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 한 『안동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 유무,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관광지와 관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관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30%가 무장애 관광의 잠재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동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이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주요 국가유산과 관광지를 지켜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관광을 통한 지역 회복과 미래 대비 전략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20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3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 분기 다양한 체험 중심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진격의 ‘스포츠’ ▲‘다트’ 어택 ▲그림책 속 레시피 ‘리딩푸드’ ▲반짝이는 ‘발레’ ▲전략의 시작 ‘체스’ ▲나도 ‘베이킹’ 명장 ▲홀드업 ‘클라이밍’ ▲그림 밖 상상력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비하인드 ▲‘통기타’ 중급 ▲돌이랑 놀자 ‘바둑’ ▲현의 울림 ‘바이올린’ 등 총 13개 분야로 청소년들이 활동의 주체가 되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5일(토)~10일(목)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서둘러 신청하고, 참가 확정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받았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19일 제2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아동권리대변인, 아동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 모여 군청 현관에서 기념 현판식을 거행했다.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고, 4년 동안의 아동정책과 아동친화 공간 조성에 대한 실적과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하게 될 아동친화 정책과 사업을 계획하여 작년 12월 인증갱신을 신청한 결과 지난 5월 서면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하여 6월 2일 최종 확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그동안 아동의 참여권 확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친화공간 조성, 아동안전망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동청소년의회를 매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아동의 정책·사업 제안 기회 제공,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아동참여기구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5.6.2.부터 2029.6.1.까지 4년간 유지되며, 화순군은 제2기 아동친화도시 출범과 더불어 ▲아동친화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6월30일까지 8일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신규 선곡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설문조사는 꽃강길 음악분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직접 선정하여 만족도 제고 및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설문조사 방식은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는 화순군 공식 SNS, 음악분수 홈페이지 업로드된 QR코드 이용을 통해 이루어지고, 오프라인 참여는 음악분수대 부근에 설문지를 비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8월부터는 연령대별 집계 및 분석을 통해 선정된 곡을 음악분수 공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풍성한 음악분수 연출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기존 공연 1회당 5곡(25분)에서 6곡(30분)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 한 곡 한 곡이 더 아름답고 특별한 음악분수 공연을 만들 수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ㆍ도민 등을 대상으로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담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정책 가운데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인지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별도의 문항도 마련했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각 학교 누리집 또는 학부모에게 안내되는 모바일 문자 링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 예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학생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6년도 예산편성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부모와 아동을 연결하는 긍정적 소통) △가정위탁 서비스 및 자립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정위탁’은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와 소통이 잘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실제 아이들 돌보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잔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 현장 설명회 및 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배 과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재배 생력화를 위한 스마트기술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2026~2027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 과정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농장 환경 센서, 스마트 관수 관비, 무인 방제 시설, 농작업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배 재배에 특화된 실증모델 구축을 계획 중이며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대상지 분석, 주요 투입 기술 계획, 현장 확산 가능성 등 용역 중간 성과가 보고됐고 참석 농가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도 진행됐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배 재배에 적합한 스마트기술 도입과 함께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었다”며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이하 산건위)는 지난 19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12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산폐장 에어돔 붕괴사고 이후 복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건위 소속 의원들은 자원순환과 소관의 오토밸리 산폐장(지곡면 무장산업로 180-73)을 방문하여 ㈜에코솔루션 대표이사로부터 에어돔 매립장 복구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에어돔 내부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에어돔 붕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복구 및 추가 보완 작업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점검 체계 강화와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산건위 안동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산건위 위원들의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동석 위원장, 김용경 부위원장, 문수기 의원, 안원기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직업재활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경쟁이 어려워 경제적인 자립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을 제정·시행하며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되어 왔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개정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법정 목표비율이 1.1%로 상향된 상황에서, 해당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시장의 책무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범위 ▲우선구매 이행계획의 수립 ▲우선구매촉진에 관한 사항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평가 등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리드종합건설* 오영식회장과 오상혁 대표이사, ㈜윈스테크 최은정 감사 등이 참석했다. ㈜윈스테크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1천 만원을 기부했으며, 강서초등학교에 전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의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시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의 일환정책으로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윈스테크와 이자리에 함께 해주신 ㈜리드종합건설 오영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연대하여 독서가 일상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안동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사항에 장애인기업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장애인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을 추가 ▲우선구매하는 물품에 용역 및 공사를 추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기업이나 개인·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림 의원은“안동시는 '안동시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기업의 브랜드 개발 및 시제품 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본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경영활동과 판로 개척이 지원되어 장애인기업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이 대표발의한‘안동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안동시는 '안동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우수자원봉사자, 병역명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영주자창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초과 시 주차요금 100분의 50 경감을 적용하여 왔다. 그러나 임산부는 교통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적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를 주차요금 경감대상자로 추가했다. 이외 기계식 주차장 철거 후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계산 시, 소수점 처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제14조의2를 개정하는 등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김창현 의원은“임산부에 대한 주차요금 경감은 경주시 등 경상북도 내 7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며, 안동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용상)이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지방재정법의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제도의 실효성을 위한 법 개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안동시는 2011년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 한 차례도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확대된 주민참여의 범위와 제도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제도 시행 당시 6.4억의 예산으로 출발하여 2017년 15억까지 늘어난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은 점차 감소하여 2024년 1.45억으로 감소했고, 2025년 올해는 12건의 주민 제안 사업 중 1건의 사업만 선정되어 예산이 300만 원으로 급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목적과 성격이 다른‘지방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는 토지 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7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내일동 2지구를 포함한 8개 사업지구의 재조사 측량 결과에 대한 경계 조정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해당 사업지구의 마을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토지 소유자들이 시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현장에서 측량 결과와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정보를 제공받아 궁금증 해소 및 요구사항에 대한 협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들은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경계 관련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경계 설정 절차가 완료되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된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된 기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시청서문거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일정 구역 내 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밀양시의 시청서문거리는 전문직종군이 밀집한 상권 지역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밀양시와 시청서문상공인회(회장 유석영)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 등 공모 준비에 힘을 모았으며, 특히 밀양시의 현장 중심 행정 지원과 시의회의 관심,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거리 안내 시스템과 보도 조명 설치 등 상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청서문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청서문거리가 밀양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