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7월 12일 오전 10시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초·중등생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아카데미 여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 신규 추진 중인‘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독서와 과학의 세계를 더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직 사이언스 공연’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강연을 담고 있다. 매직 사이언스 공연은 다양한 실험과 마술을 결합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전달하고,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이정모 관장의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세상을 보는 법’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소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아카데미는 책을 통해 미래 산업을 간접 체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별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형태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구매 취약계층인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2~4개소는 대전식약청·서구보건소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5개소는 서구보건소에서 무작위로 선정하여 단독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표현 △표시 기재 사항의 적절성 등이며, 현장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구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상기한 기본계획에 따라 해당 광고를 수정 혹은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의성이 없거나 위반 정도가 가벼운 경우에는 1차에 한해 행정지도를 시행하며, 거짓·과대광고의 범위와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판매업체에 안내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유통 환경이 조성되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도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하여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가수원동 520-103번지 일원 172필지(203,234㎡)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4년 12월에는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협의를 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절차 △경계 설정 방법 △조정금 운영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에서 오는 토지소유자를 위한 사전 경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개막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의 이틀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에는 회화, 도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 20인을 비롯해 대전예술고등학교, 대덕대학교 K-웹툰과, 지치울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 각종 마술쇼, ‘로페스타집시밴드’와 ‘재즈음악연구소’의 공연 등으로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이틀간 로데오거리 일대는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작가는 “많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지역 식문화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냠냠! 건강 부채를 만들어요!’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 부스는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재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첩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고, 재첩 스티커를 붙이고 채소·과일 그림을 직접 그려보며 ‘나만의 건강 부채’를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모자도 함께 제공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혜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유아, 아동, 사회복지시설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의 한적한 산골 마을이 하루 동안 복지관으로 변신하며 활기를 띠었다. 지난 6월 20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화개면 신흥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문을 열었다. 이는 농촌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50여 명의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정신건강 상담, 소규모 민원 해결, 뇌파 검사, 혈압 측정 등 다양한 건강 복지서비스를 체험했다. 여기에 하동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다도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공연까지 더해지며 마을은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공간이 됐다. 손 마사지를 받은 한 주민은 “농사일로 굳은 손의 피로가 싹 풀리고 손끝까지 시원해졌다”라고 말했으며, 민원 해결 서비스를 체험한 주민은 “자주 쓰는 칼이 둔해져서 불편했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 요리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마을일수록 찾아가는 서비스가 더욱 절실하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질 높은 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적정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폐반사필름, 차광막, 보온덮개, 모종 트레이, 점적 호스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 약 5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은 물론 농업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번 사업은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을 맞아 환경보전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지난 4월 1차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5월 15일부터 추가 수요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약 80톤의 수거 신청이 접수됐다. 군은 신청 물량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거·처리를 진행 중이며, 이 중 약 20톤은 이미 처리를 완료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작목반, 농업인 단체 등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은 오는 7월 15일 귀농·귀촌 정책개발을 위한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 “살아보니 어때요?”를 개최한다. 원탁토론회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귀농·귀촌 정책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다. 지난해 경남 최초로 시작해서 올해 두 번째이다. 지난해엔 60여 명이 참가하여 정책을 만들었다. 토론 주제는 자유롭다. 귀농·귀촌은 일생의 큰 변화이자 도전이다. 익숙했던 도시와 다른 농촌의 삶은 낯설기 마련이다. 뿌리내리기가 만만치 않다. 그 과정에서 겪는 모든 것이 토론 주제가 된다. 더 나아가 하동이 어떻게 발전하면 좋을지도 큰 주제다. 자유로운 토론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모으기 위해 토론 형식을 3부로 나누었다. 1부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의 입안과 집행 결과를 공유하고, 2부는 10명 이내의 소그룹 자유토론, 3부는 소그룹 토론 결과 발표와 전체 토론으로 이뤄진다. 2부 소그룹 자유토론이 원탁토론회의 핵심이다.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하동군 귀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군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설한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는 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 계좌 자동이체 신청·해지, 카드 자동결제 신청·해지, 이사 요금 정산, 수용가 명의 변경 신청, 문자 고지 신청·해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에 명의 변경, 자동이체 등 수도 요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수도사업과를 방문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납부 방법은 그간 접수된 민원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트 주소는 하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단, 아파트 등 다세대주택 거주 세대는 아파트 메인 계량기 검침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호수별로 조회할 수 없다. 이와 더불어 고지서 발급 방식도 간소화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상망동 보름골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주민 40여 명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불당골 도시재생사업지를 찾아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상망동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견학, 집수리 현장 방문,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기반시설 정비 사례, 주민참여 사업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효과와 방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도시재생 주민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상망동 주민들은 이번 견학에서도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시는 이 같은 주민 주도성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기간 동안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12일간, 센터 로비와 하망도서관 3층 강의실 및 4층 다목적실에서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 상반기 진행된 시민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센터와 하망도서관 두 곳에 나뉘어 전시되며, 평생학습센터 전시 공간에서는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8개 과목, 140여 점, 하망도서관 전시 공간에서는 어반드로잉, 오일파스텔화 등 9개 과목, 1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총 320여 점의 수강생 창작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실습 결과물로, 창의력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결과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지역 기업 주·야간 교대 근무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조경기능사 자격 준비과정'은 근무일정 때문에 강의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북구 지역 내 기업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대 근무자의 근무 일정에 맞춰 강의시간을 오전과 오후 격주 혼합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두차례에 걸쳐 모두 2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조경기능사 직업훈련교사인 조미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수강생의 자격시험 합격을 적극 지원한다. 수강료는 1인당 15만원으로, 근로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교육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에게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 동원절차를 숙달해 유사 시 즉각 활용 가능한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개선·보완하며 충무 3대 기능별 핵심 분야 통합 상황조치를 숙달하게 된다. 울주군은 이번 훈련에서 상황조치연습을 시작으로, 주요 동원 자원인 차량동원훈련, 기술인력 동원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을 진행한다. 먼저 훈련 첫날은 울주군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상황 조성에 따라 통합 상황조치 연습(메시지 처리)을 실시하고, 충무계획 및 전시비축물자 등을 확인한다. 훈련 2~3일차는 자원동원훈련 일환으로 울주군 화물차량과 기술인력에 대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응소하도록 유도한다. 또 응소한 동원자원의 인도·인수 협조 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훈련 마지막날은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으로서, 항공기 견인차, 소방차 등 특장차 생산업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확인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량, 웅촌, 두동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체 57개소(종합정비 13, 전문정비 40, 원동기 3, 소형 1)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공무원 2명과 울산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조합 및 전문정비조합 관계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1개 반이며,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자동차관리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정비책임자 지정 등 종사원 관리실태 △정비업 등록기준 이행 여부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 영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정비업체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에는 총 222개 자동차관리사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구 언양터미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면서 주차난 해소 등 조성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23일 울주군에 따르면 구 언양터미널 부지는 지난해 총 128면(일반 124면, 장애인 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980대, 월평균 2만9천382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울주군 전체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울주군 내 단일 주차장 중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언양알프스시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위치해 5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평일 최대 1천800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면서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아울러 구 언양터미널 부지 인근 남부리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울주군은 내년 말까지 공간재구조화 용역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구 언양터미널 부지의 중장기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도시계획시설(정류장)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