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협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군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경제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사용자 측 위원 5명과 근로자 대표인 공무직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근로자 측 위원 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2분기 현업사업장 안전과 보건 분야 지도점검 결과를 보고했고, 순창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일부개정 안건과 작년 산업재해율 통계·발생 현황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안동용 경제산업국장은“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무재해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 동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마침내 완공됐다. 지난 25일, 동계면 현포리 520번지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함께해 새로운 지역 거점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계면 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기다려온 염원의 결실로, 체육 시설과 문화 공간이 부족했던 동계면에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2020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70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896.16㎡)로 건립됐다. 시설은 실내 다목적 체육관(732.8㎡)을 비롯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218.45㎡), 생활문화센터(375.28㎡), 공용공간(569.63㎡) 등으로 구성돼 있다. 49면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돼 방문객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홀몸 어르신에게 영양식과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건강 챙기GO, 마음 챙기GO! 영양식·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서적 고립을 느끼는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옥곡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8가구다. 전달식은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렸으며, 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 생활지원사 7명, 옥곡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명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윤정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 챙기GO, 마음 챙기GO! 영양식·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200만 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더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진상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진상초등학교 지정으로 광양시 내 치매극복선도학교는 기존 봉강초등학교에 이어 총 2개교로 확대됐다.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배회 및 실종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요령 교육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지원된다. 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현장형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와 연계한 청소년특성화교실 ‘부평 잡(JOB)아라’와 ‘판매왕! 쇼호스트’ 프로그램을 개편해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평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상점 총 10곳과 함께 운영되며,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업군을 경험하고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체험하며 보다 깊이 있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또, 오는 7월 31일에는 ‘역사속으로풍덩’ 2회차 프로그램으로 동대문에 위치한 세종대왕기념관 탐방이 예정돼 있다. 수련관은 지난 5월 진행됐던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며, 사전모임에 참여해야 당일 활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과학·목공·도예·기계공작 등 4개 분야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스마트 계산대&자판기 로봇(과학) ▲일석이조 의자/협탁(목공) ▲비누 받침대 만들기(도예) ▲입체(3D)펜 LED주사위 만들기(공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24일 동암신협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할머니, 아버지, 아동 두 명 등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로, 이들은 지하에 거주하며 주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암신협 직원들은 이날 직접 대상 가구의 짐을 옮기고, 친환경 소재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동암신협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시기를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리어카 지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대상 동암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동암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두 주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먼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이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병무지청 및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초빙된 안원복 공인노무사가 ‘알기쉬운 근로기준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해고 방지법 등 소집해제 후 취업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구는 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복무 중인 11명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표창 수여자에게 특별휴가 4일을 부여하는 등 격려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무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한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 및 공감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부평대로(부평역~부평서초등학교) 일대의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 및 인근 주민들은 지난 24일, 새롭게 정비된 부평대로 일대를 둘러보며 최종 시설점검을 마쳤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부평대로 일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쓰레기 투기 문제 개선을 위해 수목을 정비해 보도폭을 넓혔으며, 기존 노후된 벤치 및 조형 그늘막(파고라)을 교체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인천 우체국 인근 교통광장에 ▲글자조형물 설치 ▲조형 그늘막 설치 ▲조형 벤치 설치 등을 통해 도심 내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설치 ▲버스정류장 시설(쉘터)교체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도 진행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전변압기 도색을 마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걷고싶은거리 조성은 단순히 보도정비 목적 뿐만이 아니라 부평의 대표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주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7기 비대면 함께 읽기 – 한 책 15일 완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선정 도서는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로, AI 혁명과 인류의 실존적 위기를 다룬다. 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의 진행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운영되며, 도서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읽걷쓰’ 확산을 위해 ‘부평도서관 가족 북클럽’의 일환으로 ‘시 짓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초등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가족 ‘시 그림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 – 온라인 접수’에서 가능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창작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이 창작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국인천화교중산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평화의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교 학생들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해 인천형 평화교육 가치를 접목하고자 기획됐으며, ‘읽걷쓰’ 기반으로 ▲그림책을 통한 평화 상상 ▲대룡시장 탐방을 통한 공존 체험 ▲난정리 들판 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일차 저녁에는 ‘전쟁과 이산가족’, ‘전쟁 이후의 예술’, ‘난징 대학살의 교훈’ 등 다양한 주제로 평화 발표가 진행돼 학생들의 깊이 있는 평화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한 참가 학생은 “평화는 누군가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것임을 느꼈다”며 “앞으로 갈등 상황에서 먼저 마음을 열어보는 용기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읽고, 걷고, 쓰며 역사와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학생 평화 캠프 ‘평화 쓰담쓰담’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체험지를 탐방하고, 평화교육과 플로깅 등 실천 활동을 통해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 쓰담쓰담’은 실향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 쓰담’과 현장 환경정화 활동인 ‘환경 쓰담’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내 평화교육 ‘평화열기’ ▲대룡시장·망향대·죽산포 쓰담 활동 ▲토크콘서트 ‘평화만남: 실향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쟁과 실향민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실천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젊은 세대도 평화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대학생 대상 평화교육을 확대해 평화 가치 확산과 실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는 24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학기)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원격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아에서 초등까지 그림책 놀이 수업’의 공동 저자인 이인희·강정아 강사를 초청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과 교실 놀이 활동을 통한 유·초 연계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그림책이 유치원과 초등의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현장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이음교육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공모전시 ‘Meta Pics! 말하는 사진전’과 ‘내일을 향한 새로운 모색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갤러리 다솜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현대 사진의 언어성과 예술성을 표현한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갤러리 다솜에서는 평온한 일상 속 다양한 현장과 인물들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인천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24일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학생과학관에서 ‘현장 밀착형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융합교육원이 추진 중인 학교 현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학생들이 과학관 시설을 활용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실 활용 융합교육 ▲과학관 전시 연계 탐구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놀이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나 영상으로만 보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니 과학이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STEAM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