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월 30일 15개 읍면동 및 7개소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 민관협력네트워크인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와 함께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 함께, 고립없는 행복한 통영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폭염 예방을 위한 쿨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작은 배려를 실천했으며, 고독사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위한 스티커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관심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립과 외로움에 놓인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량도에 전기저상버스 2대 도입에 이어 8월 1일부터 한산도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저상버스는 41인승(입석 포함)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30㎞ 주행 가능하다. 기존 경유버스에 비해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섬 지역의 청정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또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지면에서 차체 바닥까지의 높이가 낮아 고령인구가 많은 섬 지역민이 쉽고 안전하게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으며, 연료비 절감 효과도 높아 도서공영버스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2023년도 시내버스 전기저상버스 12대 도입을 시작으로, 매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는 수소저상버스로, 도서공영버스는 전기저상버스로 순차적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까지 38대를 도입했고, 올해 계획한 대로 수소버스 13대 전기버스 1대가 도입 완료되면 전기버스 15대, 수소버스 37대로 총 52대의 친환경저상버스가 통영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월 30일 용호도 일대에서 ‘통영 고양이섬 벽화 페스티벌’을 개최, 고양이 보호와 반려동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추진 중인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에게 벽화 체험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공존과 책임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참여신청을 한 청년 및 가족, 한빛아동센터, 마을주민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풍선 게임 ▲고양이 캐릭터 티셔츠 및 고양이 비즈 키링 등‘나만의 고양이 굿즈’만들기 ▲타일식 대형 벽화 페인팅 및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등의 문화예술 활동체험을 진행하며 반려동물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울림있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입장객 전원 손소독, 시설 내 입장인원 제한 및 출입구 관리, 고성 방가 및 돌발행동 제지 등 행동 수칙에 관한 안내를 받은 후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직접 만나 교감했다. 반려동물 생애 책임, 고양이와의 교감 방법, 길고양이와의 공존 방안 등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8월 8일~14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올 하반기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통영의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지난해 준공 이후 야간관광특화도시 프로그램·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버스킹 공연·나이트 프린지 등 다채로운 공연의 무대가 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노을지는 바다와 남망산을 실경배경으로 한 저녁공연은 실로 압권이다.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700㎡ 크기의 콘크리트 폰툰으로 조성됐다. 폰툰아래 해저 사방으로 설치된 30톤 중량의 콘크리트 블록 4개가 크로스로 연결된 체인으로 단단하게 고정돼 내구성·부력·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우려됐던 무대 높낮이 문제는 물때에 따라 무대의 단차를 달리해 극복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동안 ▲조선수군무예 시연 ▲통제영의 함성 ▲남해안별신굿 ▲통영오광대 ▲승전무 등 지역·전통예술공연을 매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말까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민원과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제2임시청사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시원한 청렴수(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폭염에 지친 민원인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청렴수(水)에는 ‘청렴한 마음 나눔’이라는 문구를 넣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도록 했다. 특히 청렴수(水) 나눔에 사용되는 생수는 민원과가 2024년도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민원과 직원들의 청렴 문화 조성 및 확산 의지가 더욱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원한 청렴수(水)를 함께 나누고, 청렴한 마음까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에 심은 숙근버베나 20만본이 만개해 보랏빛 꽃정원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숙근버베나는 7월에서 10월 연한 보라색 꽃이 공처럼 피는 꽃으로 일년생 버베나와 달리 가을까지 꽃이 피는 다년초이다. 벌이나 나비 등 폴리네이터(수분매개곤충)를 유인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공원 일대에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공사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보랏빛 문암생태공원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정원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기존 2천700㎡에서 6천㎡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봄에는 튤립 25만본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바 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과 함께 무심천 꽃정원 2개소(흥덕대교, 방서교 일원), 무심천 튤립정원 등 4개소의 꽃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심천 꽃정원(흥덕대교)에는 8월 말 메리골드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8월 1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최근 타결된 관세협정이 충청북도에는 매우 큰 안도감을 주는 소식”이라며 “도내 첨단산업의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약 30%에 달하는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82%를 견인하고 있고, AI 전방산업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는 현재까지 전량 청주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전지의 35.8%, 태양광 패널의 82.8% 역시 충북에서 생산되는 등, 반도체·자동차·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관세 장벽 완화는 결정적인 지원이 된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충청북도는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7.31.기준, 90.2%) 했다”며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와 관련해 “청주는 지난 7월 집중호우시 시우량 67.1mm로 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7월 31일(한국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계적 휴양도시인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설치하여 충북 우수 농식품 수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작년에 이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했으며, 개장일 당일(현지 날짜 7.31.목)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우리도 우수농식품의 전시·판매 뿐 아니라, 월 1회 정기적 시식 및 설문조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여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33개사 143개 품목이 입점하여 288천$(약 403백만원)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는데 이중 18개사가 신규 진출 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기간 이후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품목들은 해당 마켓 각 지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피해민에 대한 지원 현실화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 등도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모두발언,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 지급·사용 및 소비 촉진 방안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한 뒤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매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생림면 소재 대창단조(주)(회장 박안식)에서 호우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지원되어 전국 호우피해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대창단조(주)는 중장비 하체부품 제조사로 김해 대표 중견기업이다. 1955년 설립 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며 2011년 1억불, 2012년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해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김해 경제인의 상’과 기계·로봇·항공 기능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안식 회장은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도 2019년부터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누적액은 11억원에 달한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인제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8월 1일, 옥천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현장에서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례 제정과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추복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해, 제도의 취지와 절차가 담긴 리플릿과 피켓을 활용한 가두 홍보를 펼쳤다. 추복성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이 직접 지역의 법과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권리이자 도구”라며, “옥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2025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컬 리더를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K-Culture 문화영어 기반 글로컬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4명의 담양 중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립고궁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복궁, 청와대, 국회, KBS 본사,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탐방하며, 그간 배운 문화영어를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담양을 알려라!’ 영어 발표회와 ‘서울 탐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문화해설 능력과 발표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외국어로 해설하는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양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1일 남구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보행 중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지역 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안전 수칙과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강의는 부산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소속 교통안전지도사가 맡아,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해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령자 보행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고령층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지난 29일 의령군 유곡면 유농오토캠핑장에서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쌍철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20여 명과 지역 주민, 피서객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회원들과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여름 휴가철인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을 피해 캠핑장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도서 무료대여뿐만 아니라, 부채 만들기, 색칠 도안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지역의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74만원을 1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령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의령군의회는 수해 직후부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군 행정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정성”이라며 “수해 지역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