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25일, 제278회 정례회 제5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실질적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구민에게 합리적인 예우를 제공하여 납세의식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성실납세자 등에게는 ▲구 주관 행사 참여 기회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포상 ▲공영주차장 이용 면제 ▲기타 예우 조치 등을 구청장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최옥술 의원은 “이번 조례는 책임 있게 세금을 납부해 온 구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제정이 실제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성구의회는 조례 제정을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시키고,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의회는 25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신동철 의원(노량진1·2동)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노성철 의원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면허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득 의원은 사당·이수지역 이면도로의 전면공지를 보행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동철 의원은 신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비좁은 사무공간 및 청소용역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비판하며, 내실있는 행정과 구정 운영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5년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승진 63명, 전보 220명 등 총 280여명 규모이며, 소규모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게 시 설명이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3명 △5급 8명 △6급 13명 △7급 16명 △8급 23명으로 총 63명이다. 주요 인사로는 △경제산업국장 박경환 일자리경제과장(승진) △복지문화국장 한명동 사회복지과장(승진) △건설교통국장 신철호 주택과장(승진)이 임용됐다. 이외 특징으로는 7월 1일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국장급 3명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각 국 내, 내부 승진자를 배치했다. 또한, 방송홍보와 문화유산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전문경력관과 학예연구사에게 보직을 부여하여 조직 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소수 직렬 공무원의 사기 진작도 도모했다. 아울러, 공공건축 분야 전문성과 추진력 제고를 위해 공공건축팀을 ‘공공건축기획팀’과 ‘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식탁과 쉼터, 그리고 밤잠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여름 복지 대응’에 나섰다. 올해부터 무더위쉼터 운영 기준이 변경되면서 어르신 전용 공간이 확대되고, 야간 보호를 위한 숙소까지 마련되며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가 갖춰졌다. 전 경로당 대상 식탁 위생 점검… 한 끼에 ‘안심’을 더하다 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말부터 관내 138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중식 제공 관련 위생 점검에 돌입한다. 동대문구는 ‘모락모락(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어르신 식사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위생 점검은 식탁 위에 ‘안심’을 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경로당 서포터즈와 협력해 진행한다. 배식 후 잔반 처리, 조리기구 세척 상태, 조리대·싱크대 청결도, 냉장식품 보관 상태 등 급식 전 과정을 표준화된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히 살펴본다. 특히 어르신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씨를 키우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구성된 점검표와 위생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서포터즈는 안내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그리고 조례안을 포함한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정 주요현안 직접 점검…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군의회는 회기 중 관내 주요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자 군 전역 13개소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지점검은 사업의 공정성과 효율성, 주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면밀히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1일차 방문장소인 △이원면 만대항(신항) 진입도로에서는 토지보상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우려하며 필요시 강제수용을 검토하는 등 조속한 공사 추진을 촉구했고 △원북면 마청선 공사현장에서는 미보상 구간 사업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바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으며, 저수지 부근 급커브 구간에 추가 사업 진행을 요청했다. △대기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25일 인천광역시의회 석정규 의원의 '희망풍차 나눔의원'가입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나눔의원'은 매월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석정규 의원과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 적십자봉사회 계양구협의회 이정숙 회장 및 박성자 부회장, 계양1동봉사회 이경숙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석정규 의원은 “인천 곳곳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원님들과 함께 저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정규 의원은 2023년 헌혈홍보위원으로도 위촉되어 인천지역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여 누적 헌혈 횟수 50회 이상으로 헌혈유공패 금장도 수상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시정신문 인쇄와 관련하여 올해부터 바뀐 계약 방식 변경에 대해 지역 업체의 형평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실제 아산시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4개월 단위로 관내 인쇄업체 선정을 위하여 공고를 통해 여러 곳에 고르게 발주했지만, 2025년부터는 감사위원회의 ‘분리 발주’라는 지적으로 1년단위로 인쇄 업체를 입찰받아 현재 천안시 소재의 업체가 선정되어 인쇄 맡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그동안 인쇄를 맡아왔던 관내 업체들이 밀려나고, 관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며, “관계법령의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인쇄업체에게 기존의 계약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는 근거 및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자리”라며 아산시민이 정당한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이뤄지기를 당부하며 홍보담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25일 거제시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차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도시 거제시가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학습 정책과 전략 수립에 있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수근),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재자), 관내 복지관 및 18개 면동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관 강사 등 관내 평생학습 관계자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워크숍에서는 △거제시 