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북지역 고교생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발대식을 경북테크노파크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도 최초로 추진 중인 고교 창업·취업 연계형 사업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 5월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한 도내 4개 특성화고(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생 69명과 만 29세 이하 경북지역 청년 10명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도내 특성화고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도출, 시장분석 등 기초 창업교육부터 디지털 마케팅, 투자유치 전략 등 실습형 심화교육까지 혁신창업스쿨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도내 스타트업과의 매칭으로 일경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운영 일정을 공유했으며, 참여자와 운영사 간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보다 몰입도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기초 창업교육에서는 ▴기업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세상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지역 출신 작가 故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 연극 공연을 선정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감동을 심어주는 동심의 세계에 온 가족을 초대하는 무료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안동 출신 아동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이 1969년 발표한 ‘강아지똥’은 출간 이후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사랑과 공감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메시지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으다. 이번 공연은 강아지똥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연극으로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더럽고 하찮은 강아지똥이 자신을 희생해 어여쁜 민들레를 키우는 데 한몫을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동락관 공연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故권정생 선생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와 함께 민들레 꽃 만들기, 클레이체험 공작소, 민들레 포토존, 캐릭터 등신대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아이들의 풍성한 하루를 구성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매 방식으로 티켓 오픈 후 5분 만에 조기 매진 되는 등 높은 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시군, 관계 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 등 12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정착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기관별 사업을 공유,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포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정착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도내 거주 중인 1,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산하고 탈북민 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건강 힐링 캠프, 가정 여가생활 지원 등 다양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브리지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브리지 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다. 브리지는 서구권과 일본·중국 등지에서 널리 사랑받는 카드 스포츠로, 현재 전 세계 약 130개국 4천만 명이 즐기고 있다. 바둑이나 체스처럼 고도의 전략과 사고력이 필요한 두뇌 스포츠로, 청소년의 사고력 증진과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APEC 회원국 14개국과 이탈리아를 포함한 총 15개국 대표 선수단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국은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이다. 대회는 총 12라운드로 진행되며, 3일간 팀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국 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참가 선수단과 가족에게는 경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제 브리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 관내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비가 국보로, 경산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자치통감 권81~85와 ▴청도 운문사 소장 목판 4건이 20일 보물로 지정·고시됐다. 1969년 보물 지정 이후 56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축조 이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저수지인 영천 청제(도 기념물) 옆에 세워진 비석으로, 받침돌이나 덮개돌 없이 자연석 그대로 글자를 새긴 형태다. 신라 시대 농사와 관련한 수리시설의 축조와 사회상 등을 엿볼 수 있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자치통감 권81~85는 1434년(세종 16년) 편찬에 착수해 1436년(세종 18년)에 완료된 총 294권 가운데 권81~85의 5권 1책에 해당한다. 조선시대 활자를 만들던 관청인 주자소에서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점과 현존 수량이 많지 않은 희귀성 때문에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이번에 함께 지정된 ▴청도 운문사 소장 목판 4건(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치문경훈 목판)은 지역 사찰 소장 목판 중 완전성, 제작 시기, 보존 상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가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 250명을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영어 소통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행사 참여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선발한다. 아울러 도내 대학과 협력해 APEC 회원국 외국인 유학생 중 영어와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별도 선발해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경북에의 정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7월 21일 합격자 개별 통보) ▴2차 면접(7월 24일 서라벌문화회관, 온·오프라인 병행) ▴최종 합격자 발표(7월 31일)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영어면접관과 직무면접관으로 구성된 면접위원이 평가하며, 원거리 지원자를 위한 화상(ZOOM) 면접도 병행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APEC 회의 동안 수송, 숙소, 관광, 문화, 의료, 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3차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가 국비 총 44억 원을 확보했다. *(3차 공모) 청년문화센터 건립,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 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천만원(국비 20억원), 안동시는‘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34억 6천만원(국비 24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내 주요 거리, 공공용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반영하고 휴게·쉼터 등을 설치해 노후 이미지와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을 리모델링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도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16개 시‧군의 미혼 남녀, 예비부부,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도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이들은 ▴저출생 극복 신규 정책 제안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평가 등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육아 근무 캠페인 영상 시청,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참여,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 방향 안내,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동시에 거주 박현지 씨(34세)는 “최근 출산을 했고, 우리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 이성을 만나려고 해도 작은 동네라 헤어지고 나면 금방 소문이 퍼진다.