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주민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수하천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불법점용시설 조치 TF팀’을 구성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건의 불법 점용시설이 적발됐으며, 군은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행위자 면담 및 설득 후 자진철거를 진행했다. 미조치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불법 점용이 해소된 가창면 우록리 우록소하천 일원에 하천정비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친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법점용 재발을 예방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하천 정비를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자유롭고 쾌적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달성군은 지역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3회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2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참여가 이루어지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다. 축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달성소방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에어바운스와 회전비행기,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달성소방서의 소방안전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 체험과 안전 교육을 받으며 안전 의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의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부모님들은 우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성캠프닉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용품,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캠핑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용품 판매부스 외에도 푸드존과 플리마켓,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마술쇼 ▲핑크모래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 잔디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공연과 버스킹 등 캠핑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학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희망달서 가을음악회’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월곡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달서구 전역을 순회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원과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달서구 대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월 3일 월광수변공원 특별공연에서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 선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과 지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마지막 공연인 학산공원 무대에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태풍, 트로트 가수 배하나·강재수·하이량 등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민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중매 이야기 공모전』을 오는 10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연애와 결혼이 주는 설렘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정감 어린 중매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결혼의 긍정적인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연인과의 달달한 연애‧프러포즈 사연 ▲다양한 부부의 결혼‧가족 이야기 ▲정감 가득한 중매 사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글쓰기 부담을 덜기 위해 질문지 형식의 간단한 서식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미와 감동이 담긴 사연일수록 수상 확률이 높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여성/결혼 → 결혼공감형 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10월 24일 개별 통보되며, 우수상 5명(5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과 장려상 20명(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등 총 2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14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해외기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해외기업 채용대행사인 ▲㈜아이제이글로벌(일본) ▲한말커리어컨설팅(말레이시아) ▲CAL 주식회사(일본)가 참여해 실제 채용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CAL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IT·기계·전기·전자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엔지니어들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전문가가 해외 취업시장 동향과 전략 수립 방법을 강연하며,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이 진행되어 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참가 신청은 11월 11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추석 연휴(10.3.~10.9.) 동안 의료 공백 없는 명절 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23개소가 정상 가동했으며, 병·의원과 약국은 일평균 1,125개소(병·의원 720, 약국 405)가 운영됐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병·의원 72곳과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0곳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밀화 완화에 기여했다. 대구시의사회를 통해 모집한 동네의원 27개소에서는 총 1,879명을 진료했으며, 보건소·보건진료소 및 대구의료원에서는 447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명절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운영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의정 갈등 시기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지역 수범 사례로 소개되며 타 시도로 확산·운영되고 있다. 수성구 365경대연합내과의원은 2022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사업에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대목 이후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를 겨냥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 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9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10월 20일부터 재개된다.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골목상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내년 2월 열리는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시작 21일 만인 10월 8일에 조기 마감됐다. 참가 접수는 9월 17일 시작됐으며, 총 41,10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81일 만에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지만, 올해는 10km 1만 5천여 명이 접수 개시 당일 마감되고, 건강달리기 5천여 명은 접수 3일 만에 마감됐으며, 풀코스 2만여 명도 21일 만에 마감되면서 전년도보다 60일 앞당겨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 종목별 접수 인원은 ▲풀코스 20,005명 ▲10km 15,648명 ▲건강달리기 5,451명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 17,901명(43.6%), 타지역 21,956명(53.4%), 해외 1,247명(3%)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 참가자 수는 지난해 315명에서 약 4배 증가해,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4,852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2,836명(31.2%), 20대 5,221명(12.7%) 순으로 나타났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분당차병원 연구진이 한약 유래 난치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들은 장 섬유화(Intestinal fibrosis) 진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전략이자 천연물 유래 성분 ‘Prim-O-glucosylcimifugin(POG)’의 기능을 밝혀냈다. 연구결과 POG는 TGFβ /MAPK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고, 세포외기질(ECM)재구성을 억제함으로써 과도한 섬유화 반응을 완화하는 분자적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POG는 섬유아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콜라겐 침착을 감소시켜 장 조직의 구조적 손상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결과를 국제학술지 ‘Life sciences’에 발표했고 논문은 ‘Prim-O-glucosylcimifugin attenuates intestinal fibrosis by modulating TGF-β / MAPK signaling and ECM remodeling’을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를 통해 밝혀낸 성분은 한약 유래 천연물로서 만성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경북 젊은 연주자들의 가능성을 무대 위에 실현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대학생 협주곡의 밤 :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가 올해로 24회를 맞는다. 1984년 11월, ‘제1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연주회는 수십 년간 지역 음악학도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해 온 대구시향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올해 무대 역시 대구시향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4인의 대학생들이 관악기를 위한 다양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와의 호흡 속에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휘는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맡고, 협연자로는 조성준(트럼펫, 계명대 4), 성예림(클라리넷, 계명대 3), 양화석(오보에, 계명대 3), 류다영(색소폰, 계명대 2)이 무대에 오른다. 무대는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으로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고전 트럼펫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발명된 키(Key) 트럼펫을 위해 작곡된 이 협주곡은, 밝고 경쾌한 선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미술관과 함께 숨겨진 백스테이지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아트뮤지엄매니아위크)을 운영했다. 지난 9월부터 문예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여행주간’은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의 숨겨진 장소를 열어 관광객의 호기심과 탐방 욕구를 자극하는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대구만의 독창적인 여행프로그램이다. 특히 대구미술관과 함께 이번 추석 기간 진행된 아트뮤지엄매니아위크는 신청 개시 첫날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보지 못한 문화관광콘텐츠에 대한 방문객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대구미술관의 준비실과 수장고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술관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해설과 함께 미술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 공연까지 어우러져, 가을을 맞아 대구의 문화예술을 즐기러 온 관광객에게 깊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 제1회 연합합창제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우노세)’가 10월 18일 저녁 6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합창제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유스콰이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리틀하모니,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가 참여해 다채로우면서도 조화된 무대를 선보인다. 합창제의 주제인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은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의미를 담았다.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는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장을 확대하는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출연 합창단이 함께하는 마지막 연합합창 무대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는 각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열정이 어우러져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문영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장은 “대구·경북 소년소녀합창단은 시민과 함께, 어린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 가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해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461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및 농업 관련 그림책을 활용해 통합적 사고와 미술·요리·원예 등 다양한 놀이정원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농부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매년 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원 직무연수 ‘농업·농촌 가치체험’에 참여한 대구시 소속 교원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9개 초등학교이다. 또한 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에는 놀이정원사, 2025년에는 반려식물 전문가 과정 등 심화 교육을 운영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어린이농부학교’ 및 ‘반려식물클리닉’ 운영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22일 ‘도시농업관리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동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수성구·동구·북구 등 노선 연계 지역에서 개최되며, 실시설계 주요 내용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노선 선형계획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 및 건축계획 ▲기존 노선과의 환승 계획 등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의 핵심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4호선 건설이 소음·진동, 대기질, 경관, 일조 등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 결과와 저감방안 등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건설관리팀), 수성구·동구·북구·중구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