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농촌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상자를 8월 4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포함된 경우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 및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산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 진행 후 잔여 예산과 물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8월 1일, 다비치안경 체인 충남지부가 따뜻한 나눔으로 아산시를 환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충남지부 점주님 18분과 본사 임직원 3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4명의 주민들이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시력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적절한 검진이나 안경 착용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 것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눈 검사를 해주고, 내 눈에 꼭 맞는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은 “우리가 가진 전문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안경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539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경로당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으로, 개소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8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여건 및 냉방기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비롯해 냉방기기 관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까지 종합적인 대응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1일 온라인 금융서비스 기업 ㈜다날로부터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 원을 후원받고,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아산 지역 수해 복구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와 시설 손상을 입은 농가들의 빠른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일대 딸기농원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침수된 딸기 하우스 청소 및 정리 ▲손상된 농업시설 복구 지원 ▲농작물 재배 환경 정비 ▲농로 및 배수로 정리 작업 등이 진행됐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다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날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청 역도팀이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EAWF) 주최로 개최됐으며, 아산시청 소속 정한솔 선수(남자 79kg급)와 장연학 선수(남자 110kg급)가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장연학 선수는 인상 170kg, 용상 200kg, 합계 370kg을 들어 각각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한솔 선수는 인상 146kg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용상에서는 187kg, 합계 333kg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아산시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5곳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탕정미래 ▲지중해마을 ▲지웰시티몰 1·2단지 ▲배방공수 ▲배방월천 5개소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아산시는 기존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를 포함해 총 6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가 신청하면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요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 입주기관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 등을 매년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사업화 실적과 창업 활성화, 민간 투자 연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소기업 13개사 설립, ▲창업기업 13개사 육성, ▲기술이전 25건, ▲민간 투자 연계 131억 원, ▲누적 매출 247억 원 달성 등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지정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두고, 차세대 자동차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구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대·중견기업과 협력 모델 창출 등 기술 사업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최근 과기정통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와 주민편의시설 보강을 위한 예산 4억 원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을 바탕으로 생활안전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 보조사업 2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으로, 모두 실생활과 밀접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고비용 중심의 공동주택 보조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입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사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 화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불꽃감지기·열화상 CCTV·경보장치 등 감시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일반 보조사업과 별도로 운영돼, 최근 5년 내 보조금을 받은 단지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보관대, 휴게시설 등 입주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의 설치와 보수, 그리고 공동이용 가능한 카페·강의실 등 다목적 공간의 유지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 소상공인의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까지 연결하는 ‘아산페이 착착착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이끄는 3단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의 출발점은 아산페이 모바일 앱 ‘착(Chak)’이다. ‘착’은 지역화폐 통합 앱으로, 시는 이 명칭에 ‘일이 거침없이 잘 진행되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 ‘착착’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착’ - 착한 소비 아산페이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지역 상점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설계돼, 시민의 소비가 곧바로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모바일(QR) 결제 시 수수료는 0%, 카드 결제 시에도 체크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 문턱도 낮다. 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1일 아산시산림조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맹태섭 아산시산림조합장은 “숲에서 나무들이 서로의 뿌리를 의지하며 비바람을 견뎌내듯, 우리 지역 공동체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큰 나무가 되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받은 나무도 시간이 지나면 더욱 강하게 싹을 틔우듯, 이번 어려움도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산림조합의 따뜻한 마음은 폭우로 상처받은 우리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마치 거센 바람에 꺾인 가지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듯, 이런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아산시가 더욱 건강하고 푸르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산림조합은 평소 건강한 숲을 가꾸듯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산림자원을 키우고 가꾸는 일부터 주민들의 경제적 뿌리를 든든하게 하는 금융업무까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1일 자매결연도시인 서대문구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피해가 가장 심각한 염치읍 곡교리 일원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 및 부유물 처리와 농경지 정비 등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이재민을 위한 12,912,000원 상당의 구호물품(생활가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은 아산시 내 판매업체를 통해 구입하여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복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대문구의 관심과 도움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매도시의 이웃들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을 방문하여 선진 주민자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9월 27일 예정된 주민총회를 앞두고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궁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사례와 의제 발굴,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광원 행궁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우수 사업 사례, 의제 선정과 추진 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 탐방을 통해 다양한 활동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견학 이후에는 자유로운 평가 시간을 갖고, 위원들이 느낀 점과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배방읍 주민자치회의 향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의 주민총회와 자치활동에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홍표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방읍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025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우리신협 아름다운봉사단은 지난 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인면 다문화가정을 찾아 청소와 수리, 도배 등 복구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었다. 봉사단은 흙탕물에 잠긴 피해 가정의 오염된 바닥과 벽면을 물청소로 정성껏 닦아내고, 고장난 보일러도 직접 수리해 집안 내부를 빠르게 건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까지 지원하며,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호우 피해를 입은 A씨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집이 침수되어 두렵고도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평생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우열 이사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아산우리신협의 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아산우리신협 아름다운봉사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저출생 시대, 태교문화도시를 꿈꾸는 청주가 아이와 함께한 가족의 기억 수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그림책 기증과 가족 이야기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현재 조성 중인 태교랜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 청주를 생명 존중 태교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임신·태교·출산·육아 과정에서의 따뜻한 가족 기억을 수집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그림책 기증과 추억의 물건에 담긴 이야기, 2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기증은 자녀가 0~7세 시기에 읽었던 그림책 가운데 낙서나 찢김, 오염 등 훼손이 없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그림책이 대상이다. 단, 학습서·참고서·워크북·전집 일부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장품에 담긴 이야기는 초음파 사진, 태교 사진, 출산 사진, 육아 영상, 산모수첩, 손싸개, 가족이 함께 만든 그림책 등 자녀의 0~7세 사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8월 한 달간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TNR은 Trap(포획), Neuter(중성화), Return(반환)의 약자다.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그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신청접수-길고양이중성화사업’에서 가능하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길고양이 5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 기간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울음소리, 번식기 싸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총 1,474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해 기존 서식지로 돌려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