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참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지원(공약95번)’ 을 실천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어르신 시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한다. 이번 무료화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정산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2억원, 2025년도에는 카드발급지원 14억원, 무료 승차 운임지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경북 전체 인구 약 253만 명의 17%에 해당하는 43만 7천88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어르신 대중교통카드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6월 11일부터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부정 발급 등 방지를 위해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타인 양도, 다른 시도 전출 등으로 자격이 없어지면 카드사용이 정지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비 전면 무료화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동권 증진으로 지역 전체에 활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한 5개 시군의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90개소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는 초대형 산불 피해 직후인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5월에는 전월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회복세가 보인다. 시군별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안동시는 5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점(36개소)에 527,150명의 방문객이 찾아,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4월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주요 관광지점(22개소)의 5월 입장객 수는 4월에 비해 38% 증가한 85,923명으로, 조문국 사적지와 조문국 박물관 등 의성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청송군 주요 관광지점(10개소)의 경우 5월 입장객 수가 74,196명으로 전월 대비 2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찾는 방문객의 수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미래인재센터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7월 9일, 12일, 17일 총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입시전담정보센터에서 실시한다. ‘진로상담의 날’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학업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입 특강, 맞춤형 1:1 개별상담, 입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7월 9일에는 입시 전문 스타강사 정동완 교사가 ‘중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로 학습 가이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정동완 교사는 교육전문가봉사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이자 EBS 진로진학 대표 강사로 124종의 진로 관련 도서를 집필한 바 있다. 유튜브 ‘정동완 진로진학TV’를 운영하며 입시 현장에서 축적한 생생한 노하우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7월 12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역량과 진로 목표를 반영해 심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21일 합천군에 소재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쓰담쓰담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119 안전체험’소양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참가한 봉사자들은 화재 진압훈련, 재난 대피 요령, 응급처치법, 어린이 화재출동 시뮬레이션 등 현장 밀착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처 방법 교육을 받아 너무 뜻깊었다”며, “이제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중 위기상황이 발생되어도 적극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쓰담쓰담 가족봉사단 봉사자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및 월아산 진주의 ‘수국수국 페스티벌’ 기간 중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국가지점번호, 사물주소, 기초번호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를 상황별로 언제, 어디서 사용하는지 이해를 돕는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특히,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하모 프렌즈 아요를 활용하여 친근하고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주시에서는 산악지역에서 사용하는 국가지점번호와 시설물에 대한 주소인 사물주소, 도로 구간별로 부여된 기초번호 등의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이 상황에 맞게 활용하여 긴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생활편의시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국제농식품박람회와 남강유등축제 등 다양한 관내 행사에서도 도로명주소 활용을 장려하는 홍보활동을 이어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용을 장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진주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에 참석해 도·시·군 자전거 정책 실무 담당자들과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과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자전거 이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일부 오토바이 이용자들이 자전거도로를 사용하여,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들의 안전 위협과 불편을 야기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이용 가능 교통수단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와 제한된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만 통행할 수 있으며 이를 제외한 차마의 통행은 불가하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경남도 내 시·군 자전거정책 실무 담당자들은 진주시 공영자전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모타고를 이용하여 진주남강 자전거도로를 체험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초전공원으로 이동 후 ‘2025 대한민국 정원사업박람회’에 참석하여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민정원사협회’회원 10명과 6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진주에서 개최 중인‘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방안과 도심 내 유휴지 정원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진주시 정원 문화·산업의 진흥과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2023년 1월 설립한 단체로, 전문적인 정원 지식을 바탕으로 진주시 정원정책을 홍보하고 관내 정원 설계 및 정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회원은 “작은 화분 하나라도 이웃에게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왔다”며 “오늘 시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됐고, 진주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