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MZ세대 외식업 창업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대전 서구가 레시피 개발을 돕고 있다. 구는 청년 외식업 대표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1일 전했다. 주메뉴뿐 아니라 디저트를 포함한 보조 메뉴 레시피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으며, 창업자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 레시피 개발 교육은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서구는 외식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위촉해 전문 레시피 개발법과 메뉴 구성 등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이재환 지부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일 민간 외교 및 한몽 국제 교류 분야 전문가 2명을 신규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보는 대외 협력 확장과 민생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구정 전반에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가희 민간외교특보는 국제시니어네트워크 대표이자 대전시낭송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와 음악 콘서트 등 시민 참여형 문화 교류 활동을 이끌어 왔다. 김지윤 한국-몽골 국제교류특보는 국제오카리나연합 합주단 대표이자 대전충청예술인마을협회 홍보이사로, 국제 공연 및 교류 경험이 풍부해 예술 기반 국제 협력이 예상된다. 서철모 청장은 “민간 외교와 한몽 국제 교류에 뿌리를 둔 두 분의 활동이 민선 8기 후반기 서구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특보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약 50여 명과 민생경제 안정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서 소상공인들은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임대료 상승 등의 경영 환경 어려움을 호소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임대료, 통신비 지원 및 초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으로, 추가적으로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의 경감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12월 기간 동안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며, 이미 해당 기간의 사용‧대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으로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사업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육아커뮤니티 사업은 도시화·핵가족화로 약화한 지역 내 소통과 육아 돌봄을 강화하고, 육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유성형 가족 친화 사업이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함께 키운 아이, 함께 자란 우리’를 주제로, 올해 육아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가족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 캔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사업은 ▲도자기·초콜릿·정리함 등 제작 체험 ▲생존 수영·요리 등 교육 ▲과학 원리 체험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60가구 165명이 참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창은 “육아커뮤니티 활동이 지역 돌봄 공동체 기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가족 친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원인과 직원들이 함께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청 내 화장실에 ‘내-일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 홍보물을 제작하여 부착했다고 밝혔다. ‘내-일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은 ① 안 쓰는 컴퓨터는 종료하기 ② 점심시간에는 사무실 조명 OFF하기 ③ 이면지‘흑백-양면인쇄-모아찍기’활용하기 ④ 4층 이하 승강기 사용 자제하기 ⑤ 책상 위에 머그컵-텀블러 생활화하기 ⑥ 더운 날에는 간편 옷을, 추운 날에는 따뜻한 옷 입기 ⑦ 냉·난방기 가동 적정온도 설정하기(난방 18℃이하, 냉방 28℃이상) ⑧ 물 절약 하기 ⑨ 분리 배출 습관화 하기 ⑩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각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중심으로 수시로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을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수곤 재정지원과장은 “생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학년도에 학습 부진의 원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학습 성장과 정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초·중학생 341명에게 1:1 학습표준화검사 및 면담 기반의 학습컨설팅을 실시했다. 이후 학습코칭지원단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종합심리검사 등 학생별로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며 학습 부진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어려움까지 함께 해결해 나갔다. 특히 1:1 학습 상담 및 코칭을 받은 한 초등학생은 학습 문제로 위축되어 있었지만, 아이의 속도에 맞춘 지도 덕분에 받아쓰기와 구구단 외우기에 자신감을 얻었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며 수업 시간마다 조금씩 성취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우울하던 월요일이 기대되는 월요일로 바뀌었다는 소감에서도 알 수 있듯, 학습코칭지원단의 세심하고 따뜻한 지도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학교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단체 프로그램도 함께 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12월 1일, 2일, 4일, 5일 총 4일간 센터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공방‘초글’에서 마음 돌봄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 간의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센터 내 조화로운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공방‘초글’의 박소영 대표가 직접 참여하며,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돌봄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2월 1‧2일에는 유리도자기 전사지 컵 만들기, 12월 4일에는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12월 5일에는 아로마 MBTI 향수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교직원들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완화하고,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 동안 관내 사립유치원 128개 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화재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점검으로, 유치원 외벽 균열과 침하, 축대 ·옹벽 등 시설의 붕괴, 폭설로 인해 붕괴 가능성이 높은 지붕 강당 등 안전 요소 전반을 살펴본다. 또한 전기·소방·가스 관리 실태도 시설관리 담당자와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하는 유치원 점검반이 꼼꼼히 확인한다. 