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기존 재활용품 분류 체계 중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처리 방안 기준을 정비해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시민 혼선을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고품질 자원화에 나선다. 재활용품은 환경부령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분류됐으나, 일부 세부 품목 중 예외로 존재하는 ‘비해당 품목’의 처리 방안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제각각이었던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배출기준을 통일하는 표준안을 마련하고, 25개 자치구에 본격적인 안내에 나섰다. 시는 불연성 여부, 크기, 위험성, 소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하고, 최근 언론과 SNS에서 논란이 된 ‘혼란 품목’ 60여 개를 선정해 정확한 배출 요령 제시했다. 소각이 불가한 불연성 폐기물은 특수규격마대에, 깨진 유리·형광등 등 위험성이 있고 소량인 품목은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행용 가방, 유모차, 보행기 등 부피가 큰 품목은 대형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 자치구는 이번 표준안을 바탕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철 아리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형생물 차단, 수질·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 관리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시민들이 아리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여름철 소형생물 발생에 대비해 정수처리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을 높인다. 원수부터 정수, 배수지까지 연중 365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정별로 맞춤형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 강도를 높이고, 여과지와 활성탄지의 역세척 주기를 2~5일로 단축해 세척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정수센터의 방충시설 점검을 마쳐 소형생물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기온 변화에 따른 수돗물 수질 변화도 세밀하게 감시한다.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 수온 상승과 유량 감소로 조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조류경보제와 자체 맛‧냄새물질 경보제를 운영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 시는 한강 상수원에서 고농도의 조류가 발생해도 6개 정수 센터에 완비된 고도정수처리 통해 맛·냄새물질을 분해·제거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북·경남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시민이 직접 따듯한 소비에 동참하여 도농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과 경남 산청, 하동 등 산불피해지역 7개 시·군에서 추천한 45개 농가와 서울동행상회에 입점한 지역 농가 10곳 등 55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안동 간고등어, 청송 사과, 영양 고춧가루, 산청 도라지 등 각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이며, 시세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는 특산물 소개 및 지역 행사·관광자원 홍보존을 함께 운영해 시민에게 더 풍부한 지역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희망장터를 통해 산불피해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뿐만 아니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와 (사)서울시관광협회가 ‘FIT 맞춤 스마트 관광숙박시설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중소형 관광호텔(1성급~3성급) 20여개를 6월 17일 부터 7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본 사업은 개별여행객(FIT)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더 편리한 서울 숙박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서비스를 관광호텔에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은 물론, 호텔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핵심 취지이다. 주요 사항은 스마트 컨시어지 기기(실시간 AI 통역기·스마트 메인 도어락) 지원, 식음료(F&B) 서비스 자동화 ‘서빙봇’ 지원, 디지털 서비스 전환 교육 및 호텔 운영 컨설팅이며 7월 중 중소형 관광호텔 20여 개를 선발하여 8월부터 12개월간 지원한다. 먼저 ‘실시간 AI 통역기’는 40여 개 언어를 음성과 텍스트로 번역해주는 기기이다. 시는 기기 활용으로 다국적 고객을 응대하는 프론트데스크 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신속하고 편리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한강지역 및 문화·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한강지역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 및 여름철 다수가 운집하는 실내 문화·집회시설 등 총 1,000곳에 대해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및 화재위험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비상구,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의 예방 안전조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안전계획 수립 지도 등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AI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전문인력 중심의 금융 교육을 넘어, 일반 시민도 일상 속 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대시민 핀테크 교육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일반 시민을 위한 ‘핀테크 특강’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핀테크 아카데미’ 등을 통해 업계 실무 인재 양성에 집중해왔지만, 이번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강좌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강은 여의도 서울핀테크랩,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 금융투자교육원 등 3곳에서 진행되며, 블록체인, 자산관리, 인공지능(AI), 토큰증권(STO) 등 최신 핀테크 기술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핀테크 관련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 특강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제2서울핀테크랩(마포구)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자산관리·투자교육: 블록체인과 금융 혁신’을 주제로, 블록체인이 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외식업체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650억 원 규모의 ‘1만원 소비쿠폰’ 지원을 시작했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총 650만 장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별도 응모절차 없이 공공배달앱 별로 이용 횟수를 파악해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공배달앱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해 배달앱 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650억원 규모의 소비 쿠폰이 제주지역에서 100만장만 사용돼도 100억 원 국비사업 유치보다 더 강력한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장담한다”면서 “제주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시책으로 자체 추진하는 매일 1인 1회 3,000원 배달비 쿠폰 지원사업도 올해 말까지 지속하기 위해 사업비 추가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맞춰 제주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도민사회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16일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공동 참여하는 ‘새정부 대응 정책협의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날부터 60일간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상황에서 제주 핵심 현안의 정책 반영 동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정책협의체계는 지난 10일 제439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상봉 의장의 제안으로 출발한 것으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진 일정을 보면 각 기관이 기관별 국정과제안을 발굴한 후 실무 협의를 거쳐 사전 검토를 실시한다. 