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6월에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후 사용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장터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영양,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의 45개 농가가 참여하며, 청송군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가들이 힘께한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역 홍보존,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장터가 산불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지역 복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가 17일 열린 제3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기탁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관련 영도구 유치 촉구 결의안’이 총 7명 중 찬성 4표(더불어민주당)로 가결됐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해양수산부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지금, 최적 입지로서 영도구가 반드시 선택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해양수산부의 영도구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대표발의에 나선 김기탁 부의장은 “영도구는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지역일 뿐만 아니라, 해양 전문 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해양 행정과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조선산업과 해운업의 중심지로서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이전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에 구의회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반드시 해양산업의 역사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영도구로 이루어져야 할 것 ▲해양수산부의 영도구 이전은 국가 해양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해양수도 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치유 공간을 열며 산림복지를 중심으로 미래 설계에 나섰다. 봉화군은 6월 17일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에서 ‘문수산산림복지단지’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청정 봉화의 진산, 문수산 자락 아래에 조성된 산림 복합문화공간이다. 산림휴양, 교육, 치유 기능이 융합된 이 공간은 숲속 도시 봉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산림의 공익기능 실현! 봉화형 산림치유 거점으로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봉성면 우곡리 일원 100ha 부지에 총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2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에프앤에스식품 성수경 회장은 지난 6월 16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를 방문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오산시에 본사를 둔 ㈜에프앤에스식품은 1989년 창립 이래 오랜 기간 축적된 조미식품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맛을 지닌 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수경 회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에프앤에스식품 성수경 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협의회 운영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민간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지역복지의 미래를 밝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사업, 이동세탁사업, 좋은이웃들사업 및 사회공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및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제6회 오늘보다 나은 내일' 장애인 인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권익 보호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후,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인권 세미나와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인권은 그 출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 정찬용 회장은 “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이 같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본부장 박정훈)와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내 7개 전통시장과 3개 골목형 상점가 총 1,092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부터 감시, 조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전통시장 화재 원인의 50%를 차지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물 인터넷(IoT) 기반 원격 점검 체계를 활용한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전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 적용되는 특화사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원격 점검 장치를 통해 측정한 누전, 과부하 등 전기 안전 데이터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전기설비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재해 예방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는 ▲전통시장 이상 신호(누전, 과부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아시아1인극제․거창2025’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거창문화원, 삼봉산문화예술학교 등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 캐나다 3개국 16개 팀이 참여해 연극, 마임, 인형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1인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를 위한 ‘넋전아리랑’으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고안나의 솔로 퍼포먼스 ‘떨림의 상대성’, 음대진의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 이상호의 리듬 퍼포먼스 ‘음악적인 몸’, 로니타 무커지의 춤 ’Nari(여인)’, 앵무새 조이와 함께하는 박현우의 ‘서커스 타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에는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우주프로젝트의 미니어처 시어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공연 우주극장’,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다양한 1인극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발대식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도내 모든 학교에 설치돼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14개 시·군 협의회 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14개 시군지역 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 국주영은·이병철·한정수·김슬지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학운협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4일 학운위원장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윤미연 회장은 이날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초록우산과 지역 장애인 단체인 사단법인 가온길에 전달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윤미연 회장은 “단위학교의 특색과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각 시군협의회 회장 및 학교운영위원장들과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부모 및 지역의 목소리를 교육청에 전달하고 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북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 단위 학교가 다양하고 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각 부서별로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여부를 면밀히 심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역에 설치된 APEC정상회의 홍보 조형물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동일 출자·출연기관 내 부서별 결산 지침이 상이해 결산자료 작성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자료를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연간 행정운영경비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인건비는 예측이 가능한 만큼 예산 편성을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6월 1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을 위원장,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의 총력을 다하고자 구성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 문화 공유와, 국내·외 섬 경쟁력을 강화하여, 섬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또다시 여수를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대현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서대현(더불어민주당, 여수2)를 필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전문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행복학교의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1단계 연수를 시작으로 8월 5일~7일 미래 교육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연수 참여 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을 제언하는 ‘미래교육 제안서’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특히 연수 기간에는 ‘대전환의 시대, 행복따옴과 미래다움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행복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식과 교육과정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에서는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직업의 불확실성, 사회 불평등’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위협 요인 중 미래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고려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구조적 위기로 규정하고, 신규 정책 반영 등 시정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제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인구청년정책관 소관 행감에서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주거·일자리 기반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실행력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지역 내 재생산의 주축인 청년층 이탈 현상을 반전시킬 주요 해법으로는 주거와 일자리 지원이 꼽혔다. 윤성관 의원은 “최근 5년간 약 1만 명의 청년 인구가 유출됐다”며 심각성을 지적하고, 원도심 중심의 체계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 관악구 사례를 언급하며 “진주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인재양성형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의원도 “과감하게 청년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원도심 창업생태계 조성에 시는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도시재생과, 일자리경제과, 기업통상과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한정된 자원을 적재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7일, 안전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안전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놀이시설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위생 점검 체계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북삼동 상가 인근 도로 파손으로 차량 파손 및 인근 상가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시유지 구간만이라도 우선 포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도로 개설, 터널, 진입도로 등 일부 사업은 민간 주체가 포함되어 있어 지연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책 마련 등 공사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도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망상 골프장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과장된 홍보와 의회 협의 부족을 지적하고 “사업이 PF 실패 등으로 지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17일 중앙전통시장 활어골목 특설무대에서 중앙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승후)가 주관하며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장날을 맞아 약 300여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중앙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고고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점심시간에는 상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나눔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오후 행사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승후 상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에 활기가 돌고 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잔치한마당 행사가 전통시장을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