자체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물은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우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또는 사용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에 등록·관리되며, 교육지원청은 해당 자료를 활용해 시설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사립유치원 시설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유초등교육과장은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IB 관심학교와 탐색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수업 혁신을 위해 체계적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학생의 개념적 이해와 탐구 역량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학생 주도적 학습, 개념 기반 탐구,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전시 초등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면 단계별 인증을 거친다. 탐색학교 단계에서 철학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시범 수업을 운영하며, 관심학교에서는 학생주도 탐구수업과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성과를 점검한다. 준비와 평가를 거쳐 후보학교가 되면 외부 검토로 인증을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인증학교에서 정식 운영한다. IB 탐색학교인 산서초등학교는‘햇살교육기획팀’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IB 교육 이해 확대와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1학기 동안 활발한 공동연구 및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 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학습, 평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대학생 상담멘토링 해단식 및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학생상담멘토링’은 대전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지역 대학(원)생 멘토가 1대1로 매칭되어 개인 상담과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에는 대학(원)생 멘토 8명과 멘티 학생 8명이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만나 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멘토링을 이어왔다. 이번 해단식에는 멘토와 멘티 전원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가죽 키링 제작, 팀별 기념 촬영 등 프로그램 마무리 활동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남대학교 학생은 “멘티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멘티에게 긍정적인 추억을 남겨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멘토들의 성실한 참여 덕분에 멘티 학생들이 안정적 관계 속에서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1월 29일 위(Wee)센터 마움키움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해단식 및 집단활동(4차)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드림) 대학(원)생 멘토와 나눔을 통해 자신의 꿈(Dream)을 키워가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으로, 멘티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됐다. 대학(원)생 멘토의 책임감 있는 활동과 고등학생 멘티의 적극적인 호응, 그리고 다채로운 집단활동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멘토는 “멘티와 함께 성장하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가 총 1,747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1,644명 대비 1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 특성화고 10교 전체 모집정원 1,674명 대비 1,747명이 지원하여 104.4%의 지원율을 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작년 대비 뚜렷한 개선으로, 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지원자 증가 원인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2교 선정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역산업, 대학등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는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4교를 선정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최신 기자재 확충과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기술 중심 학과 신설, 매력적인 학과 개편으로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편성과 학교 자율성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초등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 간의 1:1 온라인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교가 요청한 내용을 컨설턴트가 1~2일 내 신속하게 회신하여 현장 요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년군별 수업 시수 배당, 학교자율시간 편성, 범교과학습 주제 운영, 입학 초기 적응활동 등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각 학교는 컨설팅 결과를 202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동·서부교육지원청 지구별로 컨설턴트를 배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컨설팅에 앞서 ‘컨설턴트 사전 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사항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으며, 12월 1일 각 학교에 계획을 안내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청까지 버스를 갈아타던 어르신들이 동네에서 민원 상담을 받게 됐다. 대전 서구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전했다. 서구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지사가 합동으로 운영하며, 12월 3일부터 5일까지(10:00~17:00)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상담 분야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개별공시지가 △실거래 신고 △조상 땅(내 토지) 찾기 등 토지 행정 전반이다. 공사에서 담당하는 지적측량 관련 상담도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지적 민원은 복잡한 절차가 많아 대면 상담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고령층이 많은 기성동 특성을 고려해 구청보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제는 사람이 행정을 찾아가는 대신, 행정이 사람에게 찾아오는 시대”라며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시민과 상인들의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문 주차장에 급속 3기, 완속 8기가 신규 설치됐다. 이로써 오정도매시장은 기존 운영 중이던 급속 3기를 포함해 총 14기(급속6기, 완속8기)의 충전시설을 완비해서,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올해 환경부 주관‘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억 7,000만 원으로 추진했다. 이는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사업소는 안전한 충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신규 충전 시설은 이용자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전기차 화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충전 구역 내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 등 전용 안전설비를 완비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