준비된 과제 안건은 27일 오후 1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협의체 회의에서 공동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확정된 과제는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실,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새정부 출범에 대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CCTV(시시티브이)를 설치·운영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담은 행동수칙과 안내 포스터를 배포한다. 행동수칙의 내용은 △사생활 침해 우려 장소에 CCTV(시시티브이) 설치 금지, △CCTV(시시티브이) 운영 시 녹음 및 임의조작 금지, △공개된 장소에 CCTV(시시티브이) 설치 시 안내판 부착, △CCTV(시시티브이) 영상정보 열람요구 처리 절차 등으로, 이를 CCTV(시시티브이) 운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로 시각화했다. 개인정보위는 CCTV(시시티브이) 설치·운영 관련 침해 이슈가 많은 유관기관·단체에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2025년 6월중)이며,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CTV(시시티브이) 관련한 개인정보 침해신고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인데도 연간 3백 건 이상 접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인정보위는, CCTV(시시티브이)를 운영할 때 반드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수칙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개인정보위에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신고 중 CCTV(시시티브이) 관련 신고건수는 2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식회사 크래프톤, 주식회사 컴투스 등 2개 게임사가 각각 운영하는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및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확률형 아이템 구매 시 획득할 수 있는 구성품의 획득확률을 거짓으로 알리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 및 재발방지방안 보고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500만원(2개사 각각 25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소비자들에게 ‘가공’,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등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하면서, ‘가공’의 경우 구성품 중 31개 아이템의 획득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0.1414% 내지 최대 0.7576%라고 거짓으로 알렸으며,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의 경우 이를 4번 구매할 때까지 구성품을 획득하지 못한 소비자가 5번째 구매하더라도 구성품을 획득할 확률은 9%임에도 불구하고, 5번째 구매 시에는 확정적(100%)으로 구성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알린 사실이 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 소비자들에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참여할 1개 지역(거주시설)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을 통해 (가칭) 의료집중형 전문서비스 제공기관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 자립지원 및 주거결정권 강화를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 전환 지원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 및 중증화 등에 따라 일상생활제약과 건강제약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현행 장애인거주시설 설치ㆍ운영 기준으로는 24시간 집중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ㆍ외 사례 분석, 거주시설 현장방문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모델(안)'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시도)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중중, 영유아, 유형별 거주시설) 중 시범사업에 참여할 거주시설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제5-2공구 붕괴 사고조사와 관련하여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조사기간을 3개월 연장(6월 17일 ~ 9월 14일, 필요시 추가연장가능)한다. 그간 사조위는 4월 17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3회), 위원회 회의(6회), 관계자 청문(2회), 3D영상 촬영 분석, 설계도서 등 자료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을 통해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구조계산서‧도면 등 설계적정성 정밀 검토, 사고구간 지질 및 지반조사, 터널 시공단계별 구조해석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검토됨에 따라 조사기간을 3개월 연장하고, 별도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조위 손무락 위원장은 “사고원인과 관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소한 사항이라도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그간의 사고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전문업체의 추가 분석결과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객관적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보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전령략계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역 내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노인들과 저소득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가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영길 지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서환길 대표는 2008년부터 경주시 역도연맹 회장, 이후 레슬링협회장을 역임하며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에 헌신했다. 실업팀과 학생 운동부 부재라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체육시설과 스포츠클럽을 활용해 선수를 발굴하고, 이들이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에서 경주시 대표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서환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바람직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 열심히 노력해 미래 우리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의 수상자 서환길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2025년 6월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0벌(5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1991년에 설립된 토목·건축·도시계획·환경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본사는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설계, 감리, 기술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또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 프로젝트에서 신뢰를 받아왔으며, 특히 친환경 설계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핵심 가치로 삼아 미래지향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추구하고 있다. 이상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경주시민들을 위해 커다란 나눔을 행해주신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의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의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