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6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8개 자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함께 조명하는 자리였다. 또한, 개그우먼 이성미를 초청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주제로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신규 사업단 개소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했다. 3월 개소한 임가공 사업단 ‘더함께가공’은 시간제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샐러드박스’는 시장 진입형 전환 기준 매출을 9개월 만에 달성했다. 8월에는 GS편의점 청담진흥점을 신규 개소하며, 올해 편의점 사업단은 사업비 대비 매출이 61%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사업단들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명인세차’는 대형 렌터카 업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고, ‘카드배송’과 ‘배송사업단’은 배송 안정성과 높은 민원 만족도로 신뢰를 높였다. ‘엄마밥상’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역 5·6번 출구 앞 G20 광장과 K-POP 광장 일대에서 대형 미디어아트 축제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16일간의 축제로, 화려한 미디어 기술과 따뜻한 겨울 감성이 결합된 도심형 축제로 주목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아 ‘강남 아이즈(Gangnam Eyes)’로 브랜딩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행사다. 총 4개 건물, 7개소, 17기의 대형 LED 미디어를 활용해 빛과 소리, 반응형 연출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축제의 기본 콘셉트는 ‘원더월(Wonderwall)’로, 과거 도성 진입부에 있던 성벽과 돌담의 선(線) 형태에서 착안했다. 전통 구조물이 지닌 이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강남 도심 속에서 새로운 빛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쇼 ‘해치의 빛 선물(Hechi’s Gift of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사안 초기부터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송비·주택 복구비 지원 등 1,000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을 제작해 제도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시각장애인이 여권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여권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편의 증진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권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점자로 안내하는 점자 책자를 제작해 구청 본관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비치했다. 또한, 여권발급신청서 음성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신청서의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청서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작성 안내문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중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전자여권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점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단, 점자여권은 여권발급 신청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여권 민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용 편의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예산군지회가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회 운영 및 결산 보고 △월남전참전공원 정비 현황 공유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안) 안내 △기타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월남전참전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상징 공간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지회는 총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회원 간 유대와 화합을 함께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총회가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고,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전정신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 참전정신 계승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돼지고기를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성금 700만원과 돼지고기 전지 200팩(1kg 포장, 총 1000만원 상당)이 포함됐다. 특히 돼지고기는 조합이 직접 준비한 신선 축산물로 먹거리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탁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돼지고기는 18일 오전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배부된다. 이번 배부는 예산읍을 포함한 12개 읍·면과 함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푸드마켓, 청소년 관련 시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균형 있게 이뤄질 계획이다. 윤경구 조합장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라며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이 지역 축산업을 넘어 복지 분야에서도 꾸준히 역할을 해 주고 있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쌀을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돈협회의 이번 기탁은 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됐으며, 차형일 지부장을 비롯해 이장우·박경원 부지부장, 강석규 사무국장 등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총 1200만원 상당으로, 성금 500만원과 10kg 쌀 200포(약 700만원 상당)로 구성됐다. 기탁된 성금과 쌀은 관내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돼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쌀 배부는 18일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예산읍 등 12개 읍·면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자활센터, 푸드마켓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르게 배분된다. 차형일 지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축산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고덕면 몽곡1리 외 3개소에 대한 지방상수도 관로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고덕면 몽곡1리, 덕산면 사천1리·사동리, 대흥면 지곡리로, 군은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16㎞ 매설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량 부족과 수질 부적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마음 열림음악회 마음 온(ON) 콘서트’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첼로 연주와 이야기 나눔을 결합한 치유형 공연으로 이혜린 첼리스트의 스토리텔링 연주를 통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연주자와 참여자 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는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꿈드림 멘토단, 상담활동가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연대와 지지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감동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연결감과 공감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가 개인과 가족 간 관계 회복과 심리적 지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충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윤봉길의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 당진 수청초·신평중, 17일 한올중, 18일 신평중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초·중등 단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교과서와 연계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체험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윤봉길의 선택’을 주제로 한 활동지 체험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성장 과정과 삶의 선택을 살펴보고, 이후 윤봉길의사기념관 매직큐브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윤봉길 의사의 의거뿐 아니라 인간 윤봉길의 삶과 고민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어린이와 성인, 문화취약계층 등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누리집을 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새감마을이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15개 우수 운영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며 시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를 공모해 심사·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감마을은 ‘아동양육시설 맞춤형 자립지원으로 자립의 길을 밝히다’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소 아동을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 중·장기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새감마을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자립기술 평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개별화된 자립지원 기반을 구축했으며, 꽃차·제과제빵·목공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자립을 앞둔 아동에게 1인실을 제공해 실제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자립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순자 새감마을 원장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사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충청남도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추진 유공으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에서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군은 신혼부부 임신 준비 용품 제공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한 출산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산전검사·영양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육아지원금, 영양플러스 사업 등 임신 준비부터 출생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2026년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진료 교통비 지원과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과 양육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이 ‘제1회 청년통계’ 발간을 앞두고 자료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공직자와 국가데이터처(충청청)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제1회 청년통계 결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태안군과 국가데이터처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작성된 청년통계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데이터처 관계자의 결과 설명에 이은 참석자 간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군은 현재 추진 중인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국가데이터처와 손잡고 지난 3월부터 첫 청년통계 작성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최종 발간을 앞두고 있다. 관내 18~45세 청년층에 대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에 대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애주기의 전반적 사회상황을 진단할 수 있어 청년정책 수립 시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청년통계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 주기로 통계를 작성해 청년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서산시·보령시·청양군·서천군 등 인근 지방정부 △산림청·충남도청·중부지방산림청 등 광역·중앙정부 △국립산림과학원·임업진흥원·태안군산림조합·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군부대 등 지역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과 손잡고 ‘지역방제 거버넌스’를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운영을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의 하향식 재선충병 정책이 실효성 및 이행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준비에 나서왔다. 지난 10월 말부터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중앙정부·지방정부 관계자와 관내 19개 민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를 갖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한 결과, 해당 기간 태안군의 체류인구 수가 총 177만 6015명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3위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체류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생활인구란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즉,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본다는 개념이다. 행안부·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안군의 올해 2분기 체류인구 수는 △4월 53만 6564명(4위) △5월 68만 7000명(2위) △6월 55만 2451명(4위)으로 각각 집계됐다. ‘체류인구배수’는 2분기 9.6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6위를 기록했다. 등록인구 대비 10배 가까운 인구가 태안군에 체류하고 있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