6일~7일, 악양면 동매마을 일원에 모여 ‘벽화로 꽃피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재능기부봉사단을 비롯해 청소년 봉사자, 노인 봉사자,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노후화된 벽면을 새로 칠함으로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과 보행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재능기부봉사단의 지도에 맞춰 작업을 이어갔다. 6일에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도안과 바탕색을 그리고, 7일에는 노인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벽화를 완성했다. 색색깔의 꽃들을 담아내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은 벽화를 보며 지나가던 주민들은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참여 봉사자는 “더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벽화를 완성했다는 보람과 성취감이 큰 활동이었다”라며, “정겨운 풍경이 오래 남아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등 각자의 재능을 살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조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혼자 사는 농민과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증액한 5억 9천만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마을별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 운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은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달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체 참여 마을의 82%에 해당하는 74개 마을은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한자리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대충 해결하곤 했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며 전에 없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한 농민은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치매요양원(부설 주간보호센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내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요양실은 요양원 2층에 36명 정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입소자 또는 입소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은 후 간호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일반요양시설은 간호인력(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입소자 25명당 1명 배치 및 주 5일 주간 근무, 촉탁의사 월 2회 방문 진료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비교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이 실시되면 간호인력(간호사 비율 60% 이상 의무)이 입소자 6명당 1명씩 배치되고, 365일 24시간 입소자를 돌봄은 물론 촉탁의 방문 진료도 주 1회로 확대된다. 전문요양실 입소자들은 계약 의사가 발급한 “전문요양실 간호지시서”에 따라 영양·배설·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