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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전국 4위

종합지수 전국 상위 10%, 청년선호지역으로 꼽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책’보고서의 ‘청년친화지수 평가’에서 일자리 부문 전국 4위, 종합지수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의 청년친화적 도시환경과 정주 여건이 전반적으로 잘 조성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년친화지수 평가’는 산업연구원이 청년의 지역 정착 과정을 ‘일(Work)-삶(Life)-락(Fun)-연(Engagement)’의 4가지 선순환 단계로 구분하고, 부문별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수와 점수로 산출한다.

 

특히 진주시는 지역 일자리의 양과 질을 파악할 수 있는 ‘일자리 부문’에서 전국 4위, 경남 도내 1위의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산업 기반과 청년 고용 여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역 소속감과 정책 참여 기회 등을 반영하는‘연’부문은 상위 10~30% 구간에 포함됐으며, 주거‧복지 등 생활 안정 요소를 측정하는‘삶’부문과 문화‧여가 향유 수준을 나타내는‘락’부문은 중간 수준으로 분석됐다.

 

시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의 산업 기반 강화와도 연계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건립 예정)’ 조성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기체 산업을 집적화하고,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을 추진해 미래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진주창업지원센터’운영으로 성장 단계별 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한다.

 

2027년까지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 ▲그린스타트업타운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조성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창업지원 공간이 371개소가 되어 2018년(143개소) 대비 159% 증가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청년의 지역 정착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생활 만족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는 한편, 청년의 일상을 풍요롭게 조성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비수도권의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청년인구 비율이 24.8%로 2023년부터 경남 도내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6월 대비 청년 인구 감소율이 14.85%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내 평균(25.86%) 감소율보다도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