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4일 한국수자원공사 화성권 지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기술(주)과 점검정비 기술향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목표로, 세 기관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점검정비·시설보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분석 △재직 근로자 실수요 반영 교육훈련과정 개발‧운영 △ 점검정비‧시설보전 맞춤형 교육 컨설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신입 및 재직 근로자 대상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경훈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기술수요 발굴부터 교육과정개발, 인재양성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장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처음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해양플랜트 해체·재활용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베트남과의 행사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이 새로운 시장에서 사업의 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협력국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석유·가스 생산 용도의 대규모 해양플랜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양플랜트를 해체 및 재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노후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해체 및 재활용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와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현지 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하여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포럼, 베트남 시장설명회, 국내기업과 베트남 기업 간 수출상담회를 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4일 방역효과는 유지하면서 생태영향은 줄이는 방향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광역울타리는 2019년 9월 최초 국내 ASF 발생에 따라 2019년 11월부터 약 1,630km를 설치하여 ASF 질병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6년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생태계 단절, 노후화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해소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2023년 겨울에는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이례적인 폭설로 식생층이 동결되어 먹이활동을 위해 저지대로 이동하던 중에 울타리 근처에서 집단폐사함에 따라 울타리가 산양폐사를 심화시킨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다. 또한, 멧돼지 수색·포획 등 그간 정부의 다양한 대책 추진으로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가 진정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설치(99%) 등 농가 중심의 방역체계가 구축되는 제반 여건 변화도 울타리 관리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1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3,392억원)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현재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4억 원에서 32.6억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다.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됐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 금액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국립과천과학관 SF미래과학축제와 연계하여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식물의 지식재산권이 뭐야?’를 주제로 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우리가 먹는 다양한 작물의 종자 관찰 ▲식물의 새로운 품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개발한 육성자의 노력(권리)이 보호되는 과정, ▲ 식물의 잎, 꽃 모양·색깔 등을 관찰, ▲ 내가 심을 종자의 정보(품질표시)를 확인하는 방법, ▲ 우리나라 감귤 묘목 심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 어린이와 학부모 25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종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종자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옵토레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바이오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가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짝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수포, 고열, 식욕부진, 폐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지난 3~4월 전남에서 발생하여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구제역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옵토레인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3년간의 노력 끝에 실험실에서의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구제역 진단법은 실험실에서 유전자 추출 등의 과정을 거쳐 8~24시간가량 소요됐으나 소형화된 해당 키트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약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CMOS 반도체 광학 센서 기반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진단법 대비 민감도가 약 4배에서 8배까지 더 높아 저농도 구제역 바이러스를 빠르게 식별할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진재난문자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바뀐다. 기상청은 지진재난문자에 대한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여 2025년 12월부터 지역별 지진 체감 정도에 따라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로 구분하여 발송한다. 아울러 진앙 인근 지역에 지진정보를 더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2026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충주지진(2025년 2월 7일, 규모 3.1) 당시, 새벽 시간에 진앙에서 멀리 떨어져 지진동이 거의 없는 지역에까지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어 국민의 실제 체감과 차이가 있었다. 기존에는 최대 예상진도가 Ⅴ이상일 때, 예상진도 Ⅱ 이상인 전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예상진도 Ⅲ이상 지역에는 기존대로 경보음이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예상진도 Ⅱ 지역에는 경보음 없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여 지진동이 약한 지역에 경보음이 울리는 불편을 줄인다. 지진해일 발생 시 현재의 지진해일 예측기반의 특보기준에 더하여 실시간 관측값을 반영한 특보를 마련하고, 지진해일 변동 추세(상승‧하강‧종료)에 따라 주기적으로 상세한 지진해일정보를 제공한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는 4일 기업 간 교류·협업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의 개막식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한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중소기업 협업문화 조성의 대표 축제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업간 교류협업 및 기술융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 훈장 1점, 동탑 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지맥스 정성우 대표는 개방형 혁신과 꾸준한 협업으로 자동차 분야 내·외장재, 흡음재, 접착제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 했다. 동탑 산업훈장의 ㈜에이티에스 이재진 대표는 충북 연합회장 재임 기간 중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인공지능(AI) 기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10월 1일 주재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 및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마련됐다. 그간 기업 간담회 등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지원사업 정보를 어디서 찾고, 어디서 신청 해야할지 모르겠다’, ‘생업이 바쁜데 신청서류가 너무 많아 고액의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브로커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다’, ‘우리 기업의 기술을 평가위원이 잘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대책에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대책의 추진 방향은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화로 서류부담 감축 ▲불법 중개인(브로커) 등 제3자 부당개입 차단 ▲시장·인공지능(AI) 기반 혁신기업 선별 강화이며 이를 위한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양대 플랫폼인 기업마당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종권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11월 4일 방한중인 덴마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덴마크 협력 및 유럽내 주요 안보기구와의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사는 한국과 덴마크가 해운,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안보기구 내에서 유사입장국으로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윤 대사는 최근 한-OSCE 신기술 컨퍼런스 개최, NATO 사무차장 방한 등을 통해 우리 정부가 NATO 및 OSCE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신기술 및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 심화를 위한 덴마크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방산 분야 협력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2025년 11월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 11개소를 선정‧포상한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하여 우리나라 결핵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9개 지자체, 2개 의료기관)을 포상하며(붙임 2 참고), 결핵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금년 평가대회에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처리 기관 준수율,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및 가족접촉자 조사 실적 등을 평가하여 사업별 최우수 등 유공기관 11개소에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일반 국민의 결핵 인지도를 제고하고, 결핵 진단·치료·환자관리 경험 등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한 '결핵zero 챔피언' 공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관세청은 11월 3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주요 국가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2025 관세관 외교현안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범죄 및 이와 관련한 자금의 불법반출입이 증가하고, 미국발 고세율 정책에 따른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마약·보이스피싱 등 국제조직범죄 최신 동향과 단속 사례가 공유됐으며, 해외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통관애로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세청은 관세관을 중심으로 현지 세관·사법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통관애로가 빈번한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청장회의 추진 및 실무협의체 구성 등 협력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외교는 국민 안전을 지키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최전선의 정책활동”이라고 강조하며, "각국 관세관들은 현지 교두보로서 초국가범죄 척결과 통관지원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진주시 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복지와 정책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농산물 안전관리와 국제화, 수출확대 등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면서 선진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로 농업의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와 각종 시상식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수출확대와 같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진주시는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에 걸맞게 농업과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안전관리와 수출확대 지원 등으로 미래 농업의 길을 밝히고 있다.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선진 농업기술 교류의 장 기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슬로건으로 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임원 선출, 운영세칙 일부 개정, 2026년도 장학사업 및 우정학사 운영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임원의 경우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고 기존 이사 3명은 연임을 확정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재동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산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일은 장학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계룡시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흥(興)이 되는 노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새롭게 시도 되는 장르의 음악 콘서트로 기획됐다. 뮤지컬의 화려한 감정선과 국악의 절제된 진정성이 상호 보완을 넘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감동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세대를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명곡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 공연에는 다이너마이트급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압도적 가창력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적 뮤지컬 디바 신영숙, 차지연과 전통의 혼을 현대적 소리로 담아내는 국악인 김준수가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