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5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결과 전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를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젝트 ‘자화상 제작- 나의 얼굴에게: 자화상으로 쓰는 한 해의 편지’의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통해 외모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내면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시민들은 거울 미로를 체험하며 우연히 마주한 자신의 얼굴, 그 순간 떠오른 감정, 스스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시각적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담은 자화상과 참여형 설치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상시체험 프로그램 ‘손거울 모양의 틀 위에 자화상 그리기’을 통해 시민들은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자신의 표정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완성된 자화상들은 전시장 벽면에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 전통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1984년 창단돼 올해 창단 41주년을 맞이한 시립 예술단체로,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한국음악(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현대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국악관현악,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樂歌舞(악가무) 요소를 두루 갖춘 대구시립국악단은 연간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해외 및 지역 교류음악회 등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공연으로 한국적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궁중음악·기악·민요·무용·합주 등 국악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을 통해 최종 선정된 두 단체의 본공연을 오는 12월 3일(19시 30분), 12월 10일(19시) 각각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작산실공연지원은 지역의 역량 있는 창작 예술단체가 새롭게 창작된 공연작품을 실제 무대 위에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과 실연 가능성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 지원사업으로 매해 수준 높은 명작 공연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작품 중 1차 서류 및 인터뷰 심사와 2차 실연(쇼케이스) 심사를 통해 ‘소묘’와 ‘지오뮤직(GO MUSIC)이 최종 선정돼 본 공연 준비에 매진했고, 12월 초에 그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를 펼친다. 먼저 12월 3일에 공연되는 지오뮤직(GO MUSIC)의 ‘CARNIVAR – THE MAS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7일 상인동 본사와 월배·문양·칠곡경전철 차량기지 등 총 4개 사업장에서 ‘노·사·민이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행사 및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동절기(12~3월)는 중·고등학교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취약해지는 시기다. 공사는 동절기 혈액 보유량 감소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사는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해 상인동 주민 500명과 최근 2년 내 헌혈 이력이 있는 공사 직원 150명에게 행사 전일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당일에는 상인역 대합실 및 상인네거리 일대에서 합동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공사는 17년째 헌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6년간 총 1,067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469매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회장, 권영희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특별회비 1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 기간(’25.12.1.~’26.1.31.)’을 맞아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대구시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하고자 2001년부터(2002년~2004년 제외)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으며, 이 회비는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심리 지원활동,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올해도 대구시가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적십자사가 실천하고 있는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셔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과 사랑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지역 우량기업인 크레텍 및 아진산업㈜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겸 조직위원장, 최영수 크레텍 대표이사 회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후원에 참여하는 크레텍은 국내 최대 산업공구 기업으로, 지난해 중견기업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아진산업㈜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혁신과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4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텍과 아진산업㈜은 대회가 종료되는 내년 9월 3일까지 공식 후원사 지위를 가지게 되며,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후원사 마케팅 지원, 개·폐회식 초청, 후원사 전용공간 제공,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예우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이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가정 내 학생 학대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현행 조례는 주로 학대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대 피해를 입은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학대 피해 학생 지원 규정을 신설하고 예방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보다 구체화해 가정 내 학대 예방과 피해 학생 회복 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조례명 변경 △학대 피해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학대 예방교육 내용 및 방법 구체화 △피해 학생의 학교 적응 및 정서 안정 지원 등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 △가정 내 학대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표창 규정 신설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박소영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 행위자의 84.1%가 부모였으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12월 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인권・다양성,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등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책임 있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UN이 2015년 채택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움, 실천, 참여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조례안은 △모든 학생의 보편적 ESD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계 △연차별 기본계획 수립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보급 △관련 행사 및 활동 지원 △우수 실천사례 공유·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손한국 의원은 “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2월 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기관의 전기재해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전력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 시설로 인해 학교 현장의 전기재해 위험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전기재해는 한 번 발생하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시설 피해 등 교육활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계획 수립·시행 근거 마련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사업 규정 △전기재해 예방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재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전기재해 위험을 줄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탄탄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2월 1일, 11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권영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회장, 고홍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특별성금이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린 시민이 없는지 더욱 살뜰히 보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월 28일 계명문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고3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5개 고등학교 고3 학생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힐링과 격려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준비됐다. 식전공연에서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팀의 댄스 공연과 스턴트 치어리딩 무대가 펼쳐져 행사 시작부터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학교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중 부모님이 깜짝 방문해 자녀에게 직접 전한 편지 낭독 이벤트는 현장의 많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신나는 디제이 공연으로 장식되며 고3문화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힘들었던 수험생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기존 ‘대학생 행정인턴’에서 미취업청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개편한 첫 사업이다. 달서구는 내년부터 대학생만 참여 가능했던 기존 인턴제를 '청년 행정체험사업'으로 전면 확대·개편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행정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스마트 행정·디지털 기반 신사업 등 달서구의 혁신 행정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 및 대학생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 일반선발 24명 ▲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 특별선발 8명이다. 지원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발은 12월 22일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달서디지털체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 표창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정책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에는 관리사무소·행정복지센터·아파트 통장 등 지역 공동체가 참여해 영구임대아파트 대상 ‘음주폐해 없는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금주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경찰·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 실효성을 높였다. 여기에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을 활용한 AI 동영상 제작, 강아지 홍보대원 운영 등 주민 친화적이고 참신한 홍보방식으로 절주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유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도 대학생·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생활밀착형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구광역시 및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나란히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태훈 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되는 6가족을 선정하고, 11월 27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상장을 수여했다. 선정 대상은 작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독서 활동을 활발하게 한 가족으로, ▲도서 대출량, ▲어린이도서 및 일반도서의 균형 잡힌 자료 이용, ▲가족 회원 수, ▲연체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47권을 대출해 최우수로 선정된 박현욱 가족을 포함해 700권 이상을 대출한 상위 6가족을 선발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인증서 및 상장 수여와 함께, 1년간 자료 대출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족당 10권씩 추천한 책들로 구성된 가족북큐레이션이 11월 27일부터 1년간‘책과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실에서 전시된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02년 9월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강훈 가족은 “북부도서관은 다양한 책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책을 읽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 10시부터 대구에 거주하는 3~5세 유아의 부모(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과 함께하는 부모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체험과 부모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가족 단위 주말 프로그램으로, 한 보호자가 자녀와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다른 보호자는 부모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부모교육은 유아의 미디어 사용 증가로 인한 양육자의 고민을 반영하여,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미디어 환경: 통제와 허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미디어 분야 전문가 이윤정 작가가 맡아 ▲미디어 세상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 ▲연령별 미디어 활용법,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지도 방법 등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와 함께 이윤정 작가의 저서『동영상 스스로 끄는 아이』를 배부하여, 자녀의 미디어 조절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