평생학습 현황 및 과제 공유, △거제시 평생학습 도시 인식,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거제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거제대학교 이수경 기획조정처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시 윤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의견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위로연’ 행사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동대문구지회(회장 김성만) 주관으로, 답십리동에 소재한 동대문구 6·25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과 김성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보훈단체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그리고 30여 명의 참전유공자 및 유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준회원 발대식, 식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참전유공자 및 유족들은 “이렇게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통해 ‘내 몸을 지키는 발걸음 7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1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누적된다. 챌린지 기간에 20만 보를 달성하면 총 20만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이를 통해 모바일상품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목표 걸음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5,000원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단, 광양시 지역 제한이 설정돼 있어 휴대전화의 위치 설정 기능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복잡한 행정업무를 보다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해 ‘녹색조끼를 찾으세요!’ 민원안내도우미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민원실에 체계적이고 친절한 안내 인력이 필요하다는 다수 제안이 반영돼 실제 정책으로 시행된 사례다. 녹색 조끼를 착용한 민원안내도우미는 창구 위치 안내부터 서식 작성, 번호표 발급,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법까지 1:1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양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돼,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시민에게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시민은 “처음 방문했을 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맸는데, 녹색 조끼를 입은 분이 다가와 친절하게 안내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가 6월 2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한 주민자치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건강한 삶 실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미스터트롯3’ 결승에 진출해 최종 2위 ‘선’을 차지한 가수 손빈아가 광양시 홍보대사 조승환 씨를 응원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1부 강의는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환경운동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맡았다. 지난 6월 15일 ‘넷제로워크챌린지 부산 2025’에 초청돼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 신기록(5시간 15분)을 경신한 조 홍보대사는 이날 ‘정신력 플러스 건강관리’를 주제로, 운동과 식습관을 통한 일상 속 건강관리 노하우와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2부 강의에서는 사단법인 마을의 송문식 이사장이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송 이사장은 주민자치회의 역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아산 동네방네 늘봄교실 운영보고회에 참석하여 학교밖 늘봄학교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동네방네 늘봄교실 사업 운영을 점검했다. 이날 운영보고회에서는 ▲아산 동네방네 늘봄교실 2년 차 운영 현황 공유 ▲지자체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업무 정책 공유 ▲아산 동네방네 늘봄교실 3곳 수업 참관과 다모임이 진행되어, 학교밖 늘봄학교 사업에 대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학교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지자체와 마을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운영하는 충남교육청만의 특화된 늘봄학교 사업이다. 현재 도내 8개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다채로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관회에서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초등특수교육과장, 아산시청 관계자 등이 아산 탕정지역 아파트 단지 내 동네방네 늘봄교실 3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아산 한들물빛초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제 프로그램 수업도 참관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오후 15시 부터 17시 까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에서 성고충상담원 및 성폭력․성희롱 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건강한 학교환경을 구축하고 상호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여러 유형별 대처요령과 주의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이 교사에게 자행하는 성희롱에 대해 교권보호위원회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해보고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학생으로부터의 성희롱으로 교권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교사를 지키고, 성희롱 성폭력 사안의 과정에서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강사(의성남부초 이동호 교감)는“학교 조직 내에서 관리자로부터 성희롱․성폭력이 있을 때 바로 신고하고 교사 보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근래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수위와 획수가 증가하여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학교 상황에서, 징계의 수위도 높아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성희롱․성폭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지난 25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생들을 위한 취업 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로컬잡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입교생들과 지역 내 다양한 취업 정보, 일자리 연계 방안, 구인처 현황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별 취업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소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입교생들은 "체재형 실습 전반이 무주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이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취업 설명회에서는 무주에서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안성면 소재)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미리 살아보며 지역 생활과 농촌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운영 중인 곳으로, 생활동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에서 영농기초와 이론, 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이곳에 입교했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10세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