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골목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회사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경영관리 ▲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위생·환경진단 ▲노무·세무 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경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골목식당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기본적인 위생관리 컨설팅을 포함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 업소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매출이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하나로 시민 강좌 ‘상처받은 마음 읽기: 청소년 자해 행동의 심리적 배경과 지원 방안’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 원인과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등 청소년 문제 관련하여 다수의 책을 저서하고 ‘엄마마음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김신실 센터장이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자해 행동을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의 내면에 주목하는 공감과 이해의 태도를 제안했다. 강좌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 참석자는 “청소년의 자해 행동이 이해가 안 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교육을 통해 자해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해 행동은 청소년의 심리적 고통이 드러나는 하나의 표현”이라며 “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민관군 협력으로 ‘군인들과 함께하는 여름 김치 담그기 3탄’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제55보병사단 이천대대 장병들과 중리동봉사단,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 장호원여성의용소방대 등 군인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제55보병사단 이천대대 장병들은 중리동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무 다듬기와 씻기, 양념 버무리기 등에 직접 참여하며 열무김치 100통을 정성을 다해 담갔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동경농장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오이지와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에 전달됐다. 이미선 센터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해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6월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여름 김치 담그기 온기나눔 활동을 3년 연속 진행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는 보훈 문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2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이음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지킴 이웃터 “탁구 핑퐁! 건강 퐁퐁!” 탁구 교실’ 개강식을 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체육시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민간 문화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건강지킴 이웃터 “탁구 핑퐁! 건강 퐁퐁!” 탁구 교실’은 신하리에 있는 JS탁구장과 업무 협약 체결로 진행되는 것이며, JS탁구장이 탁구 교실 운영을 위한 장소와 강사, 행정 지원 등을 하고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석영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협조해주신 JS탁구장 박재선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여가 및 복지 욕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실현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며. 어르신들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호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 여주세종도서관에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장호원 주민총회를 앞두고 ▲분과별 의제 도출 ▲주민참여확대 방법 ▲자치계획 수립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4명~5명씩 조를 편성해 포스트잇을 활용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스토리 퍼슨 기법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위원로서의 어떤 실천이 필요한지, 주민의 삶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의 의제 발굴과 회의에도 적극 참여해 마을 발전을 이끄는 일꾼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이번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천으로 옮겨야 진정한 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분과는 6월 24일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로 어르신들은 수변공원을 산책하며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고 재밌는 오락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협의체에서는 이천농산물로 농산물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선물로 전달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산책하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으신 것 같다며 고마워하셨다”라면서 “오늘 나들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있다는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고립되어 계신 어르신들을 밖으로 나오실 수 있게 마을복지사업을 계획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창전동에서도 복지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경주시지회(회장 정병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 정병채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채 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미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특강 ‘자녀 이해를 통한 현명한 양육법’을 주제로 기질, 공감적 양육,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부모의 내면 성찰과 자녀와의 신뢰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달콤한 소통, 케이크에 담다’ 체험형 연수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쉼 그리고 나’ 마음챙김 명상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힐링 토크’시간에서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신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가족 내 소통과 유대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검사는 검사소가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장검사는 해당 읍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50여 대의 이륜자동차에 대해 출장검사를 진행했다. 정기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50~260cc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시점에 첫 정기검사를 받은 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관내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출장검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와 소음이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로,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감사 꽃다발 전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75주년 6‧25전쟁을 기념해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평화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지켜낸 어제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문화의 전통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체험 행사를 했다고 25일 전했다. 다문화 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상징과 문양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풍경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풍경채는 바람에 흔들리며 소리나 움직임을 통해 각국의 정서를 표현하는 장식물로, 문화적 상징을 직접 만들며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기회가 됐다. 이명숙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다문화 여성들의 문화적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한 남동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명예동물보호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애완동물의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마찰도 증가함에 따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반려동물 문화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반려동물 등록, 배설물 즉시 수거, 외출 시 목줄 착용 안내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과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의 범위 확대로 인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동물보호관은 “평소에 주변에서 반려인들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즉시 수거 등에 대해 다시 보게 됐다”라며 “동물보호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우리 사회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상호 배려의 문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치된 무연고 간판 23개를 철거하고, 대형 옥외광고물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 강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소유자가 불분명하거나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은 사고 위험이 높아 우선 철거했고,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고정 상태와 노후 정도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구는 업주 등 관계자에게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율 점검과 정비를 당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간판 낙하 사고는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거 작업을 이어가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강화군 교동면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가 중심이 되어 유연한 시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통·협업 회의체로, 조직의 상향식 혁신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2기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 공직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팀별 ‘중간 결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발굴한 과제를 더욱 심화·구체화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젊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 곧 남동구의 성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고, 남동구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전했다. 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된 종이팩은 화장지 등의 제조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어 일반 종이류와 별도로 분리 배출하여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13.9%에 불과하다. 구는 수거율이 저조한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인식의 제고를 위해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해 23개 시설에 ‘종이팩 수거함’을 배부했다. 종이팩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수거를 실시하고, 수거량에 맞추어 화장지 등으로 보상 교환해 준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폐자원 보상 교환사업 시 기존에는 일반 팩만 수거했으나, 이달부터는 내부가 알루미늄 포일 재질인 멸균 팩도 보상 대상에 포함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신 유치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