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숲속 명상, 건강 산책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4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위한 명상 등),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 ‘가족이다’(가족 관계 치유 등) 등이 있다. 입장료 1천 원(가평군민은 무료)만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해발 755m 국사봉 아래 있어서 맑은 공기와 숲의 조망이 뛰어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있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푸른 산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약 2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35개사(社)의 제품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홈앤리빙 등 약 500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밀폐용기, 압력밥솥 등 기획상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부터 킴스클럽, 롯데마트 등과 함께 생활용품 등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현재까지 85억 상당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함께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올해 3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7월까지 총 5만4천여 명을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북카페는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도민이 이용하면서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누적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9,989명, 4월 27,330명, 5월 34,534명, 6월 43,530명, 7월에는 총 5만 4천216명을 돌파해, 북카페가 도민 생활 속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카페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열린다. 김동식 작가의 ‘내 인생을 바꾼 책’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다. 총 20여 개사 내외의 여성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 창업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9월 15일부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사업화 자금 ▲제품 및 서비스 판로 개척 ▲전문가 연계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조성된다. 여성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신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위해 ‘2025년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부천·시흥·안산·광명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 ▲해외 실증(PoC)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 서부권은 도내 특화산업과 연계한 R·D 기관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창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와 최근 2개년도(2024~2025) 중 시군 신청 사업지구 등 약 80개 지구를 대상으로 드론 기반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 3차원(3D) 영상을 확보하면서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도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존 지적재조사사업에서 드론을 2차원 영상 촬영에만 활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3차원 영상 확보에 나선다. 기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단순 항공촬영을 통한 2차원 중심의 평면 영상이라 지형의 높낮이나 구조물의 입체적 형상을 파악하기 어려워 현장조사와 추가 측량이 요구됐다. 반면 3차원 영상은 실제 지형과 건축물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할 수 있어 인력·예산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3차원 영상은 업무 효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상표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910건 중 459건(16%)이 가맹정보공개서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에 등록된 상표등록정보가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정보를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서의 상표 등록현황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2,910건 중 2,451건(84%)은 일치했으며, 459건(16%)은 불일치로 나타났다. 주요 불일치 유형으로는 ▲출원 후 등록 상태 미반영(161건) ▲만료일 연장 미반영(154건)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91건) ▲단순 오기(37건) ▲KIPRIS 조회 불가(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 조회불가 유형 107건은 가맹점주의 피해 우려가 커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도는 정보 불일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본부는 8월 31일까지 경기도에 변경등록 접수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은 역사적 순간을 최첨단 문화기술 콘텐츠로 재조명하고자 8월 15일 광복절부터 9월 7일까지 남양주시 이석영광장과 리멤버(REMEMBER)1910 역사체험관 일대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네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리멤버(Re:member)’를 개최한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다.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객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은 2022년 재인폭포(연천 재인폭포), 2023년 워터파고다(경기도청 옛청사), 2024년 회암사:Re(양주 회암사지) 등 매년 색다른 주제로 도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기술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전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배경 아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과 여섯 형제의 헌신을 기리며 과거의 빛을 오늘의 기술로 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도청사와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도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도청사에서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표현한 ‘대한독립’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어 8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태극기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안중근 의사, 경기도 선정 독립운동가 80인의 영상이 도청사 외벽을 수놓으며 광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8월 15일과 16일까지 이틀간 시흥 거북섬에서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이라는 부제로 ‘2025 리부트(Reboot) 815’ 행사가 개최된다.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주최의 문화예술 종합 축제다. 낮에는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송파구는 새로 문을 여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원스톱 민원 신규업소 개업 축하카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높아진 폐업률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스톱민원서비스’를 통해 신규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원스톱 민원 신규 인허가 등록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허가 민원 비중이 가장 높은 소규모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업종은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부동산업 등이며, 허가증·신고증 교부와 함께 ‘개업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개업 축하카드’는 송파구 하하‧호호 캐릭터와 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앞면에는 ▲개업 축하인사를 담고, 뒷면에는 ▲업소명과 대표자 이름 ▲응원 메시지 ▲소상공인 지원안내 QR코드를 포함해 구성했다. 해당 QR코드를 통해 창업 지원, 금융, 컨설팅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 자영업자에게 따뜻한 응원과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28일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2025년 신규·변경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사업장의 현업근로자를 관리․감독하는 현장 실무자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필수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도봉구청 소속 관리감독자 중 신규 또는 변경 지정된 관리감독자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산업보건지도사가 맡아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교육했다. 강의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역할, 폭염재해예방 활동 등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주요 사안들이 다뤄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사이동에도 안전공백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 신규‧변경된 관리감독자 분들께서는 중대산업재해 등 지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법정 교육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쌍문동 88-2번지 외 1필지에 자투리 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자투리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5개소에 총 125면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주택가 밀집지역 내 장기간 방치돼있는 유휴공간(나대지)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토지 매입방식이 아닌 소유주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고 주차장을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투입비용 대비 효과가 좋다. 토지 소유자는 주차장 운영 수익금을 지급 받거나 토지 재산세를 감면받으니 재정적으로 이득이다. 무분별하게 방치된 유휴지를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점에서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주민 A씨는 “주차할 곳을 찾느라 매번 고생했는데, 집 가까이에 이렇게 깔끔한 주차장이 생겨서 정말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 방법은 토지 소유자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도봉구청 교통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투리 주차장 사업은 고질적인 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주거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안전시설 설치 품목에 대한 50% 비용 지원으로,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설비 지원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품목에 한한다. 품목은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고정형)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간이스프링클러 ▲불꽃감지카메라 ▲온보드 진단기(OBD)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식 카메라 총 9가지다. 주거시설에서는 시설별 지원 한도(지하주차면수 기준) 내에서 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일부 무단증축 위반건축물(용적률 초과형 위반건축물)이 합법적으로 등록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구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지역 내 무단증축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작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각각 200%→250%, 250%→300%로 완화됐다. 완화된 규정에 포함되는 건축물은 이제 합법적인 건축물로 인정받게 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 다만, 일조권 저촉 등 별도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기존의 불이익이 유지될 수 있다. 구는 먼저 양성화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첫 단계로 지역 내 무단증축 위반건축물 1,995건을 담당 공무원이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성화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양성화 가능 여부를 확정, 소유자에게 이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상담한다. 끝으로는 소유자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총 51억 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20억 원, 이어 9월 추석 명절을 31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올해 7월까지 총 18억 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으로 누적 발행액은 69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올해 1월에 6만 5,649명에서 6월에 9만 821명으로 약 3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6,671건에서 1만 7,445건으로 약 3배 정도 늘었다. 주문 금액도 1억 3,784만원에서 4억 2,501만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구는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구민 이용 수요에 대응해 상품권